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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진하오 X750

블루스타더스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5.12.02 17:00:04
조회 2441 추천 25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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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1일, 중국의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가 있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 접속하여 물건들을 쭉 둘러보고는 그다지 사고싶은 물건들이 눈에 띄지 않아서 그냥 끄려다가 진하오 만년필이나 구매해볼까 싶어서 갤에서 자주 언급되던 샵에 접속했습니다. 대략 20-30%정도 할인 중이더군요. 평상시에도 워낙 저렴한 물건인데 할인까지 하니 별부담없이 한두개 집어오기 참 좋죠. 이 물건의 평소 가격은 겨우 4000원 정도 입니다. 저는 할인 받아서 3000원(2.6달러)에 구입했고요. 이게 대륙에서는 가능합니다. 이 샵은 따로 운송료를 받습니다만, 확실히 중국우정의 등기우편으로 발송하기 때문에 그다지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사실 국내에서도 소규모로 판매하는 업자들을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만 직구가 만큼 싸지는 않습니다.


 1988년에 창사한 진하오는 기존의 중국 브랜드-영웅, 영생, 금성-등에 비하면 비교적 젋은 축에 들어가는 만년필 메이커 입니다. 생각보다 중국의 만년필 메이커의 역사가 깁니다. 자세한 브랜드 스토리는 각설하죠. 하위 브랜드로는 바오어가 있습니다. 진하오에 비하면 바오어는 좀더 노골적으로 유명 브랜드의 디자인을 도용하고 있는 듯 했습니다. 진하오는 여러 펜 커뮤니티에서 저렴한 가가격에 비하면 훌륭한 품질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 받는 듯합니다. 요번에 저는 X750 과 바오어 388 모델을 구매했기 때문에 바오어 펜도 따로 리뷰를 작성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실 진하오 라인업 중 비슷한 가격대엔 X750 뿐만 아니라 159 라던가, X450 같은 모델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X750 을 선택한 이유는, 159 의 경우 클립 디자인 영 조잡할 뿐만 아니라 팬 내구도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고 X450의 경우 그립의 모양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X750의 경우 솔직히 전체적으로 뭉뚝하다는 인상이 있어서 그동안 구입하지 않았던 펜입니다. 다른 진하오 모델들이 그렇듯이 X750 또한 정말 다양한 색상을 지니고 있습니다. 가장 무난한 유광 블랙부터 최근 문갤에서 잠시 유행했던 펄이 들어간 모델까지 취향에 맞게 존재합니다. 저는 플라이터 모델을 좋아하기 때문에 '실버'색상으로 주문했습니다.   


 이 제품은 워낙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별다른 패키지가 없는거 같습니다. 서비스 카트리지도 물론이고 그 흔한 박스조차 없습니다. 그냥 뽁뽁이로 감은 밀봉된 비닐봉투에 담겨져 왔습니다. 그래도 펜 내부에 컨버터 한개가 동봉되어 오기 때문에 이용하시는데 큰 불편함은 없을겁니다. 실제로 받아 본 물건은 3천원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퀄리티가 뛰어났습니다. 역시 일단 구매한 물건이라 애정이라도 생긴건지 전체적으로 뭉뚝하다는 인상은 변하지 않았지만 '나쁘진 않다' 라는 생각부터 드는겁니다. 플라이터 모델 답게 차갑고 묵직한 이미지도 마음에 들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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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봐도 무거워 보이는 이놈의 무게는 약 36g 정도로 무거운 축에 속하는 펜입니다. 뚜껑을 닫았을 시 길이는 약 15.5cm, 뚜껑을 열었을 시에 닙 끝에서 배럴의 끝까지는 약 14cm입니다. 뚜껑을 뒤쪽에 끼울 경우 약 17cm의 길이가 됩니다. 닙은 6호 사이즈로 뿌리를 제외한 길이가 약 2.2cm 정도되는 그럭저럭 큰 녀석입니다. 무게 중심은 살짝 저중심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전체적으로 무겁고 큰 펜에 속합니다. 저는 손이 작기 때문에 뚜껑을 끼워 쓸 일은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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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뚜껑은 푸쉬캡 구조입니다. 굉장히 강력하게 채결됩니다. 꽤 강한 힘을 줘야 열립니다. 덤으로 소리도 크고 경쾌합니다. 이너캡은 하얀색의 부드러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냥 봤을 때는 그다지 밀폐력이 좋을 것 같지 않은데, 입에 대고 불어보면 의외로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뚜껑을 배럴 뒤쪽에 끼울 경우 실제로 배럴과 맞닿는 부분은 이 이너캡 부분입니다. 


