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ㅎㄷㄷㄷ 개힘듦
왕복 3.4킬로 한시간 반정도 걸린거 같음

파도도 엄청 높고 한여름에만 바다수영했던
나에게는 슈트입고도 물이 너무 차가웠음


6:30에 자식농사 해달 폴리니 경성 김간난 순수한12 갱옵러 관종늅 ㅇㅇ 모임
잠시후 3초아재 등장함 ㅋㅋㅋ
라이방을 끼고 카약들고 나타나니
흡사 해운대 갑부같았음.
근데 파도가 높아서인지ㅋㅋㄱ
카약에 올라타지 못하고 계속 뒤집어짐
결국 퇴수 ㅋㅋㅋㅋ

바다수영 시작!
슈트 6인방 + 알탕 갱옵러 순수한12
물도 차고 파도가 너무 높아서 슈트6인만 감
자식농사-경성, 해달-김간난, ㅇㅇ-관종늅
이렇게 짝지어서 꽃등대로 향함
너무 힘들고 무서워서 중간중간 그냥 나갈까 생각 엄청 듦 ㅜ
잘생긴 ㅇㅇ횽아 오리발만 보고 겨우 쫓아다님
갈때는 숨 안트여서 미치겠고
올때는 다리에 쥐나서 미칠뻔ㅜ
이게 바다수영대회때는 레인만 보고 가면 되고
주변에 사람도 워낙 많으니까 무서운 생각이 안드는데
이건 조금만 방향 다르면 금새 짝꿍이 엄청 멀어져서
고개 들었는데 짝꿍 없으면 완전 무서움ㅠㅠ
주변에 아무도 없고 높은 파도속에 나 혼자 있음요ㅜ
그래도 농사아재랑 ㅇㅇ횽이 계속 챙겨줘서 겨우 완영했음요

완영하고 나오니 3초아재 정장바지에 구두 신고 나타남
ㅋㅋㅋㅋㅋ
멋..멋있어요...

농사아재가 완영증 멋있게 만들어주셨음
그건 담에 찍어올리겠음 ㅋㅋㅋㅋㅋ
간난횽아가 동영상도 찍었으니 나중에 올려주시겟꼬 ㅎㅎ

오늘 만난 남쪽갤러분들
모두 반가웠음요 ㅋㅋㅋ
부산사람앞에서는 수영으로 깝치지 말아야지 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