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P. A. 로트미스트로프, <베를린 작전에 대한 보고서>-2

PKK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11.26 16:35:29
조회 95 추천 1 댓글 0


2. 작전을 위한 전차 부대의 준비


1945년 3월 중순부터, 전선군의 전차 부대들은 장비와 함께 신병들을 대규모로 확충했다. 그 신병들은 전투에 참여해 본 적이 없거나 참여 했어도 인구 밀집 지역에서의 전투 경험은 없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 부대 전투 훈련은 1945년 1월과 2월의 전훈을 광범위하게 사용해야 했는데 이때의 전훈을 얻은 장소들은 베를린 일대와 지형이 완전히 달랐다. 작전 개시 일까지 남은 시간까지 전차병들과 차량화 소총병들은 강도 높은 소대급, 중대급 훈련을 계속 했다. 

 

전차 부대와 기계화 부대의 참모 연습에서는 특히 전투 과정에서의 참모 업무와 각 제대간의 조정 조직에 주의를 기울였다. 더 나아가 스타브카 예비대인 제7 근위 중전차 여단과 제67 근위 중전차 여단은 IS-2 중전차로 장비를 교체함에 따라 신 장비를 가지고 시가지 전투에 익숙해 지기 위한 전투 훈련을 계속 했다. 이 때문에 바르샤바-포즈난 작전에 참여한 바 있는 제11 근위 중전차 여단의 참모들이 제7 여단과 제67 여단으로 자리를 옮겼다.

 

전투 훈련 과정에서 소대-대대급 장교들의 훈련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여기서 주로 강조한 것은 하급 제대 사령부가 어려운 형태의 공세 전투에 돌입하는 것이었다. 작전 과정에서 많은 수로 장애물을 통과해야 함을 고려해서 모든 수준의 지휘관들은 교범적인 방법이나 임시변통적인 방법을 모두 사용했다. 그리고 제병협동군은 근접 지원 전차들과 보병들의 협동 훈련을 수행했다. 고위 참모들(군단이나 야전군)은 적의 종심 깊이 제대화된 방어선을 돌파하는 상황을 가정한 일련의 지휘 참모 연습을 수행했다. 전차 부대와 기계화 부대의 전투 훈련 결과, 전차병들의 전투 기술은 급격히 올라갔고 전투 과정에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 왔다.

 

전선군의 기계화 장비와 물자를 하역하는 역은 슈비부스, 토페르, 레펜 역으로 전선에서 20~80 Km 정도 떨어져 있었다. 역들의 위치는 잘 조직된 하역 작업과 하역 지점에 댛나 항공 엄호를 통해 전차 제대들을 집결 지역으로 급격히 이동시키는 걸 보장했다.

 

