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1일 2팬싸를 다녀왔습니다 

후기 끄적여 봅니다

돈없는 여고생이라 선물은 안되고 8명 편지랑

수정이 감기걸렸대서

팬싸도 두번이나 있고 하니까 오늘 팬싸때도 먹고 이동하면서도 먹으라고 유자차 사서 직접 보온병에 타갔슴다

본인이 감기 걸렸을때 먹어봤는대 괜찮더라구요

빵총대님 스티커 유용하게 잘 썼습니다.

보온병에 탄 유자차와

나머지 병에담긴 유자차 그리고 딱히 살건 없고 그냥 수정이 향 나는거 좋아하니까 근처에서 디퓨저 하나 사서 갔습니다

하지만 바보같은 짓을 하고말죠......

어쨌든 챙길거 다 챙겨서 상암도착!

그리고 팬싸 시작!

순서는

케이-명은-수정-지수-소울-예인-미주-지애 였습니다

셀털 너무 많이 한 것 같아 이름 좀 가려봤어요 헿

나 : 안녕하세요? ㅎ

케이: 안녕하세요? ㅎ

나: 되게 오랜만에 보는 것 같네요 ㅋㅋㅋ

케이: 그니까요 많이 봤던것 같은대.... 오빠였나? 동갑이였나??

나: 한살 동생이요 ㅋㅋㅋㅋ

케이:아... 미안해요 ㅋㅋㅋㅋㅋ

나: 아니에요 ㅋㅋㅋ 아 저 누나 덕분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뮤지컬 보러 갔었어요

케이: 아 정말요? 어땠어요 첫 뮤지컬은?

나: 뭐 처음엔 진짜 솔직히 그냥 우리 케이누나 나온다니까 누나 보러 갔었죠 ㅋㅋ

케이: 하하 부끄럽네요 ㅎㅎ

나: 근대 볼 수록 진짜 뮤지컬 자체에 점점 빠져 들게 되는거에요 재미도 있고

케이: 아 정말요? 첫 뮤지컬인대 재밌었다니까 다행이다 ㅎ

      선배님들 두분다 보신거에요? XX선배님이랑 XX선배님? (남주분들)

나: 아니요 저는 한번 밖에 못가가지고 ㅠㅠ 첫주 토요일날 갔었어요

케이:아~ 프리뷰때 오셨구나~ ㅎㅎ 재밌게 봐줘서 너무 고마워요 ㅎㅎ

나: 어유~ 저야말로 새로운 재미를 알게해줘서 감사도리 ㅎㅎ

케이: 아 ㅋㅋㅋㅋㅋㅋㅋ 감사도리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감사도리~ ㅋㅋㅋㅋㅋㅋ

나:남은 공연도 잘하고 다음에 봐요 ㅎ

케이:네 ㅎ 또 봐요 안녕~

(편지주고 ㅂㅂ)

헿 감사도리 성공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명은: 안녕하세요?

나: 안녕하세요 ㅎㅎ

명은: 어?? 어어어어어어어 야! 너!! 야 진짜 오랜만이다!

나:그치? 내가 지우때는 한번도 못왔어가지고 되게 오랜만이다 ㅋㅋ

명은:근대 뭔가 분위기가 되게 바뀐것 같은대?

나:음... 라식해서 그런가?

명은: 아... 맞네... 원래 안경썼었었지 와 야 분위기가 확바뀌었다 야

나: 그래? ㅋㅋ 근대 진짜 오랜만에 보니까 무슨 말을 해야될지 모르겠네 ㅋㅋㅋ

명은:그러게 왜이렇게 오랜만에 왔어!! ㅋㅋ

     잘 지내고 있었지? 야 진짜 얼마나 보고싶었는지 알아? 아픈데는 없고?

나: 응응 건강히 잘 지냈지

명은: 뭐하고 지냈어?

나: 너 컴백하기를 기다리면서 지냈어 ㅋㅋㅋ

명은: 군생활은 어때?

