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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게 엔딩 또보고왔음

속도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5.01.27 19: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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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

PRINTFORMW 과거에 신음하고 고통스러워하는 달토끼

PRINTFORMW 평소 손으로 조교할 때와는 다르게 조교 도구를 보고는 패닉 상태에 빠져서 마구 발버둥치던가,

PRINTFORMW 피를 보더니 경기를 일으키면서 나를 물어뜯던가-

PRINTFORMW 그런 이상 현상을 계속 경험하던 내가 언젠가 물어서 알게된 사실이었다.

PRINTFORMW

PRINTFORMW 「…당신」

PRINTFORMW

PRINTFORMW 그런 그녀가 도망친 곳은 영원정이었으나 그 곳에서마저 계속 겉도는 삶을 살았다고 했다.

PRINTFORMW 자신을 싸늘하게보는 스승과, 경계하는 땅토끼와 무관심한 공주-

PRINTFORMW 그런 곳에서 달과의 통신을 위한 수단외에는 아무런 관심을 보이지 않던 그들 속에서도

PRINTFORMW 자신을 지켜나간건 자신이 달의 주민이라는 껍데기같던 자부심뿐

PRINTFORMW

PRINTFORMW 『전쟁은 지옥이었다.』라고 그녀가 말했었다.

PRINTFORMW 바로 어제까지 자신의 낡은 침낭을 보고 안쓰러워하며 바꿔준 상냥한 이가 눈 앞에서 골수를 쏟으며 죽는 곳이고

PRINTFORMW 어제까지 실랑이를 벌이던 이가 지뢰를 밟고 터져 고깃조각이 되어 바로 얼굴 위로 쏟아내는 곳이며

PRINTFORMW 사랑하던 이도 무차별 폭격으로 죽었다는 소식이 들려오는 그런 곳이다.

PRINTFORMW

PRINTFORMW 유난히 고문에 민감하던 그녀는 자신의 조교에 정신까지 붕괴되어 가면서 그런 이야기를 술술 털어놓았다.

PRINTFORMW 비어있는 동공에서 술술 풀어내는 이야기는, 자신이 살아온 인생보다 더 참혹하고 잔인한 이야기들 뿐이었다.

PRINTFORMW 피부로 느껴지는 그 공포는 그녀의 몸에 새겨져 있었고, 그런 감정의 상흔을 건드릴 때마다

PRINTFORMW 그녀는 울부짖으면서 그만둬달라고 애원하고는 했었다.

PRINTFORMW

PRINTFORMW 침을 질질흘리면서 육욕외에는 아무것도 남지않은 상품으로 만들었을 때쯤

PRINTFORMW 그런 그녀를 노예상에게 팔기로 작정하고 노예상에게 연락하고 난 뒤의 일이었다.

PRINTFORMW 평소 같았으면 떠나가는 그녀를 뒤도 돌아보지 않고 문을 닫았을 것이나

PRINTFORMW 그녀가 노예상에게 떠나가는 모습을 오랫동안 지켜보았다.

PRINTFORMW 그녀가 걸어갈 때마다, 그녀의 잔인한 과거가 같이 옆을 걸어가고 있는듯한 착각이 들었다.

PRINTFORMW 발 한 걸음 한 걸음마다 얼마나 많은 피와 눈물을 본 것일까-

PRINTFORMW 이제와서 그런 감상이 드는 것도 우스웠지만, 그녀의 연약해 보이기만한 그 뒷모습은

PRINTFORMW 그런 고통의 각인을 짊어지기에는 너무 무거워 보였다.

PRINTFORMW

PRINTFORMW 그녀가 떠나가고 난 뒤, 그녀와 함께있던 방 안에서 멍하니 앉아있던 그날밤

PRINTFORMW 알 수 없는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포류하던 나는 노예상에게 다시 연락했다.

PRINTFORMW 약속한 금액의 두 배를 더 얹어줄테니, 그 토끼를 다시 돌려보내라고 말이다.

PRINTFORMW 노예상은 처음에 내가 미쳤거니- 생각했지만, 돈을 더 얹어준다는 말에 말없이 돌려보내주었다.

PRINTFORMW

PRINTFORMW 그녀를 노예상으로부터 다시 데려오던 날, 집까지 같이 걸어 올 때 흘깃 본 그녀의 눈은,

PRINTFORMW 노예상에게서 몇 번의 괴롭힘을 당했는지 그녀의 동공은 여전히 비어있었다.

PRINTFORMW 같이 집에 도착한 자신은 말없이 그런 그녀의 옷을 벗기고 깨끗하게 씻겨주었다.

PRINTFORMW 그리고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히고 따뜻한 커피를 끓여서 그녀에게 대접했다.

PRINTFORMW 「…」

PRINTFORMW -당시 그녀의 표정은 아직도 마음에 남는다.

