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글] SNT(스테이터스 네트워크 토큰) 분석

초개념 갤러리

[일반] [분석글] SNT(스테이터스 네트워크 토큰) 분석

차트현자

2017.12.16 10:00:02

조회 13031 추천 28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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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들 오늘은 지루한 횡보장이군요.

저는 주식을 하다가 이더리움 클래식을 시작으로 코인판에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최근 뉴이코노미무브먼트를 분석하였는데 벌써 많이 올라서 놀랍습니다.

연말까지 천원따리가 될 수 있을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스테이터스 네트워크 토큰에 대한 분석을 가지고 왔습니다.

Steemit에 올라온 스테이터스 네트워크 토큰 백서에 대한 요약본을 먼저 읽으시고 제 글을 읽으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오늘은 다음과 3가지 큰 주제로 스테이터스 네트워크 토큰을 분석해보겠습니다.

1. 펀더멘털(기술 개발과 시장 점유 및 소통)

2. 기술 자체에 대한 필자의 평가

3. 한계와 극복방안

1. 펀더멘털

스위스에 기반을 한 회사, ICO를 통해 모금 이후 각 거래소에 상장하였습니다.
16년도 블락체인 스타트업 대회에서 우승하였습니다. (Etherisc라는 이더 기반 보험 블락체인 서비스와 공동 수상)
- 개인적으로는 Etherisc도 빨리 한국 시장에 상장되었으면 좋겠네요. Status 만큼이나 파급력있는 서비스라 생각합니다.
이더리움 플랫폼 베이스 (코인이 아닌 토큰인 이유)
이더리움과 같은 언어로 소스코드 작성 중인 것으로 파악됩니다(GoLang) - Status 소스코드 저장소
소스코드 저장소의 활동 내역을 비추어 보았을 때 거의 실시간으로 업데이트가 되고 있으며 타 코인들에 비해 상당히 활발하게 개발자들이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트위터로 주당 두 세 차례 정도 활동에 대한 요약과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일들에 대한 발표를 합니다.

2. 기술 자체에 대한 필자의 평가

SNT가 바라는 목표는 백서에도 잘 나타나있듯 먼저는 블락체인 오픈 소스 메시징 플랫폼이 되는 것입니다.

어려운 말처럼 들리실 수 있는데, 메시징 플랫폼이라는 것은 라인, 카카오톡, 위챗과 같은 메신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픈 소스라는 것은 소스를 공개한다는 뜻이고,

블락체인 기술을 적용했다는 것은 특정 회사나 개인이 대화 내용 및 파일 전송, 송금 내역 등을 로그의 형태로 서버에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분산 적용시키는 것입니다.

현존하는 서비스 중에는 그나마 가까운 것이 텔레그램이 있는데, 텔레그램은 블락체인 기술을 도입하지는 않았지요. (소스도 반절만 오픈 되어 있습니다.)

다음 세대(Generation) 메신저를 꿈꾸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메신저가 궁극적인 목표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을 선점하고 빠르게 플랫폼이 되기 위해서 메신저라는 도구를 채택한 것으로 보이구요.

메신저가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면 충분히 그 플랫폼 위에서 네트워크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들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더리움 베이스에 있습니다. 즉 메인넷이 되지는 않았지요. 그래서 이름도 코인이 아닌 토큰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선택에 있어서 아주 훌륭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굉장한 그림을 그릴 수도 있겠지만,

이더리움이라는 튼튼한 플랫폼 위에 올라서서 개발 협력을 이루어나가며 생태계의 일부분으로 성장하는 것이

위험성도 적고 처음 만들어지는 시장에서 견고하게 뿌리내릴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3. 한계와 극복방안

1) 앞서 말씀드린 이더 베이스가 결국에는 한계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메인넷으로 올라서는 시점을 언제 잡을 것인가가 결국 얼마나 큰 회사가 될 지를 정하는 첫 이정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는 이더의 울타리 속에 있는 것이 훨씬 이득으로 보이므로 이는 미래에 풀어야할 숙제라 생각합니다.

2) 이미 선점되어버린 메신저 시장의 완고함이 큰 장애물이 될 것입니다.

물론 새로운 기술을 시장에 내 비쳤을 때 호응하는 사람들이 있기는 합니다만, 이는 얼리어답터로 전체의 아주 극히 부분입니다.

기술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컨텐츠로 사용자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가 결국은 메신저로서 어디까지 갈 수 있는가를 우리는 라인과 카카오톡의 경험에서 보았습니다.

서구에서는 snap이나 facebook 메신저를 주로 쓰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두꺼운 시장을 얼마나 뚫어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혹여나 만약 둘 중 하나와 손을 잡고 콜라보를 하는 순간이 되면 아마 인수 합병이 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코인에 대해 너무 무지한 상태로 여기서 띄워주니까 여기로 갔다가

저기서 띄워주니 저기로 가고하는 모습이 안타까워 괜찮은 펀더멘털을 가진 회사가 있으면 하나씩 글을 연재중입니다.

제발 투자를 하려면 적어도 내가 어디에 투자하는 지 정도는 알고 합시다.

그러면 모두들 성투하십시오. 또 뵙겠습니다.

출처: 비트코인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5

원본 첨부파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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