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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현재 일본 여자단체 스타덤에서 일어난 시멘트(각본파기) 사건

김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5.02.22 20:53:46
조회 46689 추천 51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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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여성 단체인 스타덤(STARDOM)


오늘 코라쿠엔 홀에서 열린 흥행에서 메인 타이틀인 '월드 오브 스타덤' 타이틀전이 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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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인 요시코 (왼쪽/현 챔피언) 대 야스카와 아쿠토 (오른쪽) 경기


http://www.daily.co.jp/newsflash/ring/2015/02/22/0007761352.shtml?ph=1

혐짤우려가 있어 링크로 대체


방사능국 스포츠 언론인 '데일리 스포츠' 기사를 그대로 가져오면 이렇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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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메인, 월드 오브 스타덤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요시코가 도전자 야스카와 아쿠토에게 실전 매치를 걸어 처참한 전개가 되었다

쓰러뜨린 채 올라타서 철권, 장저를 연발했고, 안면을 구타당한 야스카와는 오른쪽 눈 위가 부어올라 전투불능상태가 되었다. 기력만으로 맞서보려고 했지만 긴박한 상황에 야스카와의 세컨드를 서고 있던 키무라 쿄코가 타올을 던져 요시코의 TKO 승리로 끝났다.


화난 모습으로 키무라가 요시코에게 덤벼드는 등 링 위는 대혼란.  야스카와는 울면서 그대로 백스테이지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도쿄 내의 병원으로 긴급 후송되었다. 대기실에서는 요시코의 고함소리도 들렸다.


(중략)


시라이 이오, 타카하시 나나에 등이 마무리를 지으며 대회가 종료되었지만, 팬들은 "프로레슬링을 해라" 등의 욕설이 날아와 찝찝함이 남았다. 경기장을 떠나며 관계자들에게 둘러싸인 요시코는 무언이었다.


대회후, 회견을 연 롯시 오가와 대표는 "긴급사태. 이런 일이 되어 죄송스럽다. 감정적으로 프로레슬링의 범주를 넘었다. 관객들도 그래서는 즐기지 못한다. 종합격투기도 아니고 프로레슬링이니까. 결과적으로 아쿠토가 복귀하지 못한다면 큰 일이다. 조금 곤혹스럽다" 라며 굳은 표정으로 코멘트.

양자 사이에 감정적인 골이 있었는가에 대해 질문을 받자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프로로서의 프라이드가 있다. 프로레슬링의 범주를 넘어서는 안 된다. 미움이 있든 없든, 관객들에게는 죄송스럽다" 라고 사죄했다.


챔피언으로서 메인이벤트를 치러야 할 입장이었던 요시코의 행동에 대해 패널티가 부여될 가능성이 떠올랐다. 오가와 대표는 "본인도 냉정함을 잃은 상태. 어떤 기분나쁜 일이 있었던간에, 프로가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했다. 프로로서 실격. 벨트를 박탈할지도 모른다. 저 쪽이 먼저 시비를 걸었으니 되돌려줬다는 수준의 말을 해서는 안 된다."라며 단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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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방사능국은 어떤 날에 열린 대회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자정(0시) 지나고 기사를 써주는 경우가 많음


그런데 오늘은 이례적으로 대부분의 언론에서 사건이 터지자마자 곧장 기사가 올라온 걸로 보아 중대한 사건임을 알 수 있는데

왜냐하면 딱봐도 시멘트(각본 파기)로 보이는 사건이 터졌고 이런 일은 요 근래 몇년동안 없었음


가장 최근에 시멘트로 여겨지는 경기가 2011년 IGF였지만 IGF가 워낙 인기가 씹망인데다가 이종격투기 룰을 따와서 치러진 점도 있고

그 전에 시멘트로 인정받는 경기가 2000년. 즉 약 15년만에 시멘트가 터졌으니... (이 부분은 위키피디아를 참조했음)

저동네 레슬링 팬덤은 아마 지금쯤 한바탕 뒤집어졌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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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반응은 크게 다음으로 나뉨

1. 요시코 극딜중

2. 스타덤 자체가 원래 문제가 많았다

3. 다시는 보러 안 간다

4. 일단 양측 입장을 듣고 싶다

5. 그래도 스타덤을 응원한다


한편 아쿠토의 세컨드를 서고 있던 키무라 쿄코라는 레슬러가 있는데 이 사람은 2003년 데뷔해 올해로 약 12년째인 중견 선수임

키무라 쿄코가 트위터에 이런 의미심장한 말을 남김


"이런 사태가 된 원인은 하나가 아니다. 스타덤은 회사로서 언밸런스한 부분, 일그러진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두번 다시 동료가 이렇게 되지 않도록 나는 내 나름대로 움직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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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요약

1. 단체의 최고 타이틀전에서 각본 파기로 보이는 상황이 일어나 선수가 구타당하고 실려감

2. 팬들 패닉중

3. 정확한 처분은 빠르면 오늘 심야, 늦으면 내일 나올 것 같지만 경우에 따라 타이틀 박탈에서 추방까지 가능한 사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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