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복습이 힘든 시즌1.

아쉬움이 가득한 시즌1..늘 복습은 11부 부터. ^^

시즌1의 감정선에 대해

설리랑 블륜 할수밖에 없는 이유를 도해강이 괴물같이 변해버려서........................그래서 시즌1은 그렇게 최진언의 감정선을 꽁꽁 싸매고..

괴물같은 도해강을 연기한 해강배우는 근데 그 괴물에 감정을 입히고 말았던듯.

괴물이 순수한 설리한테 먼저 다가가 모욕을 주고, 집에 물을 틀고 하는 악행을 저지르고.

이런거에 대해 최진언이 외면하고, 설리를 보호하고 하는게 당연하게 보이는게 아니라.

오히려 그 괴물이 슬픈거야.........해강이가 미치게 애처로롭게 보이는거

온전히 배우가 그렇게 해석해서 연기한건지

이거 연출과 작가가 의도한건지 난 그게 궁금함.

어쩃든 시즌1에서 해강배우의 도해강의 캐릭분석이 너무나 완벽해서, 대본을 뛰어넘었다고밖에 표현할수 없는듯

최진언말대로라면

그녀만 보였어요...그녀만...쫒아다녔어요.

시즌2에서 최진언의 감정을 풀려고 했던듯 작가.

최진언과 도해강의 첫만남부터. 회상씬들이 줄줄이 나오고, 아 그들이 어떻게 사랑했었구나.

그들은 설리가 알수없는 수많은 나날들이 있었구나...

그제서야 알수 있었던..최진언의 마음.

그제서야 이해할수 있었던 최진언.

타임워프후 지배우가 연기하는 최진언은 다른 사람같았어. 시즌1과는 전혀.

손목 낚아채고 기시감 타령 하던 진언이 때문에...결국. 이드라마 홀릭....

그래도 시즌1의 진언이를 이해하긴 어렵지만.. 시즌2부터 최진언 캐릭은 설레고 또 설레었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