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화질은 http://www.imbc.com/broad/tv/drama/monster/preview/index.html 

주연들 모두 도도그룹 입사 후 연수원 들어간다.

즉 유리는 3화부터 출현.

3화 예고편 중 캡쳐

티져 및 예고편들 보니.

요즘.. 미모 절정이야..   얼굴에 살이 좀 붙고.. 머리 기르니.. 존예다.

여담으로,

몬스터 초반 시청률이 조금은 부진했는데,

난 별 걱정할 것 없다고 본다.

1,2화에 대한 타사이트 반응을 보면,

긍정적인 반응이 많다.

시청률이 이해가 안갈정도로.

하지만, 빠른 진행에 흥미를 느끼면서도 부정적인 반응들도 꽤 보였었는데...

부정적인 반응의 내용을 보자면, 막장에 개연성 없는 전개야.

예를 들어, 정보석(변일재)이 자신의 내연관계를 숨기기 위해 아내 및 처형 가족을 모두 죽인 건 좀 너무 나갔지.

작은 걸 덮기 위해 훨씬 크고 위험한 범죄를 저지른 거니.

설사 도도그룹의 협박에 넘어가, 요구대로 병원을 무너뜨리려 한다 하더라도, 

계략를 쓰는데 협조하는 정도면 몰라도 살인을 저지르는 건 좀 막장이야.

개연성 부분은... 

등장인물들의 행동에 대한 배경 설명이 부족해.

미친 전개 속도로, 사건 사고는 대단히 많이 일어난데 반해, 

사건 및 인물들의 행동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지.

했다더라도 너무 짧았고.

그렇다보니, 인물들의 행동에 개연성이 떨어졌어.

칼자루 쥐어줬더니 막 휘두른 느낌이랄까. 이유 없이.

그래서 더욱 막장으로 여겨졌을테고.

그렇다면, 

하나하나 세세히 짚고 갔으면 반응이 좋았을까?

예로, 정보석이 강지환 부모를 죽일 때, 본인이 이후의 시나리오대로 병원을 먹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행한 행동이라 할지라도,

개연성은 확보될 지 모르지만, 어차피 막장 소리 듣는 건 마찬가지라 본다.

물론, 재미와 흥미도야, 1,2화를 이번처럼 진행한 것보다는 낫겠지만,

어차피 막장물에..

라이벌 드라마들도 워낙 짱짱하다보니,

초반의 전개로는 타사의 드라마를 잡기 힘들거라 제작진이 예상하지 않았을까 싶어.

결국, 제작진은 개연성 및 배경설명에 시간을 투자하기 보다는,

각 인물에 대한 설정을 잡는 정도로, 초반을 빠르게 넘기고,(이렇게 넘기니.. 정말 악역이 악역다워졌어.  자신의 이익을 위해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인물들이 되었지)

이후 전개에 비중을 늘리기로 마음 먹었다고 봐.

즉, 늘리려면 한정 없이 늘릴 수 있는 초반을 이렇게 빠르게 넘긴 의도는.(역대급 진행속도였지, 주말극이면 20화는 뽑을 분량이었음)

훨씬 재미가 있는 본편으로 빠르게 진입하기 위해서라는 거지..

몬스터의 진짜 내용은 초반이 아닌, 강지환이 제대로 복수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사실, 대항할 힘도 없는 주인공이 그저 당하기만 하는 장면이 길어질 수록 좋은 소리는 못 듣는다.

상대적으로 약자라고 하더라도, 최소 밟으면 꿈틀댈 정도는 되어야 극의 긴장감이 높아지지.

결국... 1,2화는 초반 설정을 위한 것에 불과할 정도라는 거야.

이 드라마는 본편의 내용으로 승부를 보는 내용이니.

역으로 난 충분히 재미난 스토리인 초반을 이 정도로 빠르게 넘긴 정도면.

본편이 얼마나 재밌을 지 오히려 기대가 돼....

예상으로는 굉장히 스펙터클한 내용이 전개되지 되지 않을까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