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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텁복습 - “나라는 사람인 채로 사랑받고 싶다” 2013.10.07

(⊙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4.11.26 16:01:16
조회 927 추천 15 댓글 6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의 종대(유아인)가 자라서 맞이한 <길버트 그레이프>의 세계, 영화 <깡철이>에 대한 두 가지 인상을 거칠게 요약하면 이렇다. 부두 하역장에서 고된 일을 하며 고향 부산을 한 번도 떠나본 적 없는 강철(유아인)은 치매와 만성 심부전 등으로 고생하는 엄마(김해숙)에게 더없이 헌신적인 아들이지만, 엄마의 수술비 마련과 조직 폭력배 상곤(김정태)의 스카우트 제안 사이에 놓인 덫에 걸려 감당하기 힘든 폭력에 휘말린다. 데뷔 후의 여러 작품 중에서도 KBS <성균관 스캔들>의 문재신으로 대표되는, 고뇌하는 청춘의 상징이자 자아를 지키기 위해 바깥 세계와 불화하는 반항아를 도맡던 그가 지난한 일상을 견뎌내고 자신으로부터 밖으로 눈을 돌려 누군가를 책임지는 자리에 섰다는 면에서 <깡철이>는 유아인의 과도기를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하다. 소년의 해사함이 차차 지워지고 어른 남자의 고집스러움이 자리 잡아가는 얼굴도 그렇다. 그러나 외부와의 관계를 다시 설정하되 끊임없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고민하는 그의 본질은 달라지지 않았다. “절대적으로 혼자이길 원하면서도 고립되지 않길 원하고 결코 혼자일 수 없는 사람” 유아인의 이야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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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철이>를 보며 가장 사랑하는 가족이 나에게 짐이 된다는 건 어떤 걸까 생각했다. 혈육이라 해도 내가 아닌 타인인데, 타인이 내 삶을 지배하고 부자유스럽게 만드는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였나.
유아인
: 내 몸에 어느 날 갑자기 누가 짐을 툭 얹어준다기보다는 운명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던 것 같다. 드라마틱한 상황 안에서 ‘나라면 당연히 이렇게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는 건 결국 그 캐릭터의 현실성에 공감하느냐 못 하느냐에 달려 있는데, 나 역시 그랬을 것 같다. 엄마니까 더더욱.

엄마가 나에게 의지하는 존재가 된다는 걸 상상할 수 있나. 
유아인
: 지금도 다소 그런 면이 있고, 대부분의 부모와 자식에게는 보호자와 피보호자의 관계가 뒤바뀌는 순간이 온다고 생각한다. 내가 나이가 들었다고 엄마 생활비를 다 대거나 하지는 않지만 가끔 용돈을 드리기도 하고 경제적인 어떤 역할을 수행하기도 하는데, 그게 보호자와 피보호자를 나누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는 생각도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혈육이라는 건, 엄마는 어떤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이 아니라 그 존재 자체로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행동하게 만드는 사람이다. 난 어릴 때 마마보이였고 집을 떠나 살면서도 다소 마마보이 기질이 있었는데, 엄마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쓰다 보니 엄마에 대한 생각이 더 깊어진 것 같다.

사람이 어느 시점까지는 부모로부터 독립적인 인간이 되기 위해 일부러 거리를 두기도 하지 않나.
유아인
: 나는 진작 그 시기를 지난 것 같다. (웃음) 독립이란 단순히 둥지를 떠나는 것뿐 아니라 엄마새보다 하늘을 조금 더 높이 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그런데 그건 내가 사회적인 성공을 거둬서 엄마보다 위에 있거나 하는 느낌이 아니다. 결국 사랑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엄마가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훨씬 크고 무조건적일 테니까.