나: 흠... 군생활이라기보단 난 회사생활이니까...

명은: 응? 왜?

나:난 군대 안가고 그대신 회사 다녀 ㅋㅋ

명은: 아 맞다맞다 저번에도 얘기 했던 것 같다 대박~ 군대 안가는게 진짜 대박이다....

      일하느라 많이 힘들지?ㅠㅠ

나: 그래도 너한테 힘을 많이 받아서 괜찮아 ㅎㅎ

   그리고 군대에 있는 분들에 비하면 나는 뭐... 완전 편한거지....

명은: 그래도 ㅠ 너무 무리하지말고 알았지?

나: 응응 ㅋㅋㅋ 이따 신촌에서 보자

명은: 안녕~

명은이는 그 반가워할때 특유의 표정이 너무 귀여움 ㅠㅠ

나: 안녕하세요? ㅎ

수정: 안녕하세요? ㅎ

      어...... 음..... 혹시 동생.... 이었나?

나: 아니요 ㅋㅋㅋ 한살 오빠에요 ㅋㅋㅋ

수정:어이쿠 죄송함돠 ㅋㅋㅋㅋㅋㅋㅋ

나: 괜찮아요 ㅋㅋㅋ

수정: 아니 뭔가 약간 달라진 것 같아서 순간 나이가 헷갈렸어요 ㅋㅋㅋ

나: 그럴 수 있죠 뭐 ㅋㅋㅋㅋ 라식하고 안경벗어서 그런가?

수정: 오~ 오빠 라식했어요? 안아파요?

나: 요즘은 기술이 좋아져서 그냥 어? 하는 순간 끝나더라고요 ㅋㅋㅋㅋ

수정: 아진짜?ㅋㅋㅋㅋㅋ

나: 네 ㅋㅋㅋ

   수정양 진짜 이번에도 좋은 목소리로 좋은 노래 들려줘서 너무 고마워요 ㅎ

수정:어유 들어주시면 제가 고맙죠 ㅎ 어떻게 저희 이번 앨범도 좀 괜찮나요? ㅎ

나: 당연! 믿고듣는 러블리즈인대요!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비밀정원이 너무 좋더라구요

수정:아~ 비밀정원 저도 그 노래 완전 좋아해요 완전 몽환적이고 ㅎㅎ

나:맞아요 진짜 또 색다른 느낌의 음악? 이어서 좋더라구요 ㅎ

    아 그리고 이거

수정: 이게 뭐에요?

나: 이거 유자차인대 보온병 안에 있는건 일단 조금 타온거니까 목아플때 먹어요

수정: 와... 진짜? 고마워요 ㅠㅠ

나: 그리고 편지도 안에 있어요 ㅎ

수정: 와 편지 진짜 내가 진짜진짜 잘 읽을게요 ㅠ 난 편지가 제일 좋아 ㅠㅠ 오빠 진짜 고마워요 ㅠㅠ

나: 그럼 이따 신촌에서 봐요 ㅎㅎ

수정: 신촌? 아아 네 ㅎㅎ 잘가요~ ㅎㅎ

하.... 바보같이 보온병 따로 빼서 줘야 되는대 디퓨저랑 유자차 담겨있는 종이백에 같이 넣어줘서 그대로 같이 박스행 가버렸다 ㅠㅠ

젠장....................!!!!!!!!!!!!!!!!!!!!!!!!!!!!!!!!!!!!!!!!!!!!!!!!!!!!!!!!!!!!!!!!!!!!!!!!!!!!!!!!!!!!!!

수정아.... 팬이 바보라서 미안하다.....

