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 저러니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었고

자리가 자리인지라 어그로들, 악플러들, 연생들 팬들중 악질들한테 이런 저런 소리 다 듣느라 다들 약 석 달 가까운 기간동안 고생들 많았음 

(어차피 대부분의 갤주팬들은 어지간히도 당해온게 많아서 웬만한거엔 눈하나 꿈뻑하지 않을 정도로 단련이 되어있지만 ㅋㅋ)

또 그런 소리 나와봤자 흠집 하나 나지 않을 갤주 위상이기도 하고(이렇게 보면 우리 갤주가 새삼 대단하고 그렇기에 팬 입장에서도 참 고마운 갤주)

이 프로그램을 갤주가 맡게 되면서 좋았던 점은 요즘 하루가 다르게 비쥬얼 최고치를 갱신중인

갤주의 다양한 존잘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는 것 ㅎㅎ

(그리고 보다 보니까 나름 재밌게 보기도 했고 그새 정이 생겨난 연생들도 있어서 응원하는 재미도 있고 좋았음 ㅋ)

어찌됐든 마침내 마지막까지 왔고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기나긴 여정도 그 종착점이 보이고 있네.

갤주 덕분에 보기 시작하긴 했지만 끝난다고 하니 뭔가 시원섭섭 하기도 하고 ㅋ

내일은 여태까지보다 훨씬 중요한 생방날이고 또 연생들 팬들 입장에선 연생들이 데뷔를 하냐 마냐가 결정되는 날인만큼

아마 여러모로 평소보다 더 예민하고 날선 이야기들이 오고가는 날이 될 수 있으니 미리미리 마음 다잡자.

진행이야 어차피 갤주 실력이 있으니까 믿고 볼 수 있으니 그건 걱정 안됨 ㄲ

여튼 마지막인만큼 마무리 잘하고 무사히 생방 잘 마치기를 바람

(※ 내일 생방은 원래 프듀 하던 시간에서 앞당겨져서 저녁 8시에 시작임!)

이승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