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꽂고 말았네..모바일에서 작성

ㅎㅎ(175.223) 2016.03.28 22:42:25
조회 3271 추천 51 댓글 25


휴대폰으로 복습을 하다하다 고만해야지
더이상 하면 미친거 아냐 스스로 자책하면서
애인들마에서 고만 허우적대고 나가자나가자 다짐했건만
티비모니터에 usb를 꽂고 말았어...
화질도 선명하고 정말 본방보는 기분이네...
모두들 제자리로 돌아갔나 나만 복습의 늪에 있나...
갠적으로 최진언이 해강이 신발 끈 묶어주는 장면이 가장 가슴아프고 기억에 남는장면인데
복습하다보니 신발끈 묶어주는 모습보다 가슴 아픈게, 진언이가 해강한테로 다가가는 축쳐진 어깨로 몇발짝 걷는 모습이 더슬프게 느껴지네...
나스스로 애인들마에 미친거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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