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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171112 3주년을 맞은 가벼운(?) 럽지순례기

ACEBUDD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11.13 17:00:02
조회 9484 추천 31 댓글 19

생각해보니 엄청 오랜만은 아니지만 딱 3주 만에...아무튼 오랜만에 럽지순례에 나선 럽지순례갤럼이야.

벌써 그저께가 된 토요일, 빼빼로데이 날을 앞두고 많은 고민을 했다. 결국 과제에 밀린 자전거 정비에 (정비를 스스로 하다 보니 시행착오가 많아서 정비 소요가 많이 들어감) 금요일 내내 일과를 달린 것에 대한 휴식의 개념 등의 이유로 집에서 쉬었다. 저녁 먹고 수리한 자전거 구동 테스트한다고 친구 데리고 맨날 산책 나가는 코스 한 번 돌고 오긴 했지만...


그러던 중, 친구와 모임을 파하고 3주년 V앱을 기다리면서, 어쨌든 가긴 가야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각 멤버들 생일도 중요하지만 러블리즈가 탄생한 날을 기리는 것은 러블리너스라면 당연한 덕목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3주년 당일날에는 어떤 식으로든 럽지순례를 하기로 결심을 했다.


별다른 계획 없이 3광판 찍는 걸 목표로 삼기만 해놓은 채 잠이 들고, 결국 출발을 몇 시에 할 지도 정하지 못 하고 있다가 점심을 집에서 먹고 두 시가 조금 안 된 시각에 출발했다. 이번엔 왠지 모르게 자전거 없이 맨몸으로 가고 싶어서 자전거를 두고 갔다. 솔직히 어제 테스트 주행이라고 20km도 안 되는 만큼만 조금 달린 걸로는 안심이 되지가 않아서...




홍대입구역에서 곧장 환승해 합정역부터 갔다. 합정역에 3주년 광고판과 띵광판이 있다는 정보만 알고 일단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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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년 광고판은 손쉽게 찾아냈다. 신도림 방면 2호선 타는 곳으로 갈 때 나오는 곳이다.

그런데 어째 이번 광고판은 유독 이미지 해상도가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었다. 직접 가서 보면 조금 자글자글한 게 느껴질 정도다.


아무튼, 내부를 더 둘러봤으나 띵광판은 찾질 못해서 도로 홍대입구역으로 나오는 길, 빵광판도 발견해서 1차로 녹화를 했다.

영상 순서도 잘 모르던 차에 떠기 나올 때까지 전광판 한 로테이션을 통째로 찍어서라도 녹화하겠다고 비장하게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떠기 광고가 나와서 그만 초반부가 일부 앵글 아웃이 되어버렸다.



일단 아쉬운 대로 홍대입구로 나와서 지난 번 순례 때 생략했던 고전(?) 럽지들을 돌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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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팰리스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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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광장을 광속으로 해치우고 곧장 위로 올라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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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산로29길에 접어들었다.

오늘은 볼 일이 없을 팔이구이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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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스타 팔이구이편 오프닝 골목을 찍고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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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 선물 사러 들어간 가게가 있던 건물을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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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식당을 살짝 지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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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식당/준수이편 오프닝 골목을 통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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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다2-7 지애/예인 코스 (와우산로29길에서 고른 럽지들이 전반적으로 럽다2-7 지애/예인 코스와 겹침) 이기도 한 지수의 영역을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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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난다에서 사진찍고 나와서는 사진을 보여주기 민망해하는 고라니의 모습이 담긴 가게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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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토히라우동사거리 근처 럽지 포인트들을 모두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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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위 세탁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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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 바로 옆 건물,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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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모습이 바뀐, 걸터앉는 것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한 카페 앞까지


여기까지 찾아다니는 데 단 20분이 걸렸다. 한 골목에 이렇게나 많은 럽지들이 다닥다닥 붙어있기 때문이다.

이 곳들을 돌아다니던 중, 엄청나게 짧아진 초겨울 해를 보며 홍대를 클리어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한다는 계획을 접고 곧바로 북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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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길에 엔쁘렝땅 앞은 찍어주고... (참고로 엔쁘렝땅은 이사 갔는지 망했는지 다른 가게가 들어서 있다.)


바쁘게 걷고 걸어서 도착한 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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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천공원이다. 드디어 낮에 간판 불이 안 켜진 창천공원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리얼 혼밥스타 수행기라면서 처음 왔던 날 한 번, 밓탄절에 한 번, 그 뒤에 친구 만나는 김에 DDT 갔던 날 또 한 번, 세 번이나 해를 놓치고 네 번째만에 잡았다.



