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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직접 만들어 본 매치카드로 미리 살펴보는 레슬매니아 33

ㅁㄴㅇㄹ(175.114) 2017.02.25 10:00:03
조회 12999 추천 40 댓글 29





선수들 사진은 덥덥이 공홈에 있는거 갖다 썼고


샤킬 오닐은 그냥 인터넷에 있는것중 편집하기 쉬운거 찾아서 갖다 썼음.


공홈에 있는 선수들 프로필 사진이 편집이 다 되어있어서 편하게 만듦.


아니였으면 나같은 포토샵 초보는 못만들었을 듯.


여튼 현재까지 확정된 경기, 멜처피셜들, 그리고 내 주관적인 생각들을 합쳐서


만들어 본 올해 레슬매니아 33 매치카드들임.




- Kickof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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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AW 태그팀 챔피언쉽 트리플 쓰렛 매치


더 클럽(루크 갤로우즈&칼 앤더슨)(c) vs 쉐이머스&세자로 vs 엔조 아모레&빅 캐스


- 일단 이번 패스트레인에서 SAWFT랑 클럽간의 택챔 경기가 잡히긴 했는데

SAWFT랑 쉐자로간의 사이가 좋지 않은걸 생각하면 이번 패레에서 챔피언쉽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함.

결국 세 팀간의 대립으로 발전되서 레매에서 챔피언쉽 경기를 할 것으로 예상됨.

(여담이지만 엔조 프로필 사진에서 엔조 머리카락이 저렇게 딱 잘려있어서 저 부분은 어쩔 수가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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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mackdown 태그팀 챔피언쉽


아메리칸 알파(제이슨 조던&채드 게이블)(c) vs 더 우소즈(지미 우소&제이 우소)


- 이 두 팀간의 갈등은 예전부터 있었지만 일리미네이션 체임버 PPV가 끝난 직후의 스맥다운서에서부터

본격적으로 대립을 시작하기 시작함. 엔터테이너적인 면모라고는 정말 찾아보기 힘든 두 체대생을 대신에

사모안 갱스터로 변신한 갓소즈가 대립을 주도해서 캐리해나갈 것으로 생각되며 레매에서 맞붙을 듯.

다만 문제는 스맥다운은 레슬매니아 시즌까지 더 이상 PPV가 없기 때문에 앞으로 위클리쇼에서만

5주 동안 대립을 이어나가야 함. 이 점을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관건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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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mackdown 위민스 디비젼 경기


- 일단 딱히 경기 예정이 없어보이는 늠차 여자 선수들은 다 모아봤음.

아마 이바마리를 보고 놀라는 갤러들이 있을테지만 일단은 이바마리도 늠차 소속임 ㅋㅋ

레매 본 쇼에서는 경기 가지기 어려워보이고 킥오프에서 경기 뭐라도 하나 하긴 할 듯 싶은데

누가 무슨 경기를 치를지는 모르겠음.

다자간 위민스 챔피언쉽 경기를 본 쇼에서 치를 가능성도 있는데

RAW쪽이 페이탈 포 웨이로 위민스 챔피언쉽 치를거라는 멜처피셜이 있어서

똑같이 다자간 경기를 치르진 않을 것 같아서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음.




- 본 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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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


딘 앰브로스(c) vs 배런 코빈


- 일리미네이션 체임버에서 롤업프롬헬로 자신을 탈락시킨 앰브로스에게 참교육을 시전해서

미즈가 거저먹기로 앰브로스를 탈락시키는데 성공함으로서 둘 사이에 대립각이 세워짐.

그리고 저번주 늠차에선 웨얼 이즈 용훈이!!를 외치며 돌아다니던 앰브로스에게 또 다시 참교육을 시전하면서

둘 사이의 대립이 발전되었고, 이번주 늠차 배틀로얄에선 앰브로스가 용훈이를 탈락시켜

다시 일진 용훈이의 화를 돋구어 앰브로스에게 다시 참교육을 시전했음.

이 정도면 둘간의 레슬매니아 대결은 거의 확실시된 수준이라고 생각함.

