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디도 재탕하며(결국 다시 탈주했지만) 새삼스레 느끼는 거지만 

맥라의 개그 실력은 정말 형편없다. 

아재들이 깔깔 웃어주니 자기가 웃긴 줄 알고 계속 이상한 드립 치네. 

이래서 작가는 악담과 욕설로 키워야 하는 거다. 니 글 좆노잼이라는 말이 병신 같은 칭찬보다 훨씬 도움 되는 것. 

소설로 웃기려고 하는 게 워낙 어렵기도 하다만, 그런 걸 고려해도 건달의 제국 개그가 10화만에 조기 완결되는 좆본 럽코물의 개그 수준 별 반 차이가 없다는 건 분명하다. 

예를 들자면 바로 이번 화에 나에게 탈주각을 띄운 개그. 

남자 자지를 암스트롱포 운운하며 개그 치는 거 말이다. 그거 진짜 올드한.....아재들도 올드하다고 느낄 개그인 거 맥라는 아려나? 

모르니까 저런 개그 쳤겠지. 이제는 알길 바란다. 

소설로 웃기려는 게 좆나 어려운 거니까 안 하길 바라는데, 지가 하고 싶으면 하는 거지 머. 

암튼 그런 건 상관없다. 더 큰 문제가 있으니까. 

솔직히 악담하자면 중간 중간마다 슨개나 쓸 법한 그런 문장들이 보인다. 

그런 것들이 개그 씬과 연동해서 나오는 게 넘넘 끔찍하다.

 그니까 씨발노잼 드립을 치는데 또 거기에 본인이 철학과라는 걸 알리려는 어휘써서 드립을 친단 말이지.....그냥 평범하고 노말한 단어써서 드립을 치면 안 될까. 

예를 들면 신은 죽었다느니, 하는 문장으로 몇 화 우려먹었던 거 

이거 좋다고 빨아주는 사람도 많으니까 딱히 단점이라고는 안 하겠는데......

그래도 내가 느끼기엔 슨개나 쓸 법한 문장이니까 .....

어쩌면 이런 게 맥라의 개성일 수도 있으니까.........

음ㅇ...,....

음........

생각해보니 커버 칠 만 한 게 도저히 떠오르지 않는다. 

걍 병신으로 정리하고 넘어간다. 

암튼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시아 작작 밀어주고 본 스토리나 진행하라는 거시다. 좆노잼 개그도 그만 치고. 

아재들이야 16살 짜리 따먹는 거 써주니까 좋아라 하지만 

나처럼 씨발 뭐임? 왜 또 좆집 밀어줌? 좆노잼. 하는 사람도 있다는 정도만 말해둔다. 걍 그렇다는 거다. 사람들 반은 괜찮으니 

돈 벌려면 시아년 계속 따먹는 게 좋을 듯. 

개그도 나는 이해할 수 없지만 던디 때부터 따라온 팬덤은 웃어주더라. 

왤까? 

이제 본격적인 작품 내부 리뷰를 할 건데. 갑자기 쓰기가 귀찮아져서 젤 문제로 보이는 것만 쓴다. 

작품 내부 설정에 대한 거시다. 

 아무래도 건달의 제국은 헌터 물 같지는 않고, 그렇다고 사도 헌터 물 같지도 않고, 그냥 헌터가 유행이니 대충 설정을 베껴오고 

자기가 쓰고 싶은 걸 쓴다는 느낌이 크다. 문의만 헌터 물일 뿐 실상은 조폭 물이라는 거지. 

흥행도 하고 싶고 그렇다고 본인이 쓰기 싫은 것을 쓸 수는 없는 맥라가 찾아낸 나름의 타협점 같은데 그런 상황이 

지금이야 별 문제가 안 되지만, 후반으로 가면 문제가 생길 거 같단 말이지. 

물론 본인이 애초에 그런 걸 준비했다면 예기가 다르겠자만, 암튼 나는 그 전에 탈주 할 거 같으니 별 상관 없겠따. 

네줄 요약 

1. 맥라의 개그 센스는 좆본의 10화 조기 완결되는 하렘 뽕빨물의 것과 비슷하다. 

2. 중간 중간 맥라는 본인이 철학과라는 걸 자랑하고 싶은 것인지 슨개도 안 쓸 문장을 본인의 개그센스와 함께 비벼서 독자에게 내놓는다. 

3. 시아년과 물고 빠는 걸 지나치게 묘사하는 나머지, 그런 걸 싫어하고 본스토리 진행이나 했으면 좋겠는 독자들에게 반감을 살 거 같다.  

 진짜로 한화를 보면 스토리가 50정도 나가면 노잼 개그 25에 시아년과 물고 빠는 거 25 정도가 됌. 에미뒈진 진행. 

4. 아무튼 저런 단점들이 읽지만 건달의 제국은 재밌는 소설이니 판갤러도 읽으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