PRINTFORMW 쓰라린 상흔만 남긴 과거의 빛이 채 지워지지도 않은,

PRINTFORMW 모든 걸 잃은 그녀의 표정에서,

PRINTFORMW 눈동자 뒤에 어떤 생기가 도는 빛을 발견했을 때의 그 감정은-

PRINTFORMW 내가 여지껏 느껴보지 못한 감정이었다.

PRINTFORMW

PRINTFORMW 무표정에 가까워진 그녀를 보살피면서 그럭저럭 1년이 지났을 무렵이었다.

PRINTFORMW 조교 짓도 언제부터인가는 못 해먹게 되어서, 언제부터인가는 노가다를 전전하면서 아려오는 어깨를 풀면서 집으로

PRINTFORMW 올 때 쯤이었다.

PRINTFORMW 언제부터인가 그녀가 집 밖에 마중나와서 나를 바라봐주는게 일상이 되어버려서,

PRINTFORMW 그런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집 안으로 들어갈 때-

PRINTFORMW -갑자기 팔을 끌어당긴 그녀가 처음으로 직접 자신에게 입을 맞추어주었다.

PRINTFORMW 이전 처럼의 죽은 눈이 아닌 그런- 정말이지 처음 보는 눈 빛으로 다가와준 그녀의 눈은

PRINTFORMW 이전의 과거의 상흔에서 신음하던 그런 눈빛이 아니었다.

PRINTFORMW

PRINTFORMW 「…당신의 생각은 정말 알기가 힘들어…그런 짓 후에 그런 짓을 하고, 다시 이런 짓을 나에게 하는군…」

PRINTFORMW 그녀는 자신의 손에 끼인 반지를 몇 번 들춰보더니 정말 주의깊게 바라보지 않으면 눈치채기 힘든 그런 종류의

PRINTFORMW 아주 희미한 미소를 지었다.

PRINTFORMW 「…당신을 만난건 정말 태어나서 최대의 불행이면서 최대의 행운인지도 몰라…」

PRINTFORMW 「…그러나 당신 위험해. 이런 식으로까지 나한테서 가까워지는건 확실히-」

PRINTFORMW 그 뒤의 답을 듣고 싶지않았다.

PRINTFORMW 그녀의 입을 내 입술로 막아서, 어떤 일말의 의문의 감정도 남기고 싶지 않았다.

PRINTFORMW 어떤 확신- 그런 종류의 형언할 수 없는 감정이 나를 그렇게 하도록 이끌었다.

PRINTFORMW 아무 말없이 내 키스를 받아들이는 그녀의 눈에서는 안도의 빛이 그녀의 녹아내린 감정만큼 흘러내렸다.

PRINTFORMW 그녀는 나로부터 자신이 괴롭힘 당하는 처지인 수준까지로도 충분히 만족했었다.

PRINTFORMW 그 이상의 관계는 나를 불행하게 만들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PRINTFORMW 그러나 그런 것과는 별개로, 그녀의 생기 넘치는 눈동자를 더 탐하고 싶은, 그런 추한 욕망이

PRINTFORMW 반지를 건내라고 속살거린 것일 수도 있다.

PRINTFORMW -그러나 그런 그녀의 답변보다, 내가 스스로 내는 답변보다, 그런 단순한 키스가 하고 싶었던 것인지도 모른다.

PRINTFORMW 좀 더 마음에 다가가가고 싶은 욕망

PRINTFORMW 과거를 지우지 못해서 고통스러워하던 그녀에게 좀 더 다가가서 보듬어 주고 싶다는 욕망

PRINTFORMW -다가가는 것 외에는 다른 답이 존재하지 않았다.

PRINTFORMW 확실히 그러했다-라고 할 수 있었다.



[일반 엔딩]

PRINTFORMW ―――단독 엔딩 조건 달성―――

PRINTFORMW …………

PRINTFORMW ………

PRINTFORMW ……

PRINTFORMW

PRINTFORMW 삶은 잔인하다.

PRINTFORMW 적어도 자신이 살아온 삶은 그러했다.

PRINTFORMW 전쟁터에서 나고 자라서 피와 시체를 보는게 일상인 삶을 살다보면, 존엄함이 무엇인지 너무나도 쉽게 잊는다.

PRINTFORMW 탄환이 누군가의 심장이나 머리를 갉아먹을 때마다, 한 명분의 삶이 끝난다는 것을 일일히 자각하기에는,

PRINTFORMW 너무나도 가슴 아픈 순간들이 연속인 곳에서 존엄성을 찾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PRINTFORMW

PRINTFORMW 어느날 쑥대밭이 된 참호에서 기어나와 간신히 목숨을 연명한 토끼를 보면서 느낀 감정은 추하다는 생각이었다.

