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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10월달에 이혼했네요

미행연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5.11.30 17:00:04
조회 11521 추천 105 댓글 138

 이제 혼자가 된 지 한달 넘었습니다. 글 쓰기 전부터 눈물이 날려고 하네요..


요즘 집에만 슬프고 외롭고 잠에서 깨어나면 이게 현실인가 꿈인가 멍할때도 있습니다.


정말 좋아했습니다. 정말 사랑했습니다. 동갑내기였습니다.


와이프는 20대초부터 혼자 객지 생활을 10년가량 했고 남자 경험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과거는 과거일 뿐 와이프가 너무 좋았죠..


고등학교 때 짝사랑을 하다가 20대때 용기내서 데이트 신청해10번 내외로 얼굴 본 것이 다였습니다. 제겐 연예인처럼 예쁜 그녀였기에 함부로 다가가지도 희한하게 앞에만 가면 말도 제대로 나오질 않았지요..


2013년도 33살이 되어 어쩌다가 연락이 되어서


몇번 만나다 사귀게 되었습니다. 저를 허락해 줄때 진짜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았습니다.


돌아돌아 이렇게 만나게 되었구나...운명이었구나 하고 사귄지 두달만에 무엇엔가 홀린듯 혼인신고를 하게되고


사귀기 시작한 지 5개월만에 결혼식도 올렸습니다.


저는 모아놓은 돈이 얼마 없었기에 대출을 받아 7천정도의 전셋집을 마련했고 와이프 쪽은 500만원정도로 전자제품을 마련했습니다.


정규직도 아닌 계약직에게 시집 와준 그녀에게 너무 고맙고 장모에게도 고마웠습니다.


결혼 하고 1달정도는 다툼이 거의 없었습니다.


사건을 여러가지로 나열해보겠습니다.


1. 혼인신고하고 보름후였습니다. 남자친구 문제였는데 자기 친한 친구라고 소개시켜준다는 명목하에 3명이서 보자고 하더군요. 솔직히 자기 와이프 될 사람 남자친구 보고 싶은 사람 몇 있겠습니까? 마지못해 승낙하고 퇴근하고 가는 와중에 연락이 오더군요.먼저 둘이서 만나고 있겠답니다. 기분이 상당히 좋지 않았습니다. 저를 먼저 만나 같이 가는 것도 아니고 둘이서 먼저 만나서 저를 기다린다는게..

그래도 마음을 진정시키고 갔습니다. 오픈된 카페(엔제리너스,스타벅스) 같은데 앉아있겠지 하고 말입니다.

도착해서 들어오라는 곳으로 갔더니 커튼을 쳐서 어둡고 밀폐된 카페에 둘이 앉아있더군요. 솔직히 빡쳤습니다. 소개고 뭐고

이제 결혼하면 이런 식으로 만나는 것 허용못한다. 싫다라고 단호히 얘기했습니다.이미 법적으로는 부부인 상태였고

결혼식만 안 올린 상태였습니다. 와이프가 결혼 생각해보자고 하더군요...한참 뒤로 미루자고..저한테 실망했다고..

이때당시엔 제가 그냥 빌었습니다. 안그러겠다고..

훗날 알고보니 그 새끼가 집앞에 와이프를 차로 데리러 갔더군요..

남자가 남자 마음 잘 안다고 이 새끼가 어떤 맘인지 대충 느낌이 가지 않습니까?


2. 이 큰 사건 이후 무사히 결혼식을 올리고 진짜 결혼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참고로 와이프는 술,담배를 했습니다.

담배때문에 크게 싸운 사건은 배란다에 작은 양초를 켜놓는 걸 좋아하는 와이프였습니다.

그 날도 양초를 켜놓고 그냥 티비를 보고 있었지요. 잠시 후 베란다를 보니 양초에 바람이 붙어 베란다 옆에 나무바닥에

불이 옮겨붙어있는 겁니다. 저는 재빨리 맨손으로 양초를 낚아채고 불을 껐습니다. 그 와중에 엄지손가락쪽에 화상을

입어 너무 아프고 따갑더군요. 짜증이 나서 양초를 저리놔두지 말라고 몇번을 말했냐면서 제가 머라고했죠.

그랬더니 와이프가 귀찮다는 듯 알았다고 하고 폰겜을 켜고 담배를 피는겁니다.

저는 손에 화상을 입어 아파서 끙끙하는데...참 다친데 보자며 설레발 쳐도 모자를 판국에 저러고 있는 꼴을 보니

속이 뒤집어졌습니다.