다른 선수들 끼워서 다자간 래더매치로 펼쳐질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해봤는데

솔직히 이젠 그냥 1:1로 경기하는게 더 좋을 것 같음.

(근데 경기 자체는 다자간 래더매치로 펼쳐지는게 더 퀄은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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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WWE 크루져웨이트 챔피언쉽


네빌(c) vs 오스틴 에리즈


- 패스트레인에서는 데빌이 타이틀을 방어할 듯 싶고, 현재 멜처피셜로 데빌과 에리즈간의 레매 대결이 거론된 상황임.

그리고 저번에 에리즈가 데빌한테 인터뷰를 하러 나왔는데 데빌이 개무시 한 적도 있어서

아마 둘 간의 크루져웨이트 챔피언쉽 경기가 열릴거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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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싱글 매치


AJ 스타일스 vs 쉐인 맥마흔


- 첫 번째 : 로얄럼블 이전의 늠차에서 에제가 쉐인에게 직접 로럼 포스터에 자기가 구석에 조그맣게 나온 것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음.

두 번째 : 로럼에서 시나한테 타이틀을 빼앗긴 뒤에, 쉐인과 국용이에게 1:1로 재경기를 줄 것을 요구했지만 돌아온건 응 6인 일챔 경기

세 번째 : 일챔 직후의 늠차에서 국용이에게 다시금 1:1 재경기를 요구했지만, 돌아온건 응 시나랑 같이 3자간 경기 -> 패배

-> 당일 토킹스맥에 나와서 국용이에게 제대로 1:1 재경기 달라며 빼애액 거렸지만 돌아온건 응 다음주 넘버원컨텐더 배틀로얄 참가해

네 번째 : 결국 배틀로얄 참가하긴 했지만 하퍼랑 무승부, 다음주 늠차에서 1:1로 붙을 예정이지만 동시에 패배하실 예정

-> 빡침 -> 계속된 불만토로 -> 국용이가 계속 받아주는데도 한계가 옴 -> 커미셔너 쉐인 등판 -> 본격적인 대립 시작


대충 이런 식으로 빌드업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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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혼성 태그팀 매치


존 시나&니키 벨라 vs 더 미즈&마리즈


- 일챔에서 인터뷰중이던 니키를 나탈리아가 습격하면서 서로 싸우기 시작하던 와중에 옆에 서 있던 마리즈는 괜히 휘말려서 피해를 입음.

그리고 이번주 늠차에서 니키 vs 나탈리아 폴스 카운트 애니웨어 매치에서 둘이 백스테이지까지 가서 싸우던 도중 옆에 서 있던 마리즈는

또 괜히 휘말려서 피해를 입음. 그리고 그 두 번의 피해는 모두 니키랑 부딪혀서 발생함. 

결국 빡친 마리즈가 경기 후반에 난입해 니키를 쇠파이프로 공격하면서 니키는 나탈리아에게 패배하게 됨.

같은 날 열린 넘버원컨텐더 배틀로얄에선 시나가 미즈를 탈락시키고, 이에 빡친 미즈가 뒤늦게 다시 들어와

시나를 탈락시킨 뒤에 ㅌㅌ하면서 유캔씨미를 시전하며 어그로를 끌었음.

이미 멜처피셜까지 뜬 상황인지라 거의 열릴거라고 생각하면 될 듯.


또, 그 동안 미즈가 국용이와 대립각을 세워왔는데 리얼리티 요소를 플러스 한다면

국용이는 브리 벨라랑 결혼했고, 브리랑 니키는 자매니까 이 경기에서 시나&니키 쪽이 이긴다면

국용이가 나와서 흐뭇해하며 예스 챈트로 미즈를 농락할 수도 있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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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U.S 챔피언쉽


크리스 제리코(c) vs 케빈 오웬스


- 일단 사진상에선 케오후가 유니챔을 들고 있지만 패스트레인에서 골벅한테 뺏기실 예정임.