신촌으로 넘어온 김에 신촌 럽지들부터 찍기로 하고 생각을 해 보니, 지금까지 누들박스 신촌점을 들르면서 오프닝 장소를 제대로 촬영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예전에 순례했던 글을 찾아보니 추리할 때 찾아낸 가게를 찍는 걸로 때웠었다. (...)


뭐, 그 자리에서 급하게 V앱을 틀어 구도를 하나 잡고 (고화질로 펑펑은 아니지만 영상 트는 정도는 문제없을 만큼 월 데이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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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이 됐다며 콩 하고 뛰는 커여운 예인이의 모습이 담긴 골목이다. 누들박스에서 신촌역 방면으로 한 블럭 내려간 다음 서쪽을 보면 나온다.


해 넘어갈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연세대는 포기하고 급하게 발걸음을 옮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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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자주 오긴 했지만 모범떡볶이 앞을 촬영했다.

하도 같은 구도를 우려먹었더니 조금 지겨워져서, 마침 아카이브에서도 오류로 이미지가 잘 안 뜨길래 이번엔 현장에서 영상 속 다른 구도를 찾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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옝니 키 재는 짤은 생략했다. 연세대를 통으로 포기할 만큼 시간이 없었다. 자전거가 있다면 단숨이지만 걸어서라면 신촌에서 홍대까지도 제법 거리가 된다.


너무나도 익숙해져버린 신촌로와 와우산로를 지나서 홍대 걷고싶은거리로 돌아왔다.

주말 낮의 홍대가 언제나 그렇듯이 인산인해, 그 중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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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지점 사이의 길이 버스킹하기 참 좋게 넓은 곳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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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제대로 된 촬영 진행이 불가했다.

뭐, 한 두 번 있는 일도 아니고, 이럴 땐 과감하게 포기하고 다음 지점으로 넘어가야 한다.


곧장 앤하우스 방면으로 걸어올라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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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가 디파이브 편에서 홍대를 외치던 골목이 나온다.

이 장면을 찍고 뒤돌아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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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세사리홀릭과 앤하우스가 동시에 보인다.

아직 뭘 먹기엔 이른 시각이기도 하고 간식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있었기 때문에 들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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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어린이공원에 왔다. 뒤편으로 노점이 깔려있어서 제대로 찍은 건지도 모르는 이 구도도 간신히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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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 구도는 아예 찍지도 못했다. 사실상 케이 구도도 다시 한 번 제대로 된 걸로 바꿀 필요를 느끼고 있긴 하다.


홍대 쪽에서 볼 일은 모두 끝이 났다. 샤이바나는 들를 시간이 없어 생략하기로 했다.

왔던 길을 되돌아나가는 길, 디파이브 앞을 지나치면서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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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브 건물에도 미카도스시가 있었다. 이건 처음 알았는데?



아무튼, 양화로로 접어들어 남쪽으로 내려가면 합정역이 나온다.

몇 시간 전, 즉석으로 검색해서 어렵게 찾아낸 결과 띵광판은 환승통로가 아닌 외부에서도 접근이 가능하다고 한다.


띵광판에 대해서 몰찍이니 다루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돌았지만 몰찍의 잘못은 별개로, 어쨌든 명은이가 방문해서 싸인까지 남긴 곳이기도 하고, 사진이 뭐가 걸렸든간에 명은이의 데뷔 4주년을 축하한다는 광고의 뜻에는 동조하지 않을 이유가 없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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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광판도 사진을 남겼다. 시간이 없기도 하고 해서 굳이 포스트잇까지 남기진 않았다. (편지 때문에 펜은 챙겼음)



빠른 속도로 마포구청 방면으로 걸어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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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망원역 오면 자주 들르게 될 망원역 1번 출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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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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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항상 코앞에서 찍었던 맥도날드를 오늘은 길 건너에서 찍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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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간만에 닭다리편의점에 들렀다.


목이 조금 말랐던 터라 지난 번과는 달리 콜라세트로 시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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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다리 비주얼이 조금 달라졌다...?

아무튼 닭튀김은 맛있는 것이니 오늘도 연골까지 깨끗하게 발라먹었다.


그리고 아직 마시지 않은 콜라를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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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데이 순례 이후 정말 오랜만에 구사옥 건물 앞을 찾았다.

다른 날이면 몰라도 러블리즈 3주년을 맞이한 날이라 찾아와서는 그냥 건물 현관에서 콜라 마시면서 쉬다가 갔다. 어두침침한 문 잠긴 지하방에 볼 일이 뭐가 있으려고... 남의 회사 앞에서...


뭐, 그리고 더 이상 간 곳은 없다. 이미 날이 져버렸기 때문에 카페 그레이에 갈 이유가 없어졌고, 곧바로 니트로 직행했다. 홍대/신촌 > 망원 > 사옥이니 평소보단 훨씬 단순한 코스지?

