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잔머리가 됐던 통찰력이 됐건 수식어는 중요치 않음.

멍청한놈들은 미니맵에 정보가 떠도 판독할 줄 몰라서 당함.

멍청한놈들은 자기전차 단단한곡 약한곳 부앙각 같은것도 인식못하고 들이대다 뒤져.

멍청한놈들은 지금 캡을 시작해야 이길지 아니면 얼른 돌아가서 캡저지를 해야할지 타이밍을 못읽어서 rr하다 뒤짐.

멍청한놈들은 드러난 적이 뭐뭐인지 그리고 아직 숨어있는 적이 어디에 숨어서 너를 노릴지 예상할 줄 몰라서 숨어있는 구축에게 뒤짐.

조금만 신경쓰고 머리를 굴리면 좀 더 잘 할 수 있는걸 못하는건 머리문제다.

귀찮아서 안한다는건 어디까지나 어떻게든 자기의 멍청함을 숨겨보려는 핑계일 뿐이야.

머리라는건 귀찮다고 안써지는게 아니거든.

피지컬은 그 다음문제임.

스타 프로게이머들이 잘하는건 화면을 훅훅 돌리고 컨트롤을 잘하는것도 있지만
그보다는 판의 형세를 읽고 거기에 대처하고 자기페이스로 바꾸는 현명함이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피지컬?게임인 카스도 미니맵이랑 사운드플레이로
상황파악 못하면 훚앙에 AK를 쳐맞고 뒈짖하지.

육체의 근력이 들어가고 안들어가고를 떠나서 인류가 즐기는 모든종류의 게임(스포츠포함)은 두뇌싸움이 베이스임.
경험도 포함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