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음....ㅋㅋ..............길어서 미안미안

짬이 나서

나름 본방사수 한 11회가

하필

음마야 끝에 폭풍어그로 ㄷㄷ ㅋㅋㅋㅋㅋㅠㅠㅠㅠㅋㅋㅋㅋㅋ

여기저기 살짝 검색해 보니.. 선미에 대한 격한 반응ㅋㅋ 응 이해 간다

갠적으론,

스토리 전체만 놓고 보자면 자극적이고 매우 쎈 편이라, 그리고 앞으로 남은게 더더 자극적인 걸수도 있을거라서...허ㄹ

(다른 드라마 볼때도,

막장이라도 앞뒤 상황 개연성 있게 잘 풀어만 주면...괜찮다고 생각하는데...어쩌면 현실인생이 더막장이라;;

그걸 제대로 못하면, 우리한테 폭풍 욕 나간다만 ㅋㅋㅋㅋ 

일다ㄴ은...... 믿어는 보겠다능

와이? 지금껏 엘티이급으로...참 이상하리만치 정공법 전개를 팍팍 해나간 10회를 봤기 때문일수도...

그리고

선미를 끝까지 스펙은 좋지만 사람과 사람사이 관계맺기에서.. 이기적이고 덜자란 골드미스로 남겨두진 않겠지...서ㄹ마 )

+

이번에도 8회인가 선미가 목욕경수 집찾아갔을때...와인 한잔씩 때리면서, 경수가 정완이 떠올리는 씬...그때 표정,말투,분위기 겁나 괜찮던데

나자꾸 경수선미씬에서의 경수분위기에  낚이고 그른다??! ㅋㅋ

...

현실에서나 영화.드라마에서나...

연애는 사귀기 "전"  썸 탈때가 진리인데, 20회 드라마에서 넘 "일찍" 연결되서,

다른 쪽은 어마어마한 사건이 연일 팡팡 터지는데,아직 터질게 더 남았을겨.......... 메인커플은 20회동안 뭘로 채울까...

둘만 별 갈등없이 계속 달달한건...한편 생각하면 꼭 좋은게 좋은걸까...이런 생각도 좀 들었거든

연기적으로도, 갠적으로 내가 느끼는 몰입감도...

둘다 고난 속에서 어렵게 연애할때 주고받는 분위기나 텐션도 상당히 좋아서...이런 쪽도 더더 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 ㅇㅇ 

그렇다고, 오늘의 이 갈등요소가 좋다는 건 아님. 왜 하필 이거야???? 싶고,

로코에서 부모반대, 원수지간, 내가 너싫어짐!, 일때문에 핑계, X 남여친 어그로 등 이런거 외엔....또 생각해보니 별거 없긴 없겠다...싶기도 하고,

오감독이 사실은 결혼한 적이 있거나, 약혼한 적이 있거나...얘가 니애다 급 낯선 뇨자가 나타나거나 할것도 아니고 < - 뭐야 ㅋㅋ

ㄷㅊ때 도우기 낯선 ㅂㄷ씬에 뭐야 이게ㅠㅠㅠㅠ 했던 거랑 비슷한 심정인데...

응?? 스런 상황 하도 많이 보다보니...에이 몰라 어찌 되겠지...이젠 그런 마음이기도 하고

어차피 원래 예정된 에피였고 갈등이라면...캐릭터들 손상되지 않게!! 작감님, 잘 풀어주셔야 합니다잉!!! 넵??!! 안그럼 폭풍 화 낼거에여!!! ㅠㅋ

남은 9회! 우와 시간 참 빨라!! 

진짜 격하게...이번만큼은 기승전결 좋은 마무리 원해요!!!

아 그리고

이벵 너무너무 수고했슴돠!!

차 좀 마시게 내입술이라도 빌려줘요?

-----> 현수막 문구 마음에 콕 박힌다 ㅇㅇ. 이런거 완전 조타ㅎㅇㅎㅇ... 나 원래 이런 뇨자...아니야..니야 니야 아니라고 ㅋㅋ

포스!!

계속 더더더더더 고생하세엿!!

--  여전히...눈오는 날 멋진 씬 하나...기대하고 있는 1人 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