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은 나보다 더 깊이 아는 횽들이 써주겠지 싶어서 공연 후기는 안쓸께.
사실 공연은 볼때마다 오오오오 존멋 이러고 끝나는 편이라.

일단 올윈이 진행한 애프터는 이번이 처음인것 같았어.
가이드라인 없고 그냥 이번 행사 치루면서 보강할 생각인듯.
그래서 촬영같은거 룰도 제대로 없었는데, 셔터 요란한 휴대폰 폰카만 자제해 달라고 했어.
대포들은 다들 촬영 했는데, 다음차부터 막을지 아닐지 모르겠어.

아무튼 등장부터 분위기는 온짹이 많이 주도했어.
막 잔망도 떨고, 은일 갈구고, 성욱은 옆에서 거들고
린캐서린은 웃음 담당??많이 웃음.
자기 소개할때도 온짹이 잭 대사 치려다 옆에서 뭐하는거야 막 그랬어.

올윈쪽에서 준비해온 질문 먼저 하고, 팬들 질문 뽑아서 대답했어
온짹 대답이 좀 진지해져 가니까, 아이고 너무 무겁네 이랬나?아무튼 이런 늬앙스로 분위기 살리려고 몇번 했음.
테이블에 몸 기대면서. 애프터 분위기 담당은 온짹이었음.
성욱은 인텁 했던것들이랑 질문들이 계속 겹쳤나봐
(재밌던 에피, 이제 2주 남았는데 어떠냐)
그래서 답하기전에 계속 인텁에서 했던 얘기들이라고

아 은일한테 분위기 메이커 고르라는 질문 들어왔었는데,
막 한명만 얘기하냐고 그러다 세명으로 바뀜ㅋㅋㅋ
세명이니까 옆에 같이 앉은 배우들 얘기하려나 했는데
온짹이랑 다른 멤버들 얘기했음ㅋㅋㅋㅋㅋㅋ
막 온짹이 애가 사회생활을 못한다고 갈구고ㅋㅋㅋ
은일이 그제야 성욱 얘기하니까 온짹이 야 치사해서 안껴 막 이럼ㅋㅋㅋㅋㅋ

린캐서린은 기승전탭댄스 얘기함ㅋㅋㅋ
첫번째 질문에도 탭댄스 처음이라서 막 그런 얘기 했는데,
기억나는 실수였나? 에피였나 아무튼 그거에도 탭 얘기함ㅋㅋㅋ
전에 같은 작품했던 배우와서 관람한 적 있는데,
탭추고 다시 출때 아니, 처음이랑 똑같은데 왜 갔던 애들 다시 오냐고 그랬다고ㅋㅋㅋ

애프터는 공연 끝나고 11시쯤부터 시작해서 11시반 쯤 끝.

온짹이 대답 할때 가끔씩 지금 열두시라고 막 그러면서 드립쳤는데,
사실 나도 너무 늦어서 질문이 세세하게 기억이 안남.
나도 이제 자야겠다. 횽들 잘자!!!!

아, 등록 누르려니 그거 생각난다. 성욱한테 공연 2주 남았다는거에 아쉽기도 한데 시원하기도 하다고
그랬더니 온짹이 전 그냥 아쉽습니다. 아쉬워요ㅋㅋㅋㅋ
그랬더니 성욱도 아쉽습니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