여튼 작년 8월경부터 제리KO를 결성해 아주 쿵짝 잘맞는 형님아우로 잘 지내온 둘이지만

케오후가 삼치의 사탕발림에 넘어가 먼저 배신을 때린 상황이므로 둘간의 대결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림.(+ 멜처피셜에서도 열릴거라고 함)

현재 해피코는 케오후에게 당해서 각본상으로 부상을 입은 상황이지만, 아마 패스트레인 때

케오후의 유니챔 경기에 난입해서 케오후 패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함으로서 복귀하지 않을까 생각함.

나름 늠차의 와팸 각본 못지 않게 RAW쪽에서도 꽤나 공을 들인 대립인 만큼 꽤나 기대되는 경기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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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벤트 매치


빅 쇼 vs 샤킬 오닐


- 이미 오래전부터 열릴거라고 예고 되어온 둘 간의 이벤트성 매치임.

관전 포인트는 역시 두 거구간의 충돌과 샤킬 오닐이 얼마만큼의 기량을 보여줄 것인가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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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오닐이 아니므로 착각하지 말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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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앙드레 더 자이언트 메모리얼 배틀로얄 매치


- 레매 30때부터 쭈욱 열려오던 경기이고 아마 올해도 계속해서 열릴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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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마 빨대맨이 무난하게 우승하지 않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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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레슬매니아 33 호스트 - 더 뉴 데이


- 딱히 레매에서 경기가 잡힐 것 같지는 않은데, 인기 있는 스테이블인만큼 안나오는건 뭐하니까

호스트를 맡겨서 중간에 나와서 분위기 띄우라고 시킨 듯.

아마 이 세그먼트에서 레전드들 몇 명이 등장해서 뉴 데이랑 함께 세그먼트 할 수도 있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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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RAW 위민스 챔피언쉽 페이탈 4 웨이 매치


샬럿 플레어(c) vs 베일리 vs 사샤 뱅크스 vs 나이아 잭스


- 사진으로는 현 챔피언이 베일리니까 베일리가 벨트를 들고 있지만, 패스트레인에서 샬럿이 또 이길 예정이므로

레슬매니아 당일에는 샬럿이 챔피언으로서 등장할 듯. 멜처도 샬럿의 PPV 연승기록을 패스트레인에서 끊게 만들지는 않을테니

패스트레인에서 샬럿이 베일리에게 이길 거라고 예상한걸로 봐선 레매때는 샬럿이 챔피언으로서 등장할 듯.

베일리는 전 챔피언으로서의 자격으로 경기에 참여할거고, 사샤는 턴힐 떡밥이 던져진 만큼 어떤 식으로라도 경기에 참여할 듯.

그리고 나이아는 이번주 RAW에서 타이틀 도전을 원한다고 공식 선언했으므로

사실상 이 경기도 확정수순이라고 보면 됨. 멜처피셜도 떴고 말이지.

일단 이 넷이 붙는다면 경기퀄리티는 걱정 안해도 될 듯.

그리고 사샤까지 턴힐한다면 저 넷 중에선 유일한 선역은 베일리이므로

베일리가 언더독 선역으로서 감동의 승리를 따낼 확률이 높음. 동시에 샬럿의 PPV 연승도 가장 성대한 PPV인 레매에서 끊기는거고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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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트리플 쓰렛 매치


핀 밸러 vs 사모아 조 vs 새미 제인


- 갑자기 웬 뜬금없는 매치업이냐고 생각할 수 있겠는데, 솔직히 내가 봐도 뜬금없는거 맞음.

간밸러는 현재 3월 초에 복귀 예정인데 그 때 복귀한다고 해도 딱히 당장 대립할만한 상대가 그닥 없음.

조사장 역시 패스트레인에서 새미와 붙겠지만 상당한 우위를 점하며 승리를 거둘테고.

근데 그 이후엔 조사장도 마땅한 대립상대가 없음. 그래서 조사장과 새미 사이에 간철수를 한 번 끼워봤음.

패스트레인이나 패스트레인 다음 날 RAW에서 간철수가 복귀해서

어찌어찌해서 마땅한 상대가 없는 이 셋 간의 경기가 잡힐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봄.


