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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정성글)현실적인 250미만 시계들 구매 후기 써드릴게요모바일에서 작성

오션스타(119.67) 2016.04.09 17:00:03
조회 4002 추천 28 댓글 15



이글은 리뷰라기보다는 그거 사게된 계기등이 중점입니다.

편의상 "음" 체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자기전에 잠안와서 뻘짓하는거라
글이 짜임새 있기보다는  의식의 흐름 기법입니다.
읽고싶으신분들만 읽어보세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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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중 딱히 돈쓸일은 없었고 휴가때마다 어른들이 용돈준걸 아끼다보니 약 100만원이 모아짐.
그래서 군전역하면 기념으로 100만원대 시계하나 사자 싶었음 그렇게 전역을 하고 시계를 구매함
인생첫오토 :sinn 556 i 가죽 (민트급 중고)


이녀석살때는 나이가 23군 전역하고였음
병장때 맨날 이곳과 타포등을 넘나들며 정보를 수집했었는데 이때는 약간 밀리터리 감성도 있었기에 꽂힘.
수령후: 역시 뭔가 100만원 넘는 시계!! 하는 떨림이 있었고 하루종일 뒷백을보며 놀았음.
흔한 스위스가 아닌 독일감성을 느낀다는게 나에게 뭔가 차별화를 줬었음. 사실 혼자 딸친거지
하지만 내가 만나는 그 누구도 시계를 10만원 넘어보이게 보지않았음... 그건 노린점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 디자인에 이가격이 맞나? 싶어서 회의감이듬.
그래서 방출을함..

2.snp057 병행새거
이때는 2013년인가 그랬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시갤에 스눕 째마 르로끌 3대천왕이였음
내생각는 이때이정도 급 보던 아이들이 지금의 시갤애들인거같다.  암튼 스눕이 엄청 찬양되고 있었는데
그래서 나름 신형으로 001 019 가 아닌 새버전을
새걸로 사봄

역시 디자인은 스눕시리즈가 진짜 존예였음...
심지어 오토릴레이 퍼패추얼이라는 멋진 기능이 있었고
일반인들도 너무 예뻐하는 디자인..
하지만 결국 *세이코* 라는 딱지와... 오토에 대한 로망때문에 오래가지못하고 방출함.  은근 가격피해는 없었음.
이때나는 "아 , 나는 사람들 시선을 의식하는구나." 라고
살짝 느낌

3.째마크로노  (중고)
이녀석은 2013년즈음 당시 최고의 인기였음(그가격대)
그냥 뭐 쥐좆침이라는 별명말고는 상당히 좋은평.
하지만 이녀석은 애착이 전혀 안갔다.
예쁘지만 뭔가 평범한느낌과
특히 나는 센터초침 아닌게 너무 너무 싫더라.
그... 시계초침의 감성이 없어서. 빨리방출함

4. 세이코 스모 (중고)
여기서부터는 다이버취향을 타기 시작함
이때는 지금도 그렇지만 씨마밑에 다이버가
하콘(구)  스모  밖에 없었음  애커스는 항아리다이버시절
오션원같은게 있었던 기억이남.
하지만 주제에 카피는 싫고 아이덴티티를 따짐 ㅋㅋㅋ
그래서 하콘과 스모로 좁혔는데 그당시 내느낌에 론진은 너무 아재느낌 브랜드였고  마침 세이코가 좋은 이미지였기땜에 스모를 선택함.
제일 오래 찼던 시계같음.  가격도 부담이없어서 정말 막차고 다님. 그냥 뭔가 예뻣음
하지만 이거역시 세이코 딱지와. 6rs인가?기억이.. 암튼 뭔가 무브가 오차가 드릅게 많이났었음
여자애들이 정말 극혐했음.
이러한점땜에  방출을했지만 8개월정도 쓴거보니 만족했던거같음

5.미도 멀폿 논크  중고
이거는 기능도 좋고 나름가성비라는 인식이 있는 모델이였고 대중적으로 예뻐보이는 디자인이여서 한번 경험을 해보기로 하였음.
음 그걸 길로쉐라고 하나?? 그패턴도 좋았고 디자인 자체는 예뻣음 하지만 그게 단점이되어 돌아왔어.
너무너무 노말한 느낌? 역시 난 다이버인가봐 라고 느끼고
방출.. 제일 짧게 경험함

