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장 큰 조리돌림 대상이고

애우의 병신같음을 상징하는 대표 얼굴이(토니 칸 빼면) 이것들이라고 볼 수 있는데

좀 봐온 사람들은 이해를 하는데 지금 분위기는 좀 다른 것 같아서 씀

이건 어디까지나 변호가 아니라 설명임. 결론부터 말하면 지금 벅스는 꼴뵈기싫음

영벅스의 기본 틀은 '인디 스타일' 임

인디 프로레슬링이 갖고 있는 이미지를 일부러 더 한껏 과장하고 부풀려서

'극단적인 호불호'를 더더욱 강조한게 영벅스의 캐릭터임

작은 체구, 범프 난사, 존나 빠른 템포, 과한 링기어, 어울리지도 않는 포즈, 멜쳐 드라이버

이런걸로 보는이들을 개열받게 만드는게 기조임

이런 모습들이 인디에선 많은 호응을 얻었고

반대로 이런 것들을 싫어하는 팬이나 관계자층은 극혐하기도 했음

어찌보면 성공한거지. 실제로 인디씬 탑티어 태그팀이 됐고

근데 이게 AEW로 오면서 점점 정보다 부가 커지기 시작함

첨부터 부사장이란 타이틀로 시작했는데

기조는 오프라인이나 온라인이나 크게 달라진게 없었음

여러 내외부 구설수가 나왔고, 그에 대한 대응도 '인디 중의 인디'를 못벗어났음

방송경기를 하는 단체에서 극단적 호불호는 적절한 상태가 아님

이게 성공한 경우는 시나밖에 없음. 것도 당시를 생각하면 성공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지금의 영벅스는 쇼 안에서의 캐릭터로나 쇼 밖에 부사장으로나

현재의 변화한 위치와 상황에 부적절한 행태로 보이고

이게 분명 얘들 팬인, 혹은 팬이었던 사람들도 쉴드치려 하지 않는 이유같음

요약

1. 영벅스는 원래 근들갑이 캐릭터인 팀. 보고 빡치면 어떤 의미론 성공

2. 근데 애우란 방송무대에서 부사장 달고 계속 이런 기조는 무리가 있음. 뭣보다 쇼 뒤에서도 병신짓하는게 큼

3. 오카다한테 왜그러는거냐 이새끼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