기만과 기습을 위해서, 모든 열차들의 전차 운반(5~6량 열차의 첫 번째 차량은 제외)은 프라하-바르샤바 역에서 짚으로 쌓아서 위장했다. 열차에서 하역한 장비들은 근처의 숲에 집결해 주간에는 움직이지 않았다. 역의 검문소에 배치된 장교들은 하역 작업이 계획대로 은폐되고 있나 감독했다. 그룬베르크 북서쪽에 전차들이 집결하고 있는 것 처럼 보이기 위해 제1 근위 전차군의 장비들은 하루 동안 가짜 전차들을 슈비부스 역에서 남쪽과 남서쪽으로 전진시키다 후퇴시켰다. 더 나아가, 가짜 전차를 싫은 열차들은 란츠베르크 역에서 동쪽으로 흩어졌다. 그러나 2개 전차군의 이동을 완전히 숨기기에는 아직 부족했다.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104734 을사늑약은 ‘조약’, 일 국왕은 ‘천황’으로… 국사편찬위, 중학교 역사교 [1] 조약(211.173) 12.11.29 55 0
104733 P. A. 로트미스트로프, <베를린 작전에 대한 보고서>-4 PKK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29 73 1
104732 '12시간 중노동' 감옥섬 "다리도 자르려 했다" 다리(211.173) 12.11.29 94 0
104731 옛날부터 조낸 궁금한거 있는데..... [2] 맥스4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29 148 0
104730 서방언론 잇단 日비판...부정 여론 확산 언론(211.173) 12.11.29 60 0
104729 中, 美 주요신문에 "댜오위다오는 중국땅" 광고 신문(211.173) 12.11.29 31 0
104728 2대전 벌어지기직전에 함부르크 주위에 Storm(203.226) 12.11.29 80 0
104727 인도양 최후의 함대함 포격전, 페낭해전 [1] 게이트(220.72) 12.11.29 400 0
104726 李대통령 "일왕 사죄발언 진의 잘못 전달돼" 일왕(211.173) 12.11.29 36 0
104725 안네 프랑크 귀여워요 안네 안네귀여워요(175.208) 12.11.29 62 0
104724 윤봉길의사 순국비에 '말뚝테러' 일본인 피소 의사(211.173) 12.11.29 52 0
104723 독일군의 통신 장비에 대해서 [3] 스펀지송 (119.75) 12.11.29 254 0
104722 롬멜의 비밀 [2] 스펀지송 (119.75) 12.11.29 231 0
104721 北, 일본인 유족 묘참배 종전 후 첫 허용 허용(211.173) 12.11.29 40 0
104720 롬멜은 임기응변의 대가(?) [2] 스펀지송 (119.75) 12.11.29 301 0
104719 D-Day 상륙 재현 [2] dm(211.173) 12.11.28 207 0
104718 유엔 총회서 위안부ㆍ과거사ㆍ독도 첫 거론 총회(211.173) 12.11.28 55 0
104716 최고의 전략가 / 만슈타인 '잃어버린 승리' 1,2 챕터 초벌 번역 [3] 기사예르(118.46) 12.11.28 605 1
104714 토트넘 서포터 로마서 피습… 1명 중태 토트넘(211.173) 12.11.27 62 0
104713 소련 국가 [1] 어떤인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27 227 0
104712 (무기의 세계) 독일 주력전차 下 전차(211.173) 12.11.27 637 5
104711 (무기의 세계) 독일 주력전차 上 전차(211.173) 12.11.27 3023 12
104710 님들 유대인에 관한 책 추천 좀 해주세요 ㅇㅇ(118.36) 12.11.27 99 0
104709 독일이 소련을 이길수있엇던 유일한 방법. [1] asdasd(121.146) 12.11.27 262 0
104708 獨검찰, 91세 前 나치 친위대원 살인죄 기소 기소(211.173) 12.11.27 119 0
104707 [300자 다이제스트]안네가 수용소에서 살아남았다면… 수용소(211.173) 12.11.27 140 0
104706 한국인의 특기 '빙의'.JPG [1] ㅇㅇ(112.155) 12.11.27 329 1
104705 일본 속에 있는 한국인들 스펀지송 (119.75) 12.11.27 254 0
104704 영화 레닌그라드(2009) 볼만함? [4] 히르크(115.161) 12.11.27 302 0
104703 일본과 동맹국들을 보자면 [1] 스펀지송 (119.75) 12.11.27 300 0
104702 스탈린이 폴란드 장교들을 죽인 거다. [1] 스펀지송 (119.75) 12.11.27 234 0
104700 안네 프랑크 말야 귀엽지 않냐? 안네귀엽긔(175.208) 12.11.26 79 0
104699 궃이 폴란드장교들 학살할 필요가 있엇나? 요염한스탈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26 218 0
104698 광팔이가 오늘따라 광대하게 설치네 [2] 요염한스탈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26 89 0
104685 세광이 근황 [4] 어떤인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26 157 0
104684 독일 언론 "2차대전 침략국으로…" 日에 일침 언론(211.173) 12.11.26 148 0
104683 P. A. 로트미스트로프, <베를린 작전에 대한 보고서>-3 PKK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26 69 1
P. A. 로트미스트로프, <베를린 작전에 대한 보고서>-2 PKK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26 95 1
104681 유엔 총회서 위안부ㆍ과거사ㆍ독도 첫 거론 유엔(211.173) 12.11.26 43 0
104679 보령서 일제강점기 잔해 '황국신민서사지주' 발견 보령(211.173) 12.11.26 210 1
104677 팔짱 끼고 코웃음~ 나치 시대 진정한 용자 [1] 용자(211.173) 12.11.26 135 0
104676 히틀러와 함께 추락했다 호네커에 의해 복권되기도 교수(211.173) 12.11.26 103 0
104675 인물사 서술 및 인식에서 유의해야 할 점 PKK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26 65 0
104673 저 눈팅 종잔데요....광팔이 말이죠... [5] Emili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26 147 1
104672 운석에 새겨진 1천년 전 티베트 사천왕상 운석(211.173) 12.11.26 96 0
104671 한국전쟁 관련해서 궁금한점이있는데 [4] 진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25 174 0
104669 안네프랑크가 흑화타락하여 마녀가 되버렸담 2차대전의 전세는 바뀌었을것이다 [1] 마녀안네프랑(175.208) 12.11.25 103 0
104666 독일이 폴란드 침공햇을당시 러시아가 침공안햇다면 [4] 요염한스탈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25 243 0
104665 아씨 망할ㅋㅋㅋㅋㅋ [4] 요염한스탈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25 137 0
104664 "日, 군국주의 망령 되살리려 한다" 망령(211.173) 12.11.25 8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