<깡철이>에는 여러 드라마틱한 상황이 있지만 결국은 깡철이가 깡패가 되거나 엄마를 잃느냐의 딜레마를 겪는 순간에도 자기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데서 느껴지는 무게감이 인상적이었다.
유아인
: 사실 깡철이가 엄마한테 보여준 헌신보다도, 상곤이 엄마 수술비를 주겠다고 할 때도 깡패가 되지 않겠다며 너무 자기를 지키려고 하는 면이 다소 비현실적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사실 나라면 그냥 할 것 같은데. (웃음) 그렇다면 얘가 지키려는 건 뭘까, 나쁜 아들이 되지 않겠다? 손에 피를 묻히지 않겠다? 그 이유를 많이 생각했다. 그건 아마 자기 자신일 수도 있고 다시는 싸움 바닥에 발을 들이지 않겠다는 철칙일 수도 있을 거다. 깡철이는 깡패들의 세계를 우스워하기 때문에 거기로 들어가지 않으려는 사람이니까.

그건 깡철이가 영화 속 ‘지금’에 이르기 전의 이야기를 이해하기 때문인가. 
유아인
: 원래 시나리오에는 깡철이의 과거에 대한 설명이 조금 있었다. 예전에 싸움 좀 했고, 그래서 엄마에게 마음고생 좀 시킨 애였다는. 하지만 그럼에도 엄마에 대해 각별한 사랑을 가지고 있는 조숙한 아이였고, 아버지가 없다는 점이나 어려운 가정환경도 영향을 줬을 것 같다. 그런데 어른들이 그리는 애들은 대체로 상당히 조숙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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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내일은 없다>의 종대, <성균관 스캔들>의 재신, <완득이>의 완득이는 미성년이거나 사회인이 아닌 학생 신분이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의 SBS <패션왕>,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깡철이>에서는 나이와 신분 모두 ‘어른’에 속하는 역이다. 연기를 통해 이러한 변화를 겪는 건 어떤가.
유아인
: 영향을 받는 건 아니지만 부담이 있다. 나는 아직도 어른의 얼굴이 어색하다. 어른이라는 가면을 쓰고 있는 유아인이라는 배우의 얼굴이 충분히 성숙되지 않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비주얼적으로도 낯설다. 결국 이 모든 과정 자체가 어른이 되는 계단을 밟아나가는 거겠지만, 사실 성인 역이 그렇게 익숙하지는 않다. 설정에서는 이미 어른인데, 내가 이 사람을 연기함으로써 어떤 과도기에 있는 인물로 표현되는 것 같다는 느낌이 있다.

지난 몇 년 사이 나이가 들면서 창작자들과 대중이 유아인에게 기대하는 바는 물론, 스스로 고민하게 되는 지점 또한 좀 달라졌을 것 같다. 그런 어색함이 있다면 더욱.
유아인
: 몇 년 전에는 작품을 고를 때 크게 고민할 거리가 없었다. (웃음) 지금은 모든 게 새로운 경험이기 때문에 좀 더 조심스럽게 가고 싶은 것도 있다. 하지만 제작비나 규모는 고려의 대상일 뿐, 본질적인 끌림을 중심에 놓고 이것들로부터 어떤 선택을 해내느냐가 나란 사람이 누구인지를 결정짓기 때문에 굉장히 심사숙고한다. 그래서 혼란을 겪기도 한다. 나는 누구지? 나는 어떤 사람이 될 거고 이 길 위에서 어떤 자세를 취할 거지? 기회라면 기회고 기로라면 기로다.

어떤 사람이 될 거냐보다 어떤 사람이 되지 않겠다는 게 좀 더 분명하게 보이지 않나.
유아인
: ‘나는 누구지? 나는 뭘 원하지?’와 함께 싫은 것, 내 취향이 아닌 것, 별로인 것들을 쳐내는 건 나의 내부와 외부에서 동시에 일어나는 일인 것 같다. 캐릭터를 만들 때도 마찬가지다. 깡철이에 대한 키워드를 뽑으면 ‘부산 남자, 거칢, 반항아, 엄마와 아들, 치매에 걸린 엄마에 대한 걱정’ 등이 있고 그 모든 키워드로 만들 수 있는 커다란 이미지가 있다. 거기서 ‘이런 남자는 싫어, 이런 부산 남자는 싫어’ 하면서 정제시켜 나가는 것 같다. 캐릭터의 감정은 안에서 만들어지지만 그 외형을 결정짓는, 어떻게 말을 하고 어떻게 걷고 어떻게 표정을 지으면서 무슨 가면을 쓸 것인가는 외부에서부터 조율하는 거다.