니트에 도착을 하니 5시 40분쯤이었다. 편지봉투를 출발 직전에 만들어서 편지지로 쓸 A4 3장에 펜, 풀까지 넣어 주머니 여유공간이 없어서 손을 주머니에 넣지 못하고 왔더니 손이 매우 시렸다. 그래서 오늘 편지 글씨는 역대급으로 악필이... 그나마 세필이 되는 볼펜을 가져가서 다행이지...



이제 어제 밤에 그렇게 앵무새처럼 떠들던 그 이야기 차례다.

니트에 처음 도착했을 때부터 니트는 평소보다 훨씬 손님이 많은 상태였다.

앉을 자리를 한참 고민한 끝에 사생석이라고 부르는 창가자리 빈 자리에 살짝 껴서 앉았다. 사실상 혼자 왔으면 사생석에 앉는 게 제일 민폐가 아니긴 해... 거기가 사생석인지 뭔지는 몰라도 일단 니트 내의 혼차(?)석이거든.

노트북 바탕화면이 러블리즈 어제 3주년한 공트 이미지였나? 이신 위엄 돋는 여덕 한 분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자 한 명 사이에 껴 앉아서 편지를 쓸 수 있을 때까지 손을 녹이고, 약 30분이 지난 후 쓰기 시작했다.

누군가의 외국인 팬도 있는지 중국말인지 일본말인지도 들리는 가운데, 러블리즈에게 하는 응원의 말에 오늘 어디어디 갔다왔다는 말에 하다 못해 저녁 메뉴 고민하면서 멤버들이랑 대화하는 망상까지 적어놓고 마지막 장의 절반을 쓰던 중이었다.

갑자기 니트 안의 사람 절반이 우루루 뛰쳐나가고 창 밖에서 탄성 섞인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누가 나왔구나 직감하고 앞을 보는데... 어라? 아디다스 롱패딩을 입은 여자에 머리는 묶은 것 같은... 탈색된 머리에 귀가 크고 눈도 크...

까지 생각했을 때, 나도 푸닥 하고 자리를 박차고 나가고 있었다.

앞 상황은 나도 잘 모르겠는데, 지수가 아까부터 계속 니트 밖에 있던 팬들을 보고 이야기 건네주러 온 것 같다. 순식간에 지수 앞에 열 명쯤 되어보이는 사람들이 모여들고, 지수는 앞다투어 손을 내미는 사람들의 손을 닿는 대로 하나하나 잡아주고 있었다.

주변에선 폰카로 일부 팬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지수가 악수하는 중간에 V 포즈를 잡아주기도 해서 나도 찍을까 고민했는데, 편지 쓰다 뛰쳐나오면서 유일하게 들고 나온 게 편지 쓰던 볼펜이라 그냥 머리속에 저장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그 어떤 때보다 지수를 가까이서 보니 진심으로 스턴이 걸리더라고, 딱 즉석으로 생긴 스탠딩(?) 2열인가 3열이었는데도 테이블 놓고 하는 팬싸에서 팬싸 당첨자와 멤버들의 거리 수준으로 가까웠으니... 스턴 때문인지는 몰라도 나는 왠지 모르게 지수가 팬들 손 잡아주는 동안 지금 손을 내밀어서 잡아도 되나 싶은 생각도 들면서 손을 내밀 수가 없었다. 나도 이유를 알 수 없게 나간 목례를 다음으로 더 민망해져서 다른 팬들과 지수의 대화를 경청하기로 했다.


식사 안부 주고받고 지수가 춥지 않냐고 걱정해주고, 지수 들어가는 거 보고 들어간다는 어떤 팬의 말에 그럼 내가 빨리 들어가야겠다며 추우니까 들어가라고 하고는 들어갔다. 팬들이 거의 해산을 하고, 밖에 있던 사람들은 여전히 밖에 남은 가운데, 남은 편지를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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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지 여분이 없어 지수에게 쓸 편지는 못 쓰고 (밓탄절에 케이 봤을 땐 마지막 장 여백이 많이 남아서 조심스럽게 절반 찢어다가 엽서로 썼다.) 대신 봉투와 편지 내용 일부에 성의 표시를 했다.

편지를 사옥에 넣어놓고, 지수를 사옥에서 본 후로부터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아 니트에서 저녁 메뉴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유력 후보로 생각하던 누들박스가 운영 시각이 오후 9시까지임을 알고, 불길한 조짐이 들어서 누들박스 가는 건 포기하고 당가원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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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전, 친구 형과 신촌에서 차돌떡볶이 먹으려고 포기한 차돌짬뽕을 먹었다. 배가 부른데도 밥을 말아먹고 싶어질 만큼 언제나 맛있는 국물이다. 결국 밥 생각이 없어질 때까지 국물과 남은 건더기를 떠먹고 나왔다.


