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인

나 : 우리 막내 걱정이 있어요

팥 : ??????

나 : 도대체 어디까지 예뻐질 거에요?

팥 : ㅋㅋㅋㅋㅋㅋ 왠지 그 얘기를 하실 것 같았어요

나 : ㅋㅋ 20살에도 이렇게 이쁜데 나중에 더 이뻐지면 미모를 감당할 수 있겠어요? ㅎㅎ

팥 : ㅎㅎ 나중에 더 성숙해지고 하면... 여자는 25살까지 예뻐진다고 하더라구요

나 : 예인이는 항상 예쁠거에요~

팥 : ㅋㅋㅋ 저는 젊음을 계속 유지하고 싶어요

나 : 젊음이요? 이제 20살인데? ㅋㅋㅋ

팥 : ㅋㅋㅋ 저는 학교 다닐때 항상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거든요. 

     (예인이가 엄청 길게 얘기했는데 진심 아무것도 기억 안남ㅠㅠ)

*빵떡 

[선물 : DIY 드라이플라워 목화 디퓨저]

나 : 늦었지만 빵탄절 축하요~

빵 : 우와~ 고맙습니다~

나 : 우리 빵떡이는 핑크를 좋아하니까~

빵 : 네, 핑크 좋아해요ㅎㅎ

나 : 팬싸 오면 항상 같은 얘기만 하는데, 수정양을 보면 항상 기분이 좋아요. 웃게 되요.

빵 : 감사합니다.

나 : 수정이한테서 기분 좋은 분위기가 뿜어져 나오는 것 같아요

빵 : 와~ (하이파이브!)

나 : 그래서 빵떡이를 보면 계속 이뻐해주고 싶고, 사랑해주고 싶고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빵 : 감사합니다, 제가 더 잘할게요ㅎㅎ

나 : 너무 귀여워서 놀리구 싶기도 하구ㅋㅋ

빵 : ㅋㅋㅋ

나 : 참고로 이 디퓨저는 직접 만드는 거에요~

빵 : 네? 정말요? 우와~

*소울 

[선물 : 터키쉬앙고라 인형]

나 : 소울양 그거 알아요?

벱 : ????????????

나 : 예쁜거~

벱 : ㅋㅋㅋ 지난번엔 뭘 먹고 그렇게 예쁘냐고 하지 않으셨어요? ㅋㅋ

나 : 어제 그랬죠ㅋㅋ

벱 : (선물)근데 이건 뭐에요?

나 : 고양이 인형이에요. 소울이네 집 고양이가 흰고양이라서...

벱 : 네, 맞아요. 우와~ 

나 : 근데 사실 제가 고양이 공포증이 있어요ㅠㅠ

벱 : 정말요?

나 : 네ㅠㅠ

벱 : ㅎㅎ

나 : 근데 소울양 진짜로 소울이 예쁘고 귀여운거 알죠?

벱 : ㅋㅋㅋㅋㅋ

나 : 내가 볼땐 분명히 아는 느낌이야~ 모를리가 없어

벱 : ㅋㅋㅋㅋㅋㅋㅋ 뭐라고 대답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

*케이 

[선물 : 코리락쿠마 접이식 스탠드 거울]

나 : 케이양, 세상에서 제일 예쁜거 보여줄까요?

켕 : ?????

나 : (거울에 케이 나오게 펼쳐서 보여줌) 짠~

켕 : ㅎㅎ 근데 매니저 오빠가 보였어요 ㅋㅋ

나 : ㅋㅋ 근데 케이한테 리락쿠마 너무 많아요ㅠㅠ

켕 : ㅎㅎ 이건 없어요~ 나 거울 필요했는데... 이제 이거 써야겠다~

나 : 어제 케이가 뮤지컬 인상적인 장면 물어봤는데 깜빡한게 있어요

켕 : ???

나 : 우동사 공연하면서 현식선배가 고백하고 케이가 옆에서 같이 노래 부르잖아요?

켕 : 네~

나 : 그때 케이 연기보고 깜짝 놀랬어요

켕 : 감정표현이 잘 되더라구요ㅎㅎ

나 : 우리 케이가 연기를 이렇게 잘했나 싶어서 진심으로 놀랬어요

켕 : 감정이 잘 들어가야 하는데 공연할때는 그 감정이 나오더라구요. 연습할때는 안나오거든요ㅎㅎ

나 : 네~ 막공 때도 기대 많이 할게요~

켕 : 막공 때 오세요?

