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들도 본방 끝나고 누군가가 자객이 11명이라 이상하다고 말한 거 알꺼야

근교 의교 대사에서는 10명을 보냈는데 시체가 9구밖에 없다고 했으니 10명을 세자방으로 보낸 건 확실함.

그리고 앞에 2명이나 보초 2명 같은건 무시하고 생각해야 될 게 근교랑 의교가 그런 애들 까진 생각 안했을거라고 생각함. 

보초들은 충분히 빠져나가기 쉬웠을 거라고 생각했을테니.....

근교 의교 대사에 나오는 10명은 동궁전 침입 자객 10명을 말하는게 맞을 듯.

근데 사진보면 알겠지만 누가 의문을 제기한 대로 11명의 자객이 있어.

나도 너무 이상해서 한명이 병연이 인가? 그냥 제작진이 단순히 실수한 걸까? 라고 미친듯이 생각하고 또 생각해봤어

근데 오늘 재방을 다시보니까 자객을 보낸 걸 저 당시 알 이유가 없던 느그헌이 달을 쳐다보며 꼭 뭔가를 생각하는 장면이 나오더라?

보통 이런건 거사를 도모할 때 걱정 하는 맘으로 하늘 쳐다 보는 내용으로 나오는데 이 점에서 보면 영상은 이번 계획을 아무리 봐도 먼저 알아 차린 것 같더라고

근데 자객 11명중에 꼭 1명이 진짜 세자를 죽일 것처럼 칼질을 하는데

물론 이게 윤성이가 등장함으로써 자객들도 겁만 주기 힘든 상황이 된 건 맞는데.... 

잘 생각해보면 세자를 배를 찌른 상태에서는 무리해서 명령 위반으로 세자를 죽이기 보다는 저 상황에선 도망치는게 더 빨랐을거야. 

윤성이도 이미 자객을 뒤쫓아 가서 사라지고 없었으니 그냥 도망치는게 더 쉬웠을거고.. 근데 무리해서 칼을 치켜세워서 아예 죽일려는 행동을 보여줘 

이 자객은 아무리 봐도 세자를 죽이는게! 목적이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

배도 이 자객이 찔렀고 칼을 세워서 죽이려는 것도 이 자객이 했더라고...

난 이 자객이 아무리 봐도 이번 의교 근교가 일을 도모하는 걸 보고 느그헌이 몰래 끼워넣어서 세자를 아예 죽여버릴려고 한게 아닐까 싶다..

물론 그냥 궁예니 재미로 봐줘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