계산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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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전에는 주문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서 주문하기 전에 찍은 사인보드를 나오면서 찍었다.


8시 4~50분쯤, 다시 니트에 왔다. 편지 쓸 때부터 있어서 주시하고 있던 조그만 광고판 하나와 벽에 붙은 현수막 포스터들을 못 찍었기 때문이다.

니트에 다시 온 김에 컵홀더 하나를 더 사고, 핫초코를 마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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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 앞 광고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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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옥 팜플렛을 촬영했다.

사옥 팜플렛은 야간 촬영으로 찍으니까 아래쪽만 빛을 받으면서 화밸이 무너지면서 되게 으시시하게 나왔네... 옥상 쪽에 조명이라도 좀 켜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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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야간 촬영으로 찍은 니트 팜플렛은 그래도 조금 깨끗하게 나왔다. 약간 색깔이 침침하게 나온 걸 포샵으로 보정만 해줬다.


아까 저녁 먹으러 가기 전부터 있던 러블이들이 계속 사옥 앞에 있었다. 나도 왠지 발걸음이 떨어지지가 않아 (지수한테 홀렸나...?) 괜히 니트 안으로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2~30분을 서성거렸다.

우렁찬 배기음을 내며 사옥에서 카니발 나가게 비켜주랴 다시 주차하랴 바쁜 검은 젠쿱을 구경하다가 이대로 계속 있으면 안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집에 오는 길에 사실상 멀리 돌아가는 길이긴 하지만 낮에 초반부 살짝 앵글 놓친 게 아쉬워서 빵광판을 다시 찍어보고자 무작정 홍대입구역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밓탄절 때 월드컵북로 따라 오니 사옥까지 5분만에 왔던 기억이 나서 무턱대고 걸어가기 시작했는데, 30분쯤은 걸리는 먼 거리였다. 이럴 때면 항상 자전거의 뛰어난 기동성에 새삼 무릎을 탁 치게 되지... (신호체계가 철저한 도심에서 자전거는 타기에 따라 대중교통 수준의 기동성을 자랑한다.)


어찌어찌 도착한 홍대입구역. 8번 출구로 들어가서 카드를 찍고 흘깃 광고판을 보니 ㅁㅁ님의 광고가 막 나오기 시작하고 있었다. 낮에 찍을 때 ㅁㅁ > ㅅㅍㅈㄴㅇ > 떠기 순서였던 게 생각나 부랴부랴 핸드폰으로 ㅁㅁ님 광고부터 녹화를 뜨기 시작했다.

확실히 낮보다는 지나다니는 사람이 적어서 훨씬 수월하게 녹화를 할 수 있었다. ㅅㅍㅈㄴㅇ님과 수정이 사이에 예상치 못한 광고 하나가 끼어들어서 당황하긴 했지만 아무튼 녹화는 성공적으로 마쳤다.




노래와의 싱크를 위해 녹화본 자체는 0.85배속하고 앞부분에 제목을 좀 많이 집어넣었다. (생각해보면 0.85배속하기 전에 0.9배속을 넣어서 0.765배속이다. 자막미스라니!)

앞부분이 조금 이상할 수 있는데, 16:9 해상도로 재녹화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맨 앞 한두 프레임이 잘려나갔는데 성급하게 원본을 지워버리는 바람에 복구해보겠다고 별 난리 부르스를 다 했음에도 복구가 안 돼 그냥 포기했다. 내 기억으론 WoW! 뮤비에서 나오는 그 윙크 씬 전체가 (영상에서는 눈을 완전히 뜬 약 0.1초 분량의 프레임이 사라짐) 맨 앞에 삽입되었었다.


폰카의 한계인지 무비메이커 오류 때문에 계속된 인코딩으로 화질이 구려진 건지 (일단 인코딩 옵션은 손실을 최소화한 커스텀 옵션) 영 똥화질이라서 미안하다. 이 글을 쓰면서 영상을 돌려보니 내가 봐도 좀 심하긴 하다. 누군가가 똑딱이 디카로라도 촬영한 게 새로 나왔으면 좋겠다.




고토히라우동에서 창천공원부터 가자고 정하고 누들박스 찾으면서 연세대 순례 포기를 결정했을 만큼 즉흥적으로 다녀온 순례인데 정말 과분하게 행운이 많이 따라서 얼떨떨한 하루였다. 이제 덕계못이라는 말은 믿지 않으려고 한다, 덕이든 아니든 그 날 운이 좋았으면 보는 거고 아니면 못 보는 게 맞는 것 같다.



출처: 러블리즈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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