PRINTFORMW 온 몸이 화상을 입은 채로 이제 곧 다가올 죽음의 시간을 응시하는 그 반 쪽짜리 눈은, 눈물조차 나오지 않는듯했다.

PRINTFORMW 자신이 손을 들어 사격 자세를 취하자, 그럼에도 살려달라고 사라진 손을 내저었으나-

PRINTFORMW 이미 그런 상황을 너무나도 많이 본 자신은 그런 망설임이 없었다.

PRINTFORMW

PRINTFORMW 견디어낼 수가 없었다.

PRINTFORMW 죽음이 주는 중압감이 어느 때보다도 깊이감있게 느껴지는 그 곳의 분위기를 이겨낼 수가 없었다.

PRINTFORMW 탈영을 결심하고 임무 도중 뛰쳐나온 것은 그쯤이었다.

PRINTFORMW 죽은 동료들을 뒤로하고, 곧 죽게될 동료들을 뒤로 하면서- 막무가내로 달리다보니 도착한 곳은 영원정이었다.

PRINTFORMW

PRINTFORMW -그러나 귀에서는 그들의 목소리가 계속 들려왔다.

PRINTFORMW

PRINTFORMW 파동의 형태로 들려오는 그들의 목소리는 어느 때보다도 생생했고, 스스로를 견딜 수 없을만큼 괴롭혔다.

PRINTFORMW 모든 것에 소극적이되고, 정신적으로 움츠러들었을 때에는 이미 늦었었다.

PRINTFORMW 전쟁은 이미 나를 철저하게 망가뜨려 놓았다.

PRINTFORMW

PRINTFORMW 불행은 끝나지 않았다.

PRINTFORMW

PRINTFORMW 혼잣말하는 이상한 토끼로 마을에 알려진 이후로 약을 팔고 도망치듯이 마을을 빠져나오던 중

PRINTFORMW 무뢰배들에게 붙잡혀서 이상한 곳으로 끌려가 입에 담기도 힘든 짓을 당했다.

PRINTFORMW 노예상에 팔려간 뒤로는 마음과 생각- 거의 모든 희망을 포기했다.

PRINTFORMW 다만 죽고 싶었다.

PRINTFORMW 이미 죽어서 땅에 묻힌 전우들처럼

PRINTFORMW

PRINTFORMW 그에게 데려가졌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PRINTFORMW 나를 유린하고 가장 고통스러운 기억만 끄집어대던 그는, 자신이 보아왔던 인간 이하의 생물이었다.

PRINTFORMW 하루에도 몇 번이고 자신의 몸을 유린하던 그를 찢어 죽이고 싶은 충동마저 들지 않았다.

PRINTFORMW 이미 탈진해버린 영혼은 생각을 거부했다.

PRINTFORMW

PRINTFORMW 팔려나가는 순간에도 그런 생각뿐이었다.

PRINTFORMW 한 때 염마가 내게 말해준 것처럼- 나는 내 죄의 댓가를 치루고 있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PRINTFORMW 앞으로 그 곳에서 죽지 않았던 것을 후회하는 삶만이 남은 듯했다.

PRINTFORMW

PRINTFORMW -그러나 다시 돌아왔다.

PRINTFORMW

PRINTFORMW 알 수 없다는 표정으로 그의 표정을 바라보았을 때, 그의 표정은 이전의 귀축이 아니었다.

PRINTFORMW 혼란스러운 채로 그를 계속 따라갔다.

PRINTFORMW 집에 도착할 무렵, 이전처럼 장난감처럼 자신을 성 노리개로 삼을 그의 모습이 떠올랐다.

PRINTFORMW 그런 그를 막을 힘마저 없던 자신이 집 안으로 들어갔을 때,

PRINTFORMW 그는 나를 씻겨주고, 입혀주고, 커피를 대접해주었다.

PRINTFORMW

PRINTFORMW 이상하게도 눈물이 그렁하게 맺혔다.

PRINTFORMW

PRINTFORMW 그 이후 그는 나를 위한 생활을 꾸려나갔다.

PRINTFORMW 이전처럼 계집애들을 사오는 일 없이, 목수일을 거들면서 생활하기 시작한 그는, 집안일마저 모두 자신이 했다.

PRINTFORMW 아침마다 멍하니 자신이 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는 이마에 키스해주는 것 외에는 내 몸을 건들지도 않았다.

PRINTFORMW 행복을 박탈당한 이가 누리기에는 너무나도 큰 사치인 생활의 연속이었다.

PRINTFORMW

PRINTFORMW 그리고-

PRINTFORMW

PRINTFORMW

PRINTFORMW -그녀는 서 있는 채로 아직도 바닥을 보면서 신음하고 있다.

PRINTFORMW 동공이 비어있는 그 빛에서는 붉은 빛만이 나왔다.

PRINTFORMW 탄환이 갉아먹은 어깨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를 지혈하면서 쓰러져 있던 나는 그런 그녀를 고통에 찬 눈빛으로 지켜보았다.

