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유튭 보컬 트레이너 양대산맥이 동혁신이랑 장효진이라고 생각하는데.

둘이 거의 같은 이론이면서 딱하나 차이가 동혁신은 피지컬이 아니라 스킬로 불러야 한다는 입장이고 장효진은 노래는 뭐가 됬던 일단 피지컬이다 라는쪽인데.

난 장효진파였다가 최근에는 동혁신으로 돌아섰거든. 근데 체감은 못하고 있었단  말이지.

실제로 나얼노래 같은거 잘부르는 사람 말 들어보면 생각보다 힘을 안쓰더라고. 막 몸 쥐어짜고 압력 만들어내고 그런게 아니라 진짜 편하게 내는거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동혁신이 말한게 뭔지 알것 같았음. 가요에서는 하압이 생각보다 많이 필요하지 않다고 하는말이 ㅇㅇ 성악할거 아니면 사실상 상압 즉 발음이 전부라고

물론 일상어 말하듯이 하는 그 발음이 아니라 레알 혀랑 구강쪽을 이용해서 발성하는거지. 특히 후설. 압력이라는게 하압으로 쌔게 땡기는것도 가능하긴 한데.

굳이 힘들게 그런식으로 안해도 상압에서 꽉쪼여주면 압력이 생기잖앙. 어차피 소리는 성대 떨림으로 만들어낸단 말이지. 압력이 생기면 소리도 커지고 고음도 낼수 있음. 아 이런게 벨칸토인건가 싶더라. 이렇게 내니까 예전에 하압 엄청 의식해서 불렀는데 하압 쓰는지 안쓰는지도 거의 모를정도로 안쓰면서 부를수 있게 됨.

근데 이게 다양한 표현으로 발전할수 있는지는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