나: 안녕하세요 ㅎ

지수: 안녕하세요 ㅎ

나: 오랜만에 보네요 ㅎ

지수: 그러게~ 오랜만이네요~ ㅎㅎ

나: 근대 이렇게 직접 보는건 오랜만인데 그 사이에 뭐 콘서트도 하고 이것저것 많이 해가지고 ㅋㅋ

지수: 맞아맞아 저희가 이번에 여러가지 많이 했었죠 ㅎㅎ

나: 이번에 러블리즈가 진짜 한해 꽉꽉 채워서 활동 한것 같아서 이번 공백기는 진짜 뭔가 공백기인데 공백기가 아닌 것 같은 느낌? 이었어요 ㅋㅋ

지수: 그래요? 앞으로도 이것저것 많이 보여줘야겠네~~ㅎㅎ

(싸인끝나자마자 바로 손깎지 시전하는대 어우....)

나: 근대 자주자주 봐서 물론 좋기도 하지만 너무 많이 쉬지도 못하는 것 같아서 조금은 걱정도 되네요

지수: 어이구 건강 잘 챙기면서 할게요 ㅋㅋ 걱정마요 ㅎ

      XX이도 우리 보러 올때마다 이제 날 추우니까 옷 따듯하게 입고 감기 조심하고 알겠죠?

나: 넵! 명심하겠습니다 ㅎㅎ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 아시죠? 서로 건강 잘 챙기면서 이번 활동도 재밌게 해요 ㅎㅎ

지수: 네 ㅎㅎ 내일와요?

나: 내일도 오고 이따 신촌도 가요 ㅋㅋ

지수: 올~~ 그럼 이따 봐요 ㅎㅎ

나: 네 ㅎ

진짜 지수 손깎지는 몇번 당해도 스턴이야.....

나: 안녕하세요 ㅎ

소울: 안녕하세요? 오~ XX이 안경을 벗었네요?

나:???!!!!!! 와 눈썰미 대박인대요?

소울: 그쵸? 제가 좀 대박이에요 ㅎ

나: 5월달에 라식했거든요 ㅋㅋ

소울: 아~ 그럼 완전 벗은거네요?

나: 네 ㅎ 사실 렌즈 끼는게 무서워서 렌즈는 한번도 못껴봤는대 안경은 몇년써도 불편하고... 그래서 그냥 라식 해버렸어요 ㅋㅋ

소울: 근대 안경 벗은게 훨씬 나은 것 같아요 ㅎ

나: 정말요?ㅎ 고마워요 ㅋㅋ

   와... 근대 진짜 아츄때 누나한테 싸인 받은게 엊그제 같은대 어느새 러블리즈가 벌써 3주년이 지났네요

소울:그러게요 시간 진짜 빠르죠?

나: 진짜 러블리즈가 이렇게 3년이라는 시간동안 잘 활동 할 수 있는건 누나라는 든든한 기둥이 있어서 가능했던 것 같아요 ㅎ

소울: 아... 그렇게 말해주시니까 진짜 고맙네요..ㅠ

나: 앞으로 우리 러블리즈 멤버 8명이랑 러블리너스들이랑 4주년 5주년 10주년 쭉쭉 함께 가봅시다! ㅋㅋㅋ

소울: 네 ㅎ 맞아요 함께 하는게 중요하죠! 고마워요 진짜 ㅠㅠ

나: 제가 더 고맙죠 ㅎ 3년동안 수고 너무 많았고 앞으로도 재밌는 추억 많이 만들어봅시다 ㅋㅋㅋ

소울: 네 ㅎ 재밌고 즐겁게 ㅎㅎ

나: 이따 신촌에서 봐요 ㅎ

소울:네 ㅎ 잘가요 ㅎ

와 안경벗은거 바로 알아보는거 진짜 눈썰미 대박이었다....

라식하기 전에도 평소에는 안경 벗다가 러블리즈 볼때는 항상 안경 썼었는대 바로 알아봐버리는 눈썰미대장 리다님....

나: 안녕하세요 ㅎ

예인: 안녕하세요 ㅎ

      어? 오~~ 이게 누구야~~ XX오빠~~ 완전 오랜만이네요?ㅎㅎ 안경 벗었네?ㅎ

나: 뭐야 ㅋㅋㅋ 러블리즈는 리더도 막내도 눈썰미 짱이네 ㅋㅋㅋㅋㅋ

예인: 사실 저도 라식 할까 생각중이거든요

나: 아 정말요?