3. 와이프는 수시로 술 담배를 했고. 결혼 초 3~4달간은 잠이 안 온다며 1주일에 3번정도는 항상 1.6리터 페트맥주를 

사서 마시고 자곤 했습니다. 제가 먼저 잠들고 아침에 일어나보면 언제 사왔는지 또 1.6리터 피처 하나를 다 비우고

술에 골아떨어져서 자는 걸 3~4달간..술 담배...진짜 진절머리가 났습니다.

참고로 저는 담배도 안 하며 술도 잘 못합니다.

다툼이라도 있으면 거실에서 술을 마시며 담배를 피워댔습니다. 

그 모습 못 본 사람은 심정이 어떤지 모릅니다. 안그래도 싸워서 서로 감정이 상해있는데 저를 무시하는듯

술담배를 하고 있는걸 지켜봐야 되는 걸..


4. 결혼 전 저는 아침밥은 안 먹는다. 안해도 된다...라고 얘기했습니다. 저 1년 8개월 결혼 생활했습니다.

1년 8개월동안 한번도 아침밥을 못 얻어먹었습니다. 거짓말 하나 안 보탰습니다. 제가 백수면 이해라도 합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나가는데도 한번 내다보지도 않았습니다. 아니 일어날수가 없죠. 술에 곯아떨어져있는데..


5. 결혼생활 내내 제가 씽크대 배수구 청소,음식물쓰레기 다 처리했습니다. 설거지도 자주자주 했습니다.

한날은 밤 11시에 퇴근을 하고 와서 너무 배가 고파 밥을 먹을려고 하니 밥이 없더군요. 솔직히 차려달라고도 안했습니다.

설거지할 것도 좀 있더군요. 밥솥에 밥이 없어서 밥솥도 씻고 설거지도 했습니다.

솔직히 밥도 제가 하려다가 좀 자존심이 상해서 가서 얘기했죠. 밥좀 해달라고..

한마디 하더군요.

"니 밥 할 줄 알잖아."

후.....지금 생각해도 신경질이 나네요.


6. 밤 11시쯤 퇴근하고 왔는데 집에 없더군요. 2~30분쯤 지나니 집에 들어오는 와이프를 보니 술에 많이 취해있었습니다.

 욕조에 물을 받더군요. 술을 마시고 와서 욕조에서 몸을 풀려나 싶었습니다. 물이 반쯤 찰때까지 방에서 폰을 만지고 있더라구요. 욕조에 물이 가득찼을때 쯤 욕실에 들어가보니 찬물이었습니다. 초겨울이었는데.. 찬물을 왜 받냐고 하고

짜증이 나서 열을 식힐려고 혼자 드라이브를 나갔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걸쇠를 걸어놨더라구요.. 벨을 수십번 눌렀습니다.

자는지 나오지도 않고 미동도 없었습니다. 차에 있는 주먹드라이버로 근 1시간가량 걸쇠를 손을 꾸겨넣어서 풀었습니다.

집에 들어오니 세상모르게 대자로 뻗어 코골고 자고 있습니다. 베란다쪽에 불이 켜져있어서 불을 끄려고 본 순간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베란다에 오바히트를 해놨더라구요..빡쳐서 자고 있는걸 깨워서 머라고 하니 오히려 큰소리 칩니다.

오바히트 해놓을걸 1주일 넘게 자기 손으로 치우지도 않고 가만히 놔두더라구요..참...ㅅㅂ..

겨우 화해해서 제가 말라붙어있는걸 다 치웠습니다.


7. 1년 8개월 동안의 결혼 생활동안 와이프는 1년2개월 가량 일을 했습니다. 집에서 안 놀고 일을 한다는게 참 대견하고 

 고마웠으나 자기가 번돈은 일절 공개하지도 않고 내역서도 보여주지도 않아서 이 문제로 많이 싸웠습니다.

 장모랑 계를 한다는 명목하에 장모에게 매달 50만원씩 보내고 자기 밥사먹고 교통비 하면 돈이 없답니다.

 솔직히 장모가 진짜 계를 하는지 어쨋는지 이혼 한 지금까지도 의문입니다.

 저는 이 계를 허락한 기억도 없구요..

 이혼하는 그 날까지 1원 한푼 보탠적 없습니다. 마트에서 1천원짜리 파를 사도 제 카드로 긁더군요.


8. 결혼하고 첫 생일에 미역국도 한번 못 얻어먹었습니다. 뭐 일상 생활 밥도 잘 못 얻어먹었는데..


