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젤의 헨쉘-손 공장 사진-

두번째는 우리가 잘 알고있는 크루프인데 프리드리히 크루프라는 사람이 에센에 공장을 세움으로써 설립되었어. 그리고 그 아들인 대포왕 알프레드 크루프가 스팀 롤러 장인이어서 독일에서 존나 잘 나갔다던데 알 필요없고 전쟁때와 전후때만 알면됨 ㅋ 전쟁때도 크루프는 전차의 주포나 함포를 만들거나 전차도 깨작깨작 거리면서 만들었는데 루르에 위치한 공장에 연합군이 쑥을 재배하면서 수용소에 있던 로동자들이 사망하면서 피해가 좀 있었다고해. 하여튼 전후에 크루프는 자신들이 어떤일을 당할까 궁금했는데 때마침 루르에 들어온 영국군이 전쟁배상금으로 크루프의 공장을 다 뜯어가서 피해국들에게 해피나눔해버렸어. 뭐 어떻게든 살아남아서 지금은 주포를 잘 만들고 있다고해.

-크루프의 로고-

세번째는...BMM이라는 회사인데 음 정보가 좀 부족해. 나중에 더 알게되면 추가하겠읍니다. ㅈㅅ

네번째는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있는 포르쉐. 페르디난트 포르쉐 박사의 위대한 삽질과 그들의 엽기적인 전차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을테니 설명하지는 않겠음.

다섯번째는 만이라는 회사인데 1758년에 루르에 있는 세인트 안토니 철공소 회사로 시작하여 이런 저런 회사들을 병합한뒤 독일 남부의 M.A.N을 합병하여 MAN이 되었어. 웃긴점은 1930년대에 미국하고 잠수함 엔진을 계약하여 잘 팔아먹고 있었는데 히틀러가 일본의 진주만 공습에 얼씨구나 해서 참전하는 바람에 죄다 나가리. 그래서 나중에 모든 해외 계약을 취소하고 한동안 가난했다고해. 독일을 점령한 연합군은 만을 요리저리 갈라서 통제했고 요즘에는 트럭이나 만들면서 놀고 있다고해.

여섯번째로 알케트는 국방군을 위한 회사였어. 1937년에 라인메탈의 자회사로 설립되었고 공장을 여기저기 늘려가면서 전차들을 마구마구 뽑아냈지. 전후에 알케트의 공장설비는 소련군에게 뜯겨나갔는데 프랑스군 점령지에 남아있던 설비가지고 어찌어찌해서 살아났는데 현재에는 90프로 정도가 독일 연방 소유라고해.

일곱번째는 벤-츠. 어딘지는 잘 알고있겠지? 패스

여덟번째로 라인메탈. 주포를 기가 막히게 잘 만들었고 요즘에도 많이 쓰고 있어. 패스

아홉번째는 크라우스-마파이인데 전후에 설립된 회사인줄 알았더만 전쟁전에도 있었드라; 레오2를 잘 만들어. 패스

열번째는 스코다. 독일에 강1간 당한 체코의 회사지. 독일에게 점령당한 중에 히틀러 후장 좀 빨아보겠다고 티십오나 티이십오같은 설계도를 그려서 쫙쫙 뿌려봤지만 생산X. 지금은 체코땅에서 자동차나 만들고 있다고해.

열한번째는 아르거스 공장. 이이오 설명에서나 봤는데 뭔지는 잘 모르겠음;

열두번째는 니벨룽겐버크??? 전차만 설계하던 곳이었다던데...정보 더 알아보면 추가하겠음.

열세번째는 CKD. 위의 스코다와 마찬가지로 체코 회사야. 35톤 개발했다가 영 딴놈이 가져가서 당황했을꺼.

원래는 엄청 많이 써보려고 했는데 내 근성은 여기까지인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