 클립 정면 사진이 생략되어서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사실 크게 별다른 디자인적 요소가 있는 것이 아니라서 그냥 넘어갑니다. 아, 측면에서 봤을 때 뚜껑의 상단에서 클립으로 이어지는 우아한 곡선라인은 좋은 의미로 중국스러운 디자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클립은 매우 딱딱합니다. 두꺼운 옷이나 물체에 끼우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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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뚜껑의 링 부분입니다. 진하오라는 브랜드 명과 정체모를 문양, 그리고 모델명이 음각되어 있습니다. 뚜껑과 본체를 채결하면 일체감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전반적으로 크롬 도금 상태는 매우 좋습니다만, 이음매 부분의 마감은 영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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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립섹션은 다른 부분들과 달리 무광 검정으로 코팅되어 있습니다. 미끄럽지 않으며 감촉이 부드럽기 때문에 오랜 필기도 쾌적하게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닙 각인은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습니다. 네 맞습니다,  몽블랑과 유사합니다. 다만 동양적인 각인들이 새겨져 있죠. 몽블랑의 별이 위치해야 할 닙 중심에는 말이 끄는 전차와 진하오라는 영문 브랜드 명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18K금으로 도금했다는 의미의 18kgp가 각인 되있는데, 이 제품에는 도금된 닙이 장착되지 않았기 때문에 별 의미 없습니다. 까놓고 말해서 각인의 퀄리티는 좋지 않습니다. 깊고 두껍게 찍힌 각인의 입체감이 없습니다. 아무리 오밀조밀하게 디자인 해도 볼륨 없는 각인은 영 존재감이 살 질 않거든요. 저렴한 제품이라 그러려니 해야죠.


 제가 받은 제품은 팁 커팅이 비스듬하게 되었습니다. 지면에 닿는 부분은 멀쩡한데 위쪽에서 보면 6:4의 비율을 보여주네요. 일단 필기에 있어서 문제 될 것은 없습니다. 시필 결과 긁는 느낌도 없고요. 흐름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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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옷 주머니 속에 있던 중국산 만년필이 부러져서 옷을 버린 일이 있었습니다. 닙 섹션과 배럴을 잇는 플라스틱 축이 부러진 겁니다. 이 사건 이후로 만년필을 그냥 주머니에 넣지 않게 되었고, 중국 만년필은 금속 축을 이용한 만년필을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진하오 X750 은 어지간해서는 부러질 일은 전혀 없을 듯 합니다.


 컨버터 디자인은 라미의 컨버터같이 생겼습니다. 사실 유명 브랜드의 국제 표준 컨버터의 가격이 이 펜의 가격보다 비싸기 때문에 '컨버터를 샀더니 펜이 딸려 왔다'는 식의 드립을 치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직접 받아 본 진하오의 컨버터 퀄리티가 너무 떨어져서 그런 드립은 빈말로도 못치겠습니다. 만듦새가 정말 부실합니다. 충전용량은 타사의 것들과 크게 차이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우선 진하오 X750 은 만년필을 처음 사용하는 분들께도 꽤 자신있게 권할 수 있는 중국펜인거 같습니다. 영웅의 저가모델들은 아무래도 손이 많이 가거나 영 볼 품 없거든요. 특히 잉크 튐이라던가 섹션의 틈으로 잉크가 묻어나오는 현상 말입니다. 일체형 에어로매트릭 충전같은 경우도 세척 후 물기를 제거하는데 굉장히 귀찮기 때문에 입문자들이 쓰기에 그다지 좋지는 않았죠. X750 은 그렇게 저렴해보이지도 않고 잔고장으로 고생할 만한 부분도 보이지 않습니다. 컨버터 또한 굉장히 편리하죠. 


 그리고 재밌는 가지고 놀만한 펜을 찾는 분들도 충분히 만족 하실 만한 펜이라고 봅니다. 펜의 기존 닙을 뽑고 딥펜촉을 삽입하여 연성 만년필처럼 사용하는 것이지요. 몇몇 문갤러들이 이미 먼저 시도하여 성공적으로 사용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연성닙을 지닌 펜을 구하기 어려울 경우 선택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이렇게 사용할 예정입니다.




 




출처: 문구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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