예인: 네네 아무래도 렌즈가 그렇게 좋은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저는 평소에는 컬러렌즈 같은건 진짜 아예 안끼거든요

나: 음... 저는 사실 렌즈는 무서워서 한번도 못껴봤어요 ㅋㅋ

예인: 에? 왜 ㅋㅋㅋㅋ 왜 무서워요 ㅋㅋㅋ

나: 아니 넣는건 할 수 있을 것 같은대 그걸 다시 집어서 빼는걸 상상하는대 너무 무서운거에요 ㅋㅋㅋㅋ 그래서 아예 한번도 못껴봤어요 ㅋㅋㅋㅋ

예인: 아진짜요?ㅋㅋㅋㅋㅋ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웃겨 ㅋㅋㅋㅋ

      근대 오빠는 라식한거에요 라섹한거에요?

나: 아 저는 라식이요

예인: 라식이 그 오래 안아픈건가요?

나: 네네 게다가 요즘은 기술이 너무 좋아져서 라식하고 그날 몇시간만 참으면 밤에 바로 눈떠요 ㅋㅋ

예인: 와... 진짜요? 대박인대?

      아프진 않아요? 막 그 빗자루 같은거 슥슥 지나가지 않나?

나: 빗자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대 별로 아프지는 않아요 그리고 수술도 완전 순식간에 끝나가지고 어? 하는 순간 한쪽 눈 끝나고

   한쪽 눈 끝난거 맞나? 하는 순간 나머지 눈도 끝나있어요 ㅋㅋ

예인: 아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빨라요?ㅋㅋㅋㅋㅋㅋㅋ

나: 진짜로 ㅋㅋㅋ 수술 맞나 싶을정도로 ㅋㅋㅋㅋ

예인: 사실 저는 좀 걱정이에요 렌즈를 워낙 많이 꼈어가지고 라식이나 라섹 안될까봐 ㅠㅠ

나: 에이~ 안되는건 없어요 둘중 하나는 무조건 돼요

예인: 정말? 진짜 돼요?

나: 그럼요! 제가 된다면 다 돼요! 안된다고 하면 다 데려와요 ㅋㅋㅋㅋㅋ 내가 되게 만들어줄라니까 ㅋㅋㅋㅋㅋ

예인: ㅋㅋㅋ 제가 또 오빠말 믿죠 ㅋㅋㅋ

      요즘또 기술도 좋으니까?

나: 그럼요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했어요 ㅋㅋㅋ

예인: 완전 20세기 기술?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20세기?? 고란어가 또...) ㅋㅋㅋㅋㅋ 나중에 진짜로 할거면 한번 병원가서 상담 받아봐요

예인: 그러게요 진짜 한번 알아봐야겠다

나: 그럼 이따 신촌에서 봐요 ㅎ

예인: 오~ 신촌도 와요? 알았어요 이따봐요 ㅎㅎ

ㅋㅋㅋ 빗자루엨ㅋㅋㅋㅋㅋㅋㅋㅋ 20세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겨죽겄다 ㅋㅋㅋㅋㅋ

나: 안녕하세요 ㅎ

미주: 안녕~ㅎ XX이 오랜만이다?

나: 그러게요 오랜만이네요 ㅎ

미주: 뭔가 많이 바뀐 것 같은 느낌인대?

나: 라식해서 그런것 같아요 ㅋㅋ

미주: 아~~ 어쩐지 뭔가 분위기가 바뀌었더라 렌즈아니고 아예 라식 해버린거야?

나: 네 저 렌즈는 무서워서 못끼겠더라구요 눈에 뭘 넣을라니까 무서워요 ㅋㅋㅋ

미주: 눈에 뭐가 들어간 것 뿐야 윙크라고 착각하면 안돼~~

나: 오 순발력~

미주: 짱이었지? ㅋㅋㅋㅋㅋㅋ

나: 심지어 누나 파... 아니구나 누나 파트가 아니네

미주: 수정이 파트야.... 내 파트는.....