나 : 물론이죠~

켕 : ㅎㅎ 막공때 뵈요~ 저녁도 꼭 챙겨드세요!

*지수

나 : 지수 목아프니까 제가 하고 싶은 말 할게요

짓 : ^^

나 : 콘서트 때 지수 멘트 듣고 좀 슬펐어요. 지수는 누구보다 빛나고 팬들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충분한데... 

    지수가 누구보다 팬들 생각 많이 하고, 노력하는거 다 아는데... 

짓 : 근데 제가 더 노력해야 하는데... 진짜 팬분들한테 항상 미안한 거에요

나 : 아니에요. 팬들도 지수가 항상 고마워하고, 미안해하고, 노력할려고 하는거 다 알아요. 그런 생각하지 말아요

*미주

[선물 : 바비인형]

나 : 선물~

밎 : 우와~ 지난번에도 (바비인형)주셨잖아요~

나 : 네~ 미주 닮아서 샀어요~

밎 : ㅎㅎ 완전 제 스타일인데요? 패션이 너무 세련되고... 우와~

나 : 우리 미주가 생각나서...

밎 : 저랑 닮았어요? ㅎㅎ

나 : 인형따위 이뻐봐야 우리 미주한테는 택도 없죠!

밎 : ㅋㅋㅋㅋㅋ

나 : 종소리 안무할때요~ 미주가 엄청 신나보여서 너무 좋아요~

밎 : 이번에 무대할때 진짜 신나요~

나 : 보는 나도 덩달아 신나요~

밎 : 무대할때 제가 일부러 인이어도 안꽂고 하거든요. 팬들 응원 들으면서 하려구요

나 : ㅎㅎㅎ

*명은

나 : 명은이 머리 너무 이뻐요~

띵 : 이 머리 계속 할까요? ㅎㅎ

나 : 겨나럽, 올웨이즈 보면서 느낀건데요

띵 : ???

나 : 무대위의 명은이는 말이 필요없다!

띵 : ㅎㅎㅎ

나 : 진짜 콘서트 무대 위에 서있기 위해 태어난 사람 같아요

띵 : 아니에요~ 솔직히 제가 춤이 좀 부족하잖아요

나 : ㅡㅡ;;

띵 : 그래도 연습 많이 하고 있어요~ 

나 : 그리고 명은양 진솔한 라디오 진짜 좋아요~

띵 : 정말요?

나 : 네, 제가 다시 듣기로 듣는데 진짜 라디오 듣는 것처럼 뭔가 분위기가 되게 편안해지고, 너무 좋아요

띵 : 네, 제가 자주 할게요~ 근데 저녁에 하는게 좋으세요? 아니면 밤에 하는게 좋으세요?

나 : 시간대는 상관없어요~ 다 좋아요~

띵 : 제가 정말로 자주 할게요~

*지애

나 : 지애양 펀치 미주한테 일부러 져줬죠?

쟤 : 네? 펀치요?

나 : 럽다 4.5에서 펀치머신 한거요~ 

쟤 : 아, 네...

나 : 그거 미주한테 져준거죠?

쟤 : 네, 그때 미주가 이겼어요~ 근데 어떻게 아셨어요?

나 : 미주가 말했어요

쟤 : 아~ 미주가 말했어요?

나 : 네, 일부러 져준거죠?

쟤 : 네, 제가 져줬어요

나 : ㅎㅎ 이렇게 지애 앞에 있으니까 행복하네요

쟤 : ^^

나 : 러블리즈를 지애를 좋아해서 참 다행이에요.

     지금 시간이 모두 다 소중한 것 같아요

쟤 : 네, 모두 소중하죠

나 : 지애를 좋아하는 시간은 전혀 헛되지 않을거에요~

쟤 : 우와 감사합니다

[평소랑 다르게 오늘 지애랑 엄청 어색어색했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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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팬싸... 동서울 아트홀... 흠...

내가 팬싸를 그렇게 많이 간것도 아닌데, 

데스티니 수원 - 지금, 우리 보라매 - 종소리 노원 올출이라니...

나 아무래도 전생에 나까무라 였던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