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짐한 고올든 햄스터를 키우고 싶어서 댈구온 골든 햄스터

이름은 별이

(햄지별에서 잠시 놀러왔다는뜻 ㅎ)

몸무게는 37g

생후 3주정도로 성별은 암컷으로 추정되옵니다.

준비해둔 리빙박스로 옮기기전 케이지에서 대기중인 별이

넘기엽 ㅠㅠ

준비된 집으로 투하!

호곡;; 넘나 낮선것;;

음??

 처음 넣자마자 쭉 돌아보더니 화장실 구석탱이쪽을 비집고 들어가려하는 별이

(코코넛집을 애용할줄 알았건만 화장실 구석탱이가 전용 보금자리가 되어버린..그래도 자는모습 먹는모습 다 보여서 굳굳)

코코넛집에 관심을 보이는 별이

코코넛집에 흥미를 갖지만 들어가진 않는다.

여튼 숨만쉬어도 귀여운 별이

꾸쉬꾸쉬하는 별이 흐에ㅔㄱ레게겍ㄱㄱㄱㄱㄱㄱ핡학ㄺㄹ갛ㄱㄺㅎ락!!!! 카와eeeeeeee!!

화장실 위에서 코낸내하는 별이

뽀송뽀송한게 넘이쁨 ㅠㅠㅠㅠ;;;;;;;

화장실 구석에서 벽긁는 별이

새로운 환경에 스트레스가 많이 심한가보다

(밥줄때 청소할때 빼곤 검은천으로 덮어둠..)

화장실 구석을 보금자리로 정해놓고

먹이를 한가득 가져와서 저장해둔 별이

아쉽지만 날이 더워서 금방 상하니 바로바로 치워줘야해 ㅜ

잠자는 별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ㅁㅊㄷㅁㅊㅇ;; 이맛에 햄지 키우나싶음!!!!

아이스방

에어컨을 거의 항상 켜놓아서 딱히 아이스방은 해줄생각 없었는데

온습도계 사와서 온도를 보니까 에어컨 켜놔두 케이지가 29~31도를 맴돌더라구요

에어컨 항상 28도로 해놓는데 27도 밑으로는 내가 추워서 안되겠고

부랴부랴 아이스방 만들려고 스티로폼박스 찾으러 돌아댕겼지만 찾기 힘들었슴둥..

(인터넷에서 사려했는데 주말이라 3일동안 기다려야 하니 별이도 버티기 힘들거고 본인도 초조해서 못기다림..!!)

그래서 바아로 베라 달려가서 아이스크림케잌사서 박스 얻음!!

근데 박스가 넘 작아서 아이스팩이 케이지에 붙어있고, 작은거 한장박에 못넣는대다

습기가 심하게차고 방온도도 27도밖에 안되어서 대실패 ㅠㅜㅠㅠㅠ..

가장 중요한건 별이가 아이스방에 들어가더니 맘에 안들던지 화장실 구석으로 다시 돌아가서 거기서 놀고먹고자구함!!!!!큿소!!!

여튼 별이덕에 간만에 베라가서 아이스크림케잌은 잔뜩 먹었음 으어어ㅓ

화장실 구석에서 코낸내하는 별이

다시한번 말하지만 보금자리를 코코넛이너 말구 화장실 구석에튼건 ㄹㅇ신의한수엿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잠자는건지 뭐하는건지 잘 모르겠는데

저상태로 명상?하고있는 별이 정말 어디까지 귀여울샘이야?

손으로 간식줘봤는데 겁내지도 않고 와구와구 잘먹는 별이 기엽;;;;

(첨에 댈구왔을땐 거의 실눈만떠서 잘 몰랐는데 자세히 보니 눈이 붉은색임;;; 붉은눈은 상상도 못해서 깜놀했는데 여튼 넘이쁨;;)

온습도계 넣어주니 관심을 보이는 별이

아이스방은 실패해서 버렸고 어찌저찌 구한 큰 스티로폼 박스랑 아이스팩 스텐접시 등등을 동원하고 냉방기를 만들어서 집위에 얹혀놨어요.

한 25도정도로 맞춰주고 싶은데 아이스팩을 조금식 추가해서 온도를 맞춰줄 생각입니다.

사료그릇 ㅁㅌㅊ?

별이가 온지 삼일째인데

사료는 뭘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어서 구분쉽게 종류별로 나눠서 사진 찍어놨어요

많이먹는걸 좋아하는거겠지!

(조언해주시면 식단 다시짜볼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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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하면 철장집에 해바라기씨랑 쳇바퀴만 있으면 될거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가벼운 생각으로 알아보던중

제가 얼마나 무지한 생각을 갖고 햄스터님을 댈구오려한지 알게되었어요.

그래서 무작정 댈구오진 않고 햄스터에 관한 최소한의 공부와 준비를 조금이나마 하고 댈구왔네요.ㅠ

물론 아직도 모르는게 많고 부족하지만 조금식 알아가면서

별이가 햄지별로 돌아갈때까지 행복한 나날을 보내게 만들어주고 싶네요.

그럼2000! 님들도 키우는 주인님들 잘 모시길 바랍니다 ^p^~ 히히힣ㅎ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