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캔디보이 

자유분방하고 낙관적인 캐릭터지만 섬세한 부분도 있다. 

2) 강준표

아마..꽁의 유일한 서브남 연기이다.

츤데레적인 매력이 있다.

3) 박태인

지금의 꽁과 다르게 이때는 연하의 매력이 물씬 느껴졌다. 

겉만 문제아고 속은 따듯하며

주인공인 여선생을 도와 반 아이들의 문제를 해결해준다.

교복 캐릭터는 잠복근무와 이때 이후로 Fin.

4) 서건

꽁의 첫 이미지 변신이랄까.. 그전까지 귀여운 연하 느낌이 강했다면

이번엔 장발에 복근이 탄탄한 터프남으로 어필한다.

그러면서도 작품내에선 남자판 캔디캔디로 느껴질 정도 험난한 고생을 많이한다.

5) 최한결 (전성기 1st)

제일 꽁에 가깝다 생각한 캐릭터다. 그냥 꽁 그 자체.

드라마도 그냥 현실처럼 자연스럽게 느껴졌다.

"최한결은 기회가 없었을 뿐이다....최한결은 한다면 하는 놈이다"라는

대사는 작가가 꽁이 대중에게 전하고 싶었던 마음을 대변하는 대목이

아니였을까 추측해본다.

작품의 덕으로 꽁은 지금도 커피하면 생각나는 남자로 유명해졌다.

6) 강경준 / 서윤재

꽁의 첫 1인 2역 역할.

진지한 성인, 사춘기의 십대 연기까지 꽁의 연기 스펙트럼이 넓었던 작품.

다른 작품에 비해 코믹스러운 연기가 많다. 묘하게 실제 꽁도 장난끼가 많다고 들었다.

7) 김신, 도깨비 (전성기 2nd)

꽁의 첫 판타지 연기.

실제 한국의 전통 도깨비의 특징을 꼼꼼하게 다 갖췄다. (훤칠한 키, 힘 자랑을 좋아하고 기쁘면 복사꽃이 피고, 말피를 무서워하고)

사실, 뿔난 도깨비는 일본의 것이다.

따라서 유니크한 캐릭터라 생각한다. 거기에 키다리 아저씨같은 매력까지 있다. 

더군다나 고려장군, 조선시대 선비로 분장한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

이후로 꽁의 연기 역할이 더욱 버라이어티해질 것 같음..

김신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완벽하지만 쓸쓸한 캐릭터.

그외 작품들은 본 적이 없어서 사진만..

서준 (주연, 옆은 여주)

서경철 (조연, 여주 남동생, 옆에 인물들과 삼각관계라고 함)

박찬호 (항공과 기내식에 관심이 많은 삼수생 캐릭터)

기진 (옴니버스식 단편 드라마 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