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부 코트 전경

:: 다른 목적은 없고, 추후에 내가 또 갈 때 참고하려고 어차피 쓰는 것을 나도 도움 많이 받았고, 도움 될까바 올리는 거니까 너무 안 깠으면 좋겠음 ㅜ

::: 간추린 내용은 젤 아래에

1. 비용

 - 비행기 : 2달 전 예약 했고 바보 같이 잘 안 알아보고 러시아 국적기인 아에로플로, 모스크바 경유해서 감.(갈 때 캐리어 연착됨. 나중에 찾아보니 악명 높더라고요.)

 -> 돈 조금 더 주더라도 대한항공, 경유 안하는 것 추천

 - 숙박 : 5박인줄 알고 게스트 하우스 3일, 좋은 호텔 2일 했는데 시간 잘못 계산 한 거라서, 마드리드 도착해서 1박 호텔에서 더 끊음(여행 초보 ㅜ)

 -> 1일 10만, 2-4일 (7/7/5), 5-6 일(20/20)

 -> 경기 시간이 길어서, 씻는 시간 정해진 게스트 하우스는 진짜 비추!!, 저는 안 씻으면 잘못자는 성격에 예민해서 남들하고 같이 못 자겠더라고요.... 게스트 하우스는 2일은 독방 썼는데 마지막은 자리 없다고 해서 도미토리... 엄청 최악.....

 -> 위치는 추후 다시 설명!!

 - 티켓** : 화수목금 일정으로 경기 끊었고 수요일 오전은 관광할까해서 비웠는데 화요일에 고팡 보고 너무 멋있어서 수요일 경기 보러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가서 끊음

**화수목금(오전)은 1 + 3 + ground 코트(보라색 : 6-8만), 금 오후는 초록색(60만) 티켓팅함...(솔직히 초록색이나 보라색이나 큰 차이 안나고,, 용기 있고 양심엔 찔리지만 보라색 해놓고 초록색에 눈치보고 들어가도 됨, 노란색은 스텝들이 지키고 있고 저긴 150만 정도 했고 파란색은 가격표 안봐서 모르겠는데 해외 보러가는데 굳이 파란색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

*** 8강 이전 나달 같이 인기 선수 경기 날(그런데 오전 오후 인지 모름,, 복불복), 8강 이후 보라색은 거의 매진이지만 이전날은 표가 다 남고, 내가 산 표로는 2번 코트를 들어갈 수 없어 따로 사야함!! 고로 8강전 이전은 스케쥴 표 보고 1번 코트로 살지, 2번 코트로 살지 결정하는게 좋을 것 같음. 나는 목요일은 1번 코트 오전 오후 보라색 샀는데 재밌는 경기가 다 2번에 있어서,,,, 하루종일 센터는 안 들어 갔음 ㅠㅠ  2번,3번 코트는 이런 칸 막이 없고 빨리 들어가는 대로 좋은 자리 차지함

 -> 다시 간다면 8강 이전은 스케쥴 보고 티켓팅하고, 8강 이후 보라색만 예매할 예정. 나는 16강 전 이전에 나달이 양학하는 것보다 쿠에바스 비뇰라스(그라운드), 애드먼드 고팡(2번), 초리치 티엠(3번), 샤포 라오닉(3번) 등이 더 재밌었음

 -> 프리미엄 티켓은.........각자 선택에... 나는 언제 또 갈지 모르고,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질럿는데 막상 가서 보니 좀 아깝긴 했음ㅋㅋ

2. 교통

 - 숙박과 겹치는 부분인데, 게스트 하우스에 있을 때는 지하철 바로 가는 것이 없어서 계속 택시로 이동 -> 편도에 12000원 ~ 15000원 정도, 마드리드 택시는 그래도 친절하고 안전해서 좋았음

 - 호텔은 지하철 8개 역으로 한번에 가는게 있어서 지하철로 이동 1.5유로 였나? 편도에

 --> 갠적으로 지하철로 이동하니까 시간 계산도 잘 되고 좋더라.  지하철 편도로 갈 수 있는 가격 적당한 호텔이나 호스텔이 괜찮은 듯

3. 경기장

 - 마드리드 오픈이 그런건지, 상하이, 호주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상술이 어마어마하다...... 티켓 종류(1 + 3번, 그라운드 // 2 + 3번, 그라운드 -> 2번만 추가할 수 있는 티켓은 없다) 도 그렇고,, 입장할 때 500ml 이하 페트 음료만 들고 입장이 가능하며, 무조건 뚜껑 따야한다 -> 보관할 수가 없다.. 그리고 스페인 태양은 엄청 강렬하더라... 돌아다니면 진짜 메말라서 음료수 마실 수 밖에 없고 나는 맥주 좋아해서 맥주도 많이 마신다..(물 3천, 콜라 이온 5천, 맥주 7천), 햄버거 셋트는 1만 9천, 샌드위치, 핫도그 8천원..  첫날 7만원 쓰고 현자 타임 옴..

 -> 좀 없어보이지만 경기 관람 둘째 날 부터는 조식 먹고, 경기장 들어가기 전에 밥 한번 더 먹고, 쥬스 500ml 통에 넣고 뚜껑은 입장 전에 가방 작은 주머니에 살짝 넣고 들어가서 조금씩 먹음.... 맥주 2-3잔 값만 들었던 것 같음

 - 그래도 유럽이라 그나마 자리 이동도 좀 자유롭고, 친절한 편.. 상하이는 보안관이 칸칸, 층층 마다 지키고 있어 너무 엄격했다.. 그리고 저 자리 배치보다 더 비싸고 멀었던 것 같다.

 - 호주는 상품 받아서 8강, 4강 전 봤었는데 자리 이동도 셋 중 제일 자유롭고 분위기도 좋았었던 듯

 - 그라운드 코트는 상하이가 좋았던 듯,,, 호주는 너무 오래 되서 기억 안나고, 여긴 연습코트도 절반은 사인 못 받는 코트라 좀 아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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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총 비용 : 1092400(비행기) + 1400000(경기장 내 식사 및 음료 , 추가 티켓) + 1014000(예매 티켓) = 대략 350만

 대략적으로 숙박, 티켓, 다른 경비해서 80 ~ 100만원 정도 아낄 수 있을 것 같다, 더 잘 알아보고 가거나 경험이 있었다면

2. 목적이 같은 두명이서 가면 제일 좋고 경비도 더 아낄 수 있고... 하지만 여자친구, 아내랑은 힘든 일정이고,, 같이 간다면 64~16강 할 때 다른걸 한다거나,,, 2쌍이서 가서 남남 여여 놀거나... 물론 현실적으로는 힘들 것 같고.. 나는 사귀기 전에 이미 예약 해놓은거라 전혀 탈이 없었음

3. 지금 대충 비교 해보니 4대 그랜드 스램은 티켓값이 비싸긴 하네 1000시리즈 보다는(같은 등급 좌석 기준), 그래도 다음에 간다면 그랜드 슬램 16, 8강 정도 보러 갈까 싶긴 한데 비행기 오래 타는게 너무 싫어서............. 뭐 어쨋든 다음에는 지금 처럼 테니스만 보는 여행은 없을 것 같음..

 다른 마스터즈 기행기도 누가 올려 줬으면 참 도움 많이 될 거 같음 ㅋㅋ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