스토리는 솔직히 어떻게 만들지는 감이 안잡히는데... 늑트 세계관과 연결지어서 각본을 써내려갈 수도 있을테고

아니면 어소리티를 등에 업은 조사장과 대립각을 세움으로서 장기적으로는 밸러가 어소리티와 싸우는 각을 세우기 위해

스토리를 만들수도 있을거고, 새미는 조사장에게 리벤지하기위해 중간에 껴서 3자간 경기를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음.

밸러가 어소리티와 싸우는 이유는... 전에 트위터에 세스랑 나란히 침대에 누워서 찍은 사진을 거론하며

난 세스를 리스펙트하고 그와 재경기를 하길 기다렸는데 너가 그걸 망쳤다 뭐 그런 식으로

좀 구린 각본이긴 하겠지만 어떻게든 이유야 만들 수는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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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새미가 빠지고 둘 간의 1:1이 잡힐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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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싱글 매치(부제 : 부자 대결)


세스 롤린스 vs 트리플 H


- 이 경기에 대해선 딱히 부연설명이 필요 없을듯. 이미 스토리야 쌓일대로 쌓여서 차고 넘칠 수준이니까

세스가 몸관리만 잘 해서 당일날 경기만 열리면 되는 상황임. 다만, 현재 멜처피셜로 어소리티 시즌2가 시작될 예정이기에

혹시라도 삼치가 어소리티 권위 세우겠다고 그래서 내가 이기나?를 시전해서 세스로 몸보신하진 않을까 걱정됨.

그래도 삼치가 세스는 아끼는게 보여서 웬만하면 잡해줄 것 같긴한데... 여기서 삼치가 세스를 이겨먹는다면

세스는 ㄹㅇ 망하는거나 다름없으므로 그래너 내가 이기나?만 발동되지 않는다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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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싱글 매치(부제 : 빈스 전용 포르노)


디 언더테이커 vs 로만 레인즈


- 빈스가 보고 싶어서 본래 언옹 vs 시나였던 계획을 취소하고 만들어진 경기.

언옹이 이젠 정말로 은퇴가 가까워진만큼 굳이 경기를 할 거라면 시나보단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선수한테

언옹이 잡을 해주는게 낫지 않겠냐는게 회장님의 논리인데, 솔직히 이 경기가 언옹 vs 시나를 취소하면서까지

열려야하는 경기인가?라는 의문이 들 수 밖에 없는게 사실. 일단 로만을 향한 수만 관중의 어마어마한 야유는 예약된 상황.


대립의 빌드업 자체는 간단함. 로럼에서 로만이 언옹을 탈락시켰고, 이제 언옹은 여기에 화가 났다는 이유로

패스트레인에서 있을 로만 vs 빨대맨 경기에 종소리와 함께 난입해서 로만을 공격. 자기를 탈락시킨거 하나때문에

한참 후배인 선수 경기에 굳이 난입하는 졸렬함을 선보이며 다시 졸렬테이커가 되면서 결국 둘 간의 대립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


일단 로럼에서 언옹의 움직임을 통해 생각해보면 언옹의 몸상태는 결코 좋다고는 할 수 없는 상황.

결국 로만이 경기를 더 열심히 해야 하는 상황인데 로만의 경기력을 생각해보면 경기 퀄리티는 기대안하는게 좋을 듯 싶음.

그리고 경기가 열리는 이유가 차세대 선수인 로만에게 언옹이 잡을 해주는게 좋겠다는 회장님의 생각이므로

결국 로만이 이길 확률이 높음. 이렇게 되면 로만은 진짜 경기장이 떠나갈 정도의 어마어마한 야유를 들을텐데

여기서 이제 회장님의 선택이 중요함. 이 야유를 등에 업고 로만이 턴힐을 한다면 그나마 납득할만한 결말이겠지만

만약 언옹이 로만과 악수한 뒤 로만의 팔을 번쩍 들어주며 인정한다는 식의 선역식 세그먼트로 끝이 난다면 ㄹㅇ 쓰레기가 날아올지도 모름.