9. 이 사건으로 큰 사건이 벌어지게 됩니다. 

와이프가 일을 해야해서 경차를 중고로 하나 샀습니다. 물론 보험비까지 전부 제돈으로..

면허는 있지만 와이프는 장롱면허였습니다.

경차를 사고 3일쯤 지났을까 퇴근하고 집에오니 와이프가 울고 있더라구요...

  뭔일이냐하니 자기 친정에 키우던 개가 교통사고로 죽었답니다. 친정에 태워달랍니다.

밤11시가 넘어 퇴근해왔는데 너무 피곤해서 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미 죽은 강아지 지금 보러가면 뭐하겠냐..

주말에 가자라고...하니 자기 혼자 그냥 택시타고 간답니다. 그래서 알겠다. 택시타고 갔다와라하고 보내줬습니다.

저희집 구조가 베란다에서 주차장이랑 슈퍼가 훤히 보입니다. 택시타는쪽도 보이구요..

그래서 걱정되는 마음에 베란다쪽으로 보고있었죠..와이프가 막걸리 몇통을 사고 이번에 산 경차에 가서 타더라구요.

이때까진 설마설마했습니다. 좀 싸늘해서 콜택시 불러놓고 기다리는갑다 했죠. 잠시 후 다시 차에서 나오더니

슈퍼로 다시 갑니다...슈퍼아저씨랑 같이 나오더니 슈퍼아저씨가 운전석에 탑니다.. !?!??!?!? ?????

슈퍼아저씨 주차되어있는 차 빼더니 와이프가 인사하고 운전석에 탑니다...아 씨발 예상대로구나 하고

허겁지겁 있는 힘껏 뛰어내려가 와이프를 막아섰습니다. 주차되어있는 차도 못빼면서 왕복 100km를 혼자 운전해갈려고

한걸 말입니다. 집에 와서 미친듯이 싸웠습니다. 싸우면 절때 지질 않는 와이프 성격이라 새벽에 고성이 오갔습니다.


10. 바로 위에 일이 있고 저는 참다못해 저희 어머니에게 얘기를 했습니다. 여태까지의 일을...

저희 어머니 열이 받을대로 받으셔서 다음날 바로 오셔서 일주일간 생활을 했죠. 어머니가 와이프한테 이대로 살꺼냐말꺼냐

안 이대로 살꺼면 일찌감치 이혼하라며 뭐라하셨습니다.

어머니가 버르장머리를 고친다며 일주일간 우리집에 계셨습니다.

와이프...3일간 시어머니 밥한끼 안 채리고 밥 드셨냐는 얘기도 안 꺼냈습니다. 평소같으면 자고 있을 새벽 6시쯤부터

나가서 밤 11시에 들어와서 씻고 또 그다음날 새벽 일찍 나가고...시어머니가 4일째 되던날 지적하니 그제서야 밥차립다.

저 이 모습보고 진짜 배신감 느꼈습니다.

어머니가 계신지 일주일 되시던날 장모도 왔고 가족회의를 하고 겨우 화해를 했습니다.


11. 와이프만의 문제였으면 저 솔직히 이혼 안 했습니다. 그래도 참고참았겠죠.

 와이프한테 오빠라는 놈..즉 저에게는 처남이 있었는데 중학교를 중퇴하고 소위 젊을때 좀 노는놈이었던겁니다.

 와이프 어릴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처남이 가장노릇을 하고있었죠. 그래서 장모앞에서도 그 처남놈은

 술담배를 하며 장모에게 "니가.." "이 아줌마" 등등의 말을 제 보는 앞에서 해댔습니다.

 

 어느날 평화롭게 주말밤을 즐기고 있는데 와이프에게 전화가 오더군요. 처남이었습니다.

저를 바꿔달라고 했는데 전화를 바꿔받자마자 

"야이 씨발로마" 라고 합니다.

저는 그래도 제가 아랫사람이 참고 

"아~ 형님 술한잔 하셨나보네요"

라고하니

"뭐라하노? 씨발로마 개쉐끼야.."

저도 욱했지만 겨우 참고 그 뒤로 해대는 욕 가만히 듣고 있었습니다.

이혼한 지금도 그 새끼가 저에게 욕한 이유를 모르고 있습니다.


와이프 사촌 여동생(처제)이 결혼한다며 데리고온 남자친구가 싸가지가 없다며 싸대기를 날리더라구요..

