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투씬은 다 만들었다 했고 컷신도 거의 끝. 방은 10개 정도 남았다고 했지만 한챕터당 방이 100-200개 정도 된다는거 생각하면 이것도 90% 이상은 끝난거. 즉 실질적인 개발, 프로그래밍은 95%는 끝난거라고 보면 됨.
그리고 과정을 보면 제작>평탄화(즉 대사나 맵 위치 수정, 디버깅, 밸런스 조절, 번역, 포팅 등)>출시의 단계를 거친다고 했는데 뉴스레터에서 다음 뉴스레터 공지때까지 '평탄화'를 절반 진행하는게 목표라고 했음. 잘 진행된다면 뉴스레터 2번 정도 나올 시기에 출시될듯?(아마 5-8개월?)
무엇보다 지금까지 뉴스레터는 '챕터 3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챕터 4를 만드는데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진행상황을 모호하게 얘기해 줬는데 이번에는 컷신, 맵, 기믹별로 상세하게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있음. 더 중요한건 어조 자체가 상당히 자신감 넘쳐 있다는거. 제작 데드라인에 맞출 수 있다고 했고, 열정적이라는 말까지 써 가며 마무리했으니.
또한 미정이라고는 해도 '출시일' 언급이 나올 수 있는 단계라는건 바꿔 말하면 출시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로도 해석될 수 있을 거 같음. 게다가 이미 몇몇 인원이 챕터 5도 진행중이고 이때쯤이면 더 많이 넘어갈 거라고 하니...

약간의 추측(+행복회로) 돌리면 챕3은 23년 6월에 다 만들어 가고 있다고 했고 9월에 수정 중, 10월 할로윈때 완전히 완성되었다고 했음. 개인적으로 이 데드라인을 나는 올해 상반기(즉 6월 30일)까지로 생각중임. 그리고 4-6개월 정도 수정 후 올해 할로윈 아니면 연말에 출시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