PRINTFORMW

PRINTFORMW 그녀의 마음 속 상흔은 지워지지 않았다.

PRINTFORMW 어느날 내가 집 안에 들어왔을 때 벽에 등을 기대고 앉아 있던 그녀는 나를 보더니 탄환을 발사했다.

PRINTFORMW 나는 가까스로 피했지만, 잠시 뒤 자신이 무슨 짓을 저질렀는가를 깨달은 그녀가 자살 충동을 느끼고 

PRINTFORMW 자신의 머리에 방아쇠를 당기려던 것을 내가 말리지 않았더라면 상당히 끔찍한 일이 벌어졌을 것이다.

PRINTFORMW 언제부터인가 자신이 집에 돌아 왔을 때, 그녀의 방 안을 가득 매운 검붉은 아우라는 방 안의 공간 개념을 뒤틀었다.

PRINTFORMW 그녀에게 내 목소리가 닿을 때에만, 그 공간 왜곡은 풀리곤 했다.

PRINTFORMW 들리지 않게되면 어떻게 되는가- 하는 생각을 가지지 않은 것은 아니다.

PRINTFORMW

PRINTFORMW …그 결과 이 모양 이꼴이다.

PRINTFORMW

PRINTFORMW 「…죽어,죽어,죽…」

PRINTFORMW 달로부터의 파동을 수신한 그녀는 수신만이 가능한 그 귀를 세우고 그런 말을 웅얼거렸다.

PRINTFORMW 전쟁이 계속되는 달

PRINTFORMW 계속 누군가 죽고 죽으면서 내뿜는 파동이 그녀의 귀에 계속 닿는 듯했다.

PRINTFORMW 고장난 무전기같은 그녀는 귀에서 계속 들려오는 죽음의 메아리가 그녀의 마음을 채우는지, 수신한 파동을 계속 웅얼거렸다.

PRINTFORMW 「…탱크…찢어줘…터진다…죽어…살려줘…죽여라…」

PRINTFORMW 몇 번이고 내가 레이센의 이름을 불러봤지만 그녀의 빈 동공에는 아무런 빛도 나지 않았다.

PRINTFORMW 죽은 눈으로 휘청거리면서 사격 자세를 취할 뿐이었다.

PRINTFORMW

PRINTFORMW 다시 몇 번의 사격이 이루어졌다.

PRINTFORMW 탄환들은 나를 스쳐지나가 내 뒤에 있던 소파를 갈기갈기 찢어버렸다.

PRINTFORMW 거친 숨을 내쉬는 그녀는 식은땀으로 온 몸이 젖어 있었다.

PRINTFORMW 「…레이센 도망치지마…안돼 레이센…병장님…가지마세요…」

PRINTFORMW 힘겨워 보이는 그녀는 다시 손을 들고 사격 자세를 취한다.

PRINTFORMW

PRINTFORMW 「…도망쳐」

PRINTFORMW 문득 들려온 그 말

PRINTFORMW 「…도망-」

PRINTFORMW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고 한 말은 이내 붉은 눈에는 살의외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PRINTFORMW 어깨죽지를 관통한 탄환이 주는 극심한 고통보다도-

PRINTFORMW 눈동자 위로 비친, 그녀의 빈 동공에서 흘러져 나오는 눈물이 주는 감각이 더 생생했다.

PRINTFORMW 쓰러져서 한참을 버둥거리던 내 주위는 피바다가 되었다.

PRINTFORMW

PRINTFORMW 뚜벅

PRINTFORMW

PRINTFORMW 그녀가 다가온다.

PRINTFORMW 손을 들고 내 머리를 겨냥했다.

PRINTFORMW

PRINTFORMW 탕

PRINTFORMW

PRINTFORMW 두번째 탄환이 꿰뚫은 것은

PRINTFORMW

PRINTFORMW -그녀의 왼쪽 가슴이었다.

PRINTFORMW

PRINTFORMW---------------------------------------------------------------------

PRINTFORMW

PRINTFORMW -아주 짧은 순간의 행복이 그날로 끝났다

PRINTFORMW 불행으로 점철된 삶을 끝내고 싶었다.

PRINTFORMW 이제 총격으로 치명상을 준 시점에서, 아무리 상냥하던 그마저도 나를 버리겠지

PRINTFORMW 

PRINTFORMW -이제는 그런 불행을 더 겪고 싶지 않았다.

PRINTFORMW 마지막으로 정신을 붙잡고 가슴을 겨누고 쏘았을 때의 각오는 그러했다.

PRINTFORMW 이제 죽음으로써 내 죄를 모두 갚을 수 있다면…

PRINTFORMW

PRINTFORMW …그래 그것으로 된 거다.

PRINTFORMW

PRINTFOR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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