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방송을 존나 못 했음.

존댓말 써야할 것 같아서 어버버했는데 다음에는 그냥 편하게 말하겠음.

빠따 맞아가면서 배운 내용도 제대로 생각 안 나서 경기를 못 읽겠더라. 내가 너무 긴장했음.

2. 크렘린 강세

크렘린 아니면 야마토가 나왔었고 실험적으로 컨커러가 나왔는데, 컨커러로 별로 이득을 못 봄.

크렘린 견제할려고 고관요시노나 고관힌덴이 나오는데 크렘린 중압갑판을 뚫기 위해서 고관요시노 2대 이상 기용했다가 결과적으로 이득을 별로 못 봄.

요시노 어뢰는 정말 제한적인 상황에서 쓸모있어보임.

크렘린 앙리 vs 크렘린 힌덴 싸움에서 힌덴쪽이 이기긴 했음.

크렘린을 고정포대로 쓰느냐 푸쉬용으로 쓰느냐도 갈리는데 푸쉬했던 팀은 크렘린이 10분 안에 녹고 짐.

좀 정적으로 운용하다가 후반에 우위를 가져갔을 때 푸쉬한 쪽이 이득을 많이 봄.

경기 보면서 크렘린에게 가장 위협적이었던 게 어뢰였음.

크렘린이 포회전 속도가 빨라서 야마토보다는 푸쉬하기에 훨씬 좋아보임.

3. 동선 길게 잡았다가 이득 못 봄.

오늘 본 경기는 다 그랬음. 공방처럼 플레이하면 짐.

클랜전 할 생각 있는 사람들이면 콧츠 구경하는 것도 괜찮은 듯.

내일 VOR 중계할 건데

오늘보다는 나을 듯 놀러올 사람은 놀러오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