낑낑거리며 화랑대까지 갔는데 ㅅㅂ 내가 길치라 길을 못 찾아?

나가는 방향을 보고 나갔는데 헷갈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몇몇한테 물어 보다가 결국 택시탐. 아자씨 유턴해서 가더만 뻘쭘.

암턴. 도착하니 B조 마지막선수였어. 거진 종반이라 모르겠더라.

그 선수 예쁘긴 진짜 예쁘던데 속도가 아쉬웠다는

그리고 나서 윔업.

ㅋㅋㅋㅋㅋㅋ. 딱 네명이서 쉭쉭 타는데 속도감이 ㄷㄷㄷㄷㄷㄷㄷㄷㄷ

A조 나오니 다들 한꺼번에 일어 나서 핸펀이나 디카를 꺼내더라. 오 놀라워.

더군다나 다른 언론관계된 사람들도 다들 촤라라라라락 알지?

관중석 환호 장난 아님. 특히 동훈군. 진촤 잘생겼더라. 완소남해도 되겠던데?

지은양. 연아선수만큼 날씬 예쁨이어라. 하늘하늘하늘하늘

예지양. 파워풀. 멋지더라. 타는 것도 무게감 있었어. 미키안도같은 느낌?

연아양. 얼굴 조막만해. 스케이트화땜에 키도 커 보이고. 티비에서 보는 것처럼

야리야리해 보이지도 않어. 강단있어 보이고. 근육 빠방이야. 전혀 살 안 쪄보여.

나가 확인 했응께 OK?

내용은 아래 행들이 올려 줬을 거라서 패슈.

연아양의 종달새를 직접 보게 되다니 완죤 행복. 경기복 진짜 예뻐. 특히 뒷자태가 ㅎㄷㄷㄷㄷㄷ

손끝연기 멋짐. ><

다른 건 다 두고 컨디션 조절 잘 하고 있는 것 같더라. 경기장에서 얼음 지치는데

그닥 나빠 보이지도 않고 어~ 점점 좋아지는데? 하는 느낌?

월드에 맞춘다고 하던데 괜찮을 것 같아. 행들 걱정 안해도 되겄어.

안타까운건 지은양이야 경기 끝나고 나서 허리 부여잡고 있었어.

선물투척하는데 내가 가서 주워 주고 싶더라니까. 그 상태에서 비엘만을 했어. ㅠㅠㅠㅠㅠ

예지양 선물 주우면서 ㅋㅋㅋㅋㅋ 쌩유(?)라고 했삼. 예지양이 좀 터프하쥐?

근데 궁금한 거 있는데 원래 그렇게 경기장이 작아? 관중석 말고 링크자체가 말이야.

조명도 좀 넣어 주고 하지. 화동도 좀 들여 보내 주지. 쩝.

관중석 꽉 차고 사람들 서서 보고 선물 장난 아니게 나오고.

회사 생까고 가길 잘 했단 생각이 든다. ㅎㅎㅎㅎㅎㅎ

이상 흥분해서 생각이 안나는 !!였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