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님 안녕하십니까?

광역철도본부 고객의 소리 담당자입니다.

코레일의 전동열차 안내방송에 대해 관심을 가지시고 소중한 의견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코레일에서는 고객님들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5월 1일부터 4개 노선(경강선, 수인선, 동해남부선, 광명셔틀)을 대상으로 TTS안내방송을 시행하였고, 7월 1일부터 1호선에 TTS 안내방송을 확대 적용하였습니다.

TTS안내방송을 추진한 이유는 비용문제가 아닙니다.

음원녹음과 전동열차에 이식까지 한 달 가까이 걸리는 비효율을 개선하고. 열차 내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감성방송이나 사고 장애 시 비상안내방송을 실시간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함이었습니다.

1차로 TTS안내방송을 먼저 시행하고. 뒤이어 내년까지 열차내실시간 원격방송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 곧 사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 시스템이 완공되면 열차 내 고객에게 중앙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안내방송이 가능하고, 예를 들어 어린이날에 어린 목소리로 정차역 안내방송이 나오고, 크리스마스에 환승음악이 캐롤송으로 나오고, 한강철교를 지날 때 마음에 와 닿는 감성방송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고객을 위해 서비스할 수 있는 소재가 무궁무진한데 음원제작부터 이식까지 한 달 가량 거리는 시스템으로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는 시행볼 수가 없었습니다.

오랫동안 들어 친숙한 육성방송에서 TTS 안내방송으로 바뀌면서 듣기 불편하실 줄 압니다.

고객님들께서 지적하신 일부 역의 영어역명 발음은 최대한 빨리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고객님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과정에 있으니 고객님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개선된 안내방송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고객님의 소중한 의견 감사드리며, 광역철도 전반에 대해 고객님께서 주시는 의견을 항상 기다리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02- 3149- 2772번으로 연락 주시면 친절히 응대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의 의견

1. 코레일은 언제부터 고객의 감성을 신경 썼는가?

2. 친숙한 안내방송에서 TTS로 바뀌어서 듣기 불편한 것이 아니라 TTS 자체의 그 말투,어조가 극혐인거다.

3. 고객을 위해 서비스할 수 있는 소재가 꼭 TTS여야했는가? 다른 부분에서 개선했어도 되는 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