       ....

      내 파트 뭐더라?

나: 해가 눈이 부셨던 것 뿐야 윙크라고 착각 하면 안돼~

미주: 아 맞아맞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아니 누나 파트를 왜 저한테 물어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주: 아니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순간! 순간! 생각이 잠깐 안났어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대 너 살도 좀 찐 것 같다?

나: 누나가 살빠졌다고 혼냈잖아요 ㅋㅋㅋ 그래서 좀 찌웠어요 ㅋㅋㅋ

미주: ㅋㅋㅋㅋ 그래 야 지금이 훨 낫다 너 그때 진짜 얼굴 사라질라 그랬다니까?

나: 뭘 또 그정도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대 진짜 오랜만에 오니까 무슨 말 해야할지를 모르겠다 진짜 멘붕이에요 ㅋㅋㅋㅋ

미주: 무슨 말 할지 모르겠어?ㅋㅋㅋ 그럼...

      (갑자기 혼자 이상한 표정 지으면서 하이파이브 시도)

나: (하이파이브) 뭐에요 그표정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주: 그냥 ㅋㅋㅋㅋㅋ 아무생각 하지말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누나랑 얘기하면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

미주: 너가 즐겁다니 다행이군! ㅋㅋㅋㅋㅋ 너 어제는 왔었니?

나: 아 어제는 저 일하느라 못왔죠

미주: 뭐야! 그럼 내일은?

나:내일은 옵니다!

미주: 진짜지? 거짓말 하지마라? 내가 너 찾는다? 진짜다? 이거 진짜다?

나: 네! 진짜 옵니다! 그리고 이따 신촌도 갑니다 ㅋㅋㅋ

미주: 올~~ 이따 또 보겠네~

나: ㅋㅋㅋ 이따봐요!

미주: 안녕!

어차피 160번대라 보이지도 않을......

무튼 미주랑 얘기하면 진짜 웃김 ㅋㅋㅋ 나까지 너무 밝아져 ㅋㅋㅋㅋ

나: 안녕하세요 ㅎ

지애: 안녕 ㅎ XX이~ 안경벗었네?

나: 올~ 바로 알아보네요?ㅋㅋㅋ

지애: 야 진작 벗지 그랬냐 진짜 벗은게 훨씻 낫다 야

나: 그래요?

지애: 진짜로 벗으니까 더 잘생겨졌네

      (P.S 끄적끄적)

나: 누나 싸인 바뀐것도 엄청 예쁘네요 ㅎ

    뭘 그렇게 심혈을 기울여서 써요 ㅋㅋㅋㅋ

지애: 어? ㅋㅋㅋㅋㅋ 그냥 뭔가 되게 열심히 쓰게 됐어 ㅋㅋㅋ

      그만큼 진심이라는 거야! 알아? ㅋㅋㅋ

      근대 렌즈낀거야?

나: 아니요 라식한거에요 ㅎ 이제 안경 완전 안녕~ 했죠

지애: 오~ 진짜 진심으로 벗은게 낫다

      그리고 뭔가 스타일도 많이 바뀐 것 같다?

나: 그래요? ㅎ 오늘 왜이렇게 칭찬을 많이해주지? 쑥스럽게? ㅋㅋㅋ

지애: 나 원래 칭찬 잘해줘! ㅋㅋ

(지애때 고나리 장난없음)

나: 그래서 고맙네요 ㅋㅋㅋ 이번 활동도 우리 재밌게 활동해봐요! ㅋㅋ

지애: 웅웅 재밌게 하자!

나: 이따 신촌에서 봐요

지애: 응~ 안녕!

지애 P.S 열심히 쓰는거 너무 귀엽다 ㅠㅠㅠ

신촌꺼 한번에 몰아쓰려다가 밥좀 먹고싶어서 갑니다.

밥먹고 신촌팬싸로 돌아오겠습니다 하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