그러면 ‘싫은 것’은 뭔가. 
유아인
: 과장된 것, 느끼한 것, 허세, 부자연스러운 것, 그 모든 게 징그럽다. 그런데 그 모든 걸 다 하면서도 귀여운 사람이 있고 그보다 덜한데도 눈살이 찌푸려지는 사람이 있는 걸 보면 결국 자연스러움의 여부에서 차이가 생기는 것 같다. 

그런데 누군가에게는 자신이 싫어하는 것들과 유아인이라는 사람의 인상이 겹칠 수도 있다. 그런 상황을 겪으면 어떤 생각이 드나.
유아인
: 굉장히 힘들었다. 그건 너무 나답지 않은 채로 받은 오해라고 생각했는데, 지나고 보니 좀 그런 면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그럼 어때?’ 하고 자신에게 너그러워지기도 했다. 아주 솔직하게 본질을 추구했던 내가 있고, 아주 허세 가득하고 허영기 있는 내가 둘 다 있으니까 서로의 폭을 최대한 줄여가려고 한다. 나의 내면과 외부가 맞닿으면서 외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겪는 것 같다.

앞서 얘기한, 지금까지 심사숙고했던 선택의 결과를 돌아보면 자신의 선구안은 어떤 것 같나.
유아인
: <장옥정, 사랑에 살다>까지 하고 나서 생각했다. 나는 진짜 너무 나한테 집중했구나. (웃음) 어떤 작품이든 작품의 성패와 달리 나의 성패가 존재한다. 생각해보면 내 흥행력에 비해 나는 너무 큰 영광을 누리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완득이> 외에는 흥행이 크게 되거나 시청률 1위를 한 작품은 없으니까. 그래서 나는 이 캐릭터를 맡아 이 이야기 안에서 어떤 나를 발견하고 보여주고 이해받고 사랑받고 오해받는 데 너무 집중해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딱히 선구안이 있지는 않은 것 같다. 어떤 행보니, 필모그래피 구축이니 하며 의미를 부여하는 분들도 있지만, 과하다. 나는 나한테 너무 심취해 있었다.

그렇다면 자신에게 심취한 데서 벗어나고 싶나. 
유아인
: 아니다. 나는 지금도 나한테 심취해 있다. 하지만 이렇게 얘기할 수 있게 됐다는 게 변화고 약간 생겨난 여유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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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에 대해 ‘튀고 싶은 애’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런데 사람들 사이에서 튄다는 건 대개 예쁨을 받거나 미움을 받거나로 이어진다. 뭘 원하나. 
유아인
: 사랑이다.

사랑받고 싶으면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행동만 할 수도 있을 텐데 그러지 않는다. 왜인가.
유아인
: 최대한 나인 채로 사랑받고 싶고 그 사랑이 허상이 아니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외부와 맞닿은 내 외피가 사랑받기 위해 내 본질과 동떨어져 가는 건 부자연스럽다. 사람들이 뭘 예뻐하는지는 아니까 미움받을 짓도 예쁨받을 짓도 같이 하는 거다. 다만 그 사랑이 틀림없이 존재하지만 쉽게 증발하는 사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좀 더 나라는 사람인 채로 사랑받고 싶다. 굉장히.

불특정 다수로부터 사랑받는 데 특별히 의미를 두는 사람인가. 

유아인: 그건 불특정 다수가 나를 이해한다는 거다. 불특정 다수가 연예인 유아인의 외모를 잠깐 좋아해 주는 것도 유의미하지만 그건 내 일의 영역에서 의미가 있는 거고, 한 인간의 입장에서 보면 최대한 많은 이해가 필요하다. 모든 아티스트들이 그렇게 스스로 존재감을 느끼길 원하지 않을까. 화가가 그림을 전시하듯 나는 나를 전시하는 거다. 그것으로 나를 입증하고, 결국 그건 왜 연기를 하느냐와 통한다. 근본적으로 나는 외롭고 외로움을 향해 나아가고 있고 나를 증명하고 보여주고 사랑받고 싶다. 거기에 항상 집중하며 살아왔고, 그동안 아닌 척했지만 지금은 사랑받고 싶다는 데 솔직해진 것 같다. 그게 ㅇㅣ상한가? 모르겠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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