6.애커스 딥블루( 성골)
다이버 취향이 확고해졌고 어느정도 브랜드 네임이 있고
나름 일반인 눈에도 다이버치고 예쁘게 생겼으며 시계커뮤니티에도 인정을 받는 추세였음.
지금도 나름 딥블루는 인기인데
그당시 구경하러 갔다가 신제품으로 출시된거 듣고
그냥 바로 구매함.
성골이라는게 정말 좋은거더라..
병행 및 중고 인생 살다가 그 느낌은... 정말 내가 한순간
가치있어진 기분(고작 오리스면서 ㅂㅅ ㅋㅋ라고 할사람 있다생각함 ㅋ ) 이 들어서 좋았고
시계자체의 만족도가 상당히 컸음
특히 애커스 자체도 좋았지만 딥블루의 거의 최초유저라
먼가 ㅋㅋ 더 좋았음 커뮤니티에 내 글들이 남아있을거임
정말 너무 좋았고 오래썻음.
하지만 이게 겨울이오니까 가죽이 불가하다는 단점이 컸음
그래서 정품러버도 사고 수제작도 알아보고 별짓다해봤는데 왠지 이때부터 먼가 얘가 싫어졌음.
원탑유저에게 노줄질이란 정말 올드보이 군만두임
그리고 사실 매일차기에는 부담스러운 무게 도 한목한것같다.  히지만 정말 가성비좋고 마감 동가격대 최고였다.
나름 딥불루 프리미엄 붙어서 중고딩나라에 괜찮게넘김

7. Sinn 556 i (민트급중고)

와.. 내가 정말 이상한게 첫시계로쓰고
그때 느꼇던 단점들이 절실하게 필요해졌음.
작고. 무난하고. 줄질잘받고.. 사람들 잘모르고.
정말 556말고 그런게 있나싶더라.
아무튼 이번에는 얘를 원탑으로 5개월 다시씀.
특히 3연매탈줄이 정말좋았다. 착용감이 상타였음.
하지만 또 아무도 몰라주는거에서 시무룩해지고.
심플이즈 베스트 지만  또 그게 넘나 질릴때도 있더라.
그래서 어느순간에 sinn잠깐 인기있었는데 그때팜
손해는 컸음 ㅎ


8. 호구아쿠아레이서300 스틸청 민트급중고

이건 시갤에서 잠깐 핫했었는데. 내가더 먼저 사긴함. ㅋㅋ
이때 여기에 빠지게된건 솔직히 호날두 땜임.
마케팅이 정말 성공적이었나?
그냥 이거 잠깐 빨리기전에 그냥 호날두 그거하나로 산거임ㅋㅋㅋ 그리고 아쿠아레이서는 그 배젤숫자검은색이 개별로였는데 way☆☆☆버전은 그게 없어서 넘 좋았음.

하지만 나는 그때까지만해도 태그를 잘몰랐는데
여기서 알고보니까 디자인 바뀌는게 넘 빠른게 컷음.
무브 호구다 이런건 안중요했음.
그리고 단점은 청판이었음
내가 검판을 샀다면 아직까지 이용했을수도 있다고생각함
그게 창판이 시계로서는  레이서중 갑이지만.
그청판이라는거가 은근히 패션에 너무 붕뜨더라.
암튼 내거는 오차도 3초이내였고 리저브도 애커스랑 또이떠이함 ㅋ 같은무브라 당연하지만
암튼 시계자체는 정말 예뻣다.  
내가 방출한이유는 시갤에서 까는 이유라기보다는
그냥 청판이어서 그랬다.

9. 정체기
그리고 지금은 잠깐 공백기인데.
아마 그냥 바로 씨마로 가야할거같다.
이렇게 몇가지 쓰다보니 취향이 생기고
대충 자기가 사야할게 보이더라.

나같은 애들 많지 시갤에??
일단 한번에 가라! 라는말은 진리이지만.
경험을 하고 그 진리를 얻는것 또한 중요한것같네





















출처: 시계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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