이 경기가 메인이벤트일 확률은 낮아보임. 어찌됐든 로만이 어마어마한 야유를 듣는건 확정 수준인데

굳이 그런 장면을 레매 엔딩으로 할 것 같지는 않을 것 같음.

근데 만약 로만이 턴힐을 한다면 로만 턴힐이라는 회장님의 빅픽쳐가 완성되는 순간이므로

어마어마한 야유와 함께 많은 이들이 염원한 로만 턴힐이 완성되면서 그게 엔딩으로 마무리될 수도 있기에

메인이벤트가 될 가능성은 낮지만 여전히 존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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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WWE 챔피언쉽 트리플 쓰렛 매치


브레이 와이어트(c) vs 랜디 오턴 vs 루크 하퍼


- 오턴이 충성충성충성때문에 로럼우승자로서의 도전권을 포기하면서 새로운 도전자를 가리기 위한 배틀로얄에서

갓퍼가 에제와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다음주 늠차에서 갓퍼 vs 에제 재경기 예정. 근데 스토리 진행상 결국 갓퍼가 이길 것이고

또, 오턴이 도전권을 포기하긴 했지만 이번주 늠차 마지막에 브레이와 함께 화면에 나타난 부분에서 브레이의 벨트를 유심히 쳐다보는 걸 볼 때

결국 조만간 충성충성모드가 깨지고 통수를 치면서 자연스럽게 3자간 챔피언쉽 경기가 열릴 것으로 예상됨.

팔턴의 눈빛 빔~~~때만 해도 망일줄 알았던 이 각본이 갈수록 간지와 깊이를 더해가며 갓갓각본이 된 만큼

마무리까지 상당히 기대되는 경기. 또, 갓퍼가 이 경기에 참여하면서 경기 퀄리티 문제도 어느정도 해결됨.


오턴이 로럼 우승자이므로 이 경기가 메인이벤트로 열릴 가능성이 있지만,

회장님은 왠지 밑에서 이야기 할 브록 vs 골벅을 더 마음에 들어하실 듯 싶어서

메인이벤트로 열리지 않을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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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WWE 유니버셜 챔피언쉽


빌 골드버그(c) vs 브록 레스너


* 현재 공식적으로 확정된 경기


- 메인이벤트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경기. 일단 패스트레인에서 금충이형님이 케오후를 이기고 새로운 유니챔에 오르실 예정이고,

이걸 레매에서 브록이 이김으로서 금충이형님에게 설욕함과 동시에 새로운 유니챔에 오른다는게 멜처피셜로 밝혀진 현재 스토리임.

그리고 내 생각엔 아마 큰 변경없이 이대로 갈 듯.

금충이형님은 12년만의 복귀 마지막 경기를 레매 마지막 경기로 치름으로서 나름 명예로운 마무리를 지을 수 있고

골벅 -> 브록으로 이어지는 챔피언 이동을 통해 유니챔의 위상도 상당히 드높일 수 있을것으로 예상됨.


근데 문제는 브록이 알바이기 때문에 레매에서 유니챔 먹고 한동안 잠수탈 가능성이 높아서

이렇게 될 경우 RAW는 2014년때처럼 한동안 메인 챔피언없이 쇼가 진행될 수도 있음.

그리고 더 추측해보면 나중에 돌아온 브록을 로만이 먹으면서 로만이 새로운 유니챔에 오른다는 것.



대충 현재 확정된 경기들, 멜처피셜들, 루머들, 내 개인적인 생각들을 종합적으로 정리해서 적어봤음.


그리고 만들면서 느낀건데, 돌프&아폴로&칼리스토는 진짜 어떻게 넣어보려고 해도 들어갈만한 곳이 없더라.


정말 그나마 가능성이 있다면 인컨챔이 다자간 래더매치로 열리게 될 경우밖엔 없더라고.


아폴로는 그렇다 치더라도 돌프와 칼리스토는 어쩌다 이렇게...



여튼 실제로는 경기가 어떻게 잡힐지 아직 알 수 없지만, 일단 중요한 건 재밌으면 좋겠음 ㄲ




출처: 프로레슬링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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