말린다고 씨발 개쉐끼욕 이유 없이 들었습니다.


장모 생일때 처남,처남와이프(형수),제 와이프,장모,처남이 일찍 결혼해 이혼한 전 와이프에게서 낳은 아들...

(참 복잡한 집안이죠....)

이렇게 앉아서 밥을 먹고 있었습니다. 맛있게 밥먹고 있는데

제 정수리에 대고

"아~ 이 새끼는 와이래 때리고 싶노?"

라고 말하길래 순간 손이 부들부들 떨리더라구요..겨우 참으며

"아 형님~ 좋으면서 좀 일부로 그라는거 다 압니다."

하며 우스갯소리로 넘어갈려하니

"내 니 진짜 싫거든"

이럽니다. 이때 이 씨발 집안 식구들 다 쳐웃고 있었습니다.

이 생각만 하면 지금도 치가 떨립니다.


장인 제사때 다 모인 자리에서 저한테

"ㅇ서방~ 니 보험들어놓은거 있나?"

"아뇨~ 없는데요~"

"와...보험도 안 들어놨나?"

"예.뭐 별 필요없을 것같아서요.."

"와 보험 안 들었노. 그래야 니가 어찌되면 우리라도 잘 먹고 잘 살꺼 아니가?ㅎㅎㅎ"

이때도 옆에 장모 다 듣고 있으며 웃고있었습니다.


와...진짜 씨발새끼라는 욕이 목구녕까지 올라왔었는데 장인 제삿날이라 처가식구들 다 모여있어서

그냥 듣고만 있었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다른 큰일 사소 한 것도 많고 하지만

지금 기억나는 것만 적어봤습니다.

워낙 길어 쓰는 와중에 그냥 적지 말자하다가 참고 끝까지 적었네요.


참다참다 이혼한다며 집을 박차고 나오자마자 와이프도 2일있다가 집을 나가서 장모가 따로 와이프에게 방을 구해줘서

저보고 잔금 치루게 빨리 돈 달라고 하는 그런 집안이었습니다.

장모가 우리딸 술담배 하는거 모르고 결혼했냐고 오히려 큰소리 치더군요.

저 사는 동안 싸울때도 와이프 털끝하나 건드린 적도 없습니다. 제 팔에는 상처가 좀 있네요...


협의이혼 할려면 터무니없는 돈을 내놓으라길래 그렇게는 못한다하며 제가 법원에 소를 내고 문자를 하니


몇십분안에 바로 와이프에게 전화가 와서 그냥 얼마에 협의이혼 하자더군요.


판사에게 판결받고 이혼확인증 받고 나와서 제가 그 동안의 정때문에 전화해서 잡았습니다.

그냥 오라고...전에 있었던일 다 없던걸로 하고 잘해보자고..그랬더니 안한답니다.

시어머니 때문에 싫답니다.


그렇게 제 결혼생활은 끝났습니다.

이혼하면 편할 줄 알았습니다.

개운하고 속 시원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눈물이 참 많이 나더라구요. 지금 이 글 적는 와중에도 눈물이 나네요..

살때는 그렇게 미웠던 사람이 보고싶습니다.

외로움이 정말 무서운 것 같습니다.

정이 뭔지 살아온 세월 35년동안 결혼해서 같이 산 나날은 2년도 채 안되는데 왜이리 힘든걸까요..


이대로 혼자 쭉 살다가 외롭게 죽는건가 싶기도 하고...주말에 나갈때도 없네요.

주말만 되면 혼자 집구석에 틀어박혀서 영화보고 라면이나 끓여먹고 있습니다.

총각때는 이것저것 혼자 챙겨먹었는데..

친구들은 다 짝이 가정이 있고 회사사람들도 다 가정이 있고..주말에 불러낼 사람도 없네요.


잠에서 자다가 깨면 아무것도 없는 공허한 집안이 보입니다.

요즘은 꿈만 꾸면 전 와이프가 나오네요. 그래서 꿈에서 깰 때즈음..항상 눈물이 흘러있습니다.

최근에는 자기전에 늘 임창정-또 다시 사랑 을 듣는데..

사랑이 오지도 않았는데 임창정 노래 가사 하나하나가 와닿네요...임창정씨도 이혼을 하고 낸 노래라 그런가 더 그런가봅니다.


글 적으며 눈물 콧물 좀 흐르니 기분이 좀 나아지네요.


외롭고 힘들어도 견뎌볼려고 합니다. 언젠간 좋은 일이 있을거라는 믿음으로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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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주식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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