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줄거리

모든 성화를 되찾아 미스트 호른으로 돌아온 프랑

집으로 돌아가 할아버지에게 진실을 요구한다

콜디아 대신  : 기어코 ....엔도르 제국이 인공게이트의 생성실험에 성공했다고 하는 이갸기가 첩보부로부터 들어왔습니다

대신 : 원리의 세계의 위험함은 사자인 귀공이라면 잘 아실터 ...!

대신 : 그런 어찌될지모르는 힘을 군사이용하려고 한다하는 평화로의 도발행위를 , 우리들은 결코 용서할수 없습니다!

할배 :  감히 한 말씀 올립니다만 대신 ..!

           그들이 그 힘을 군사이용한다고 속단하는 것은 아직 이른게 아닌것인지..!

할배  : 저는 이미 엔도르에 몇번이나 방문하고 , 백성들과 이야기를해  ,

           엔도르 측의 사정도 이것저것 들었습니다..!

할배 :  엔도르도 마찬가집니다! 콜디아와 마찬가지로 피가 흐르는

           사람들이 살고 , 결코 전쟁따위 바라고 있지 않단 말입니다!

할배  : 아무리 생각해도 제게는 양국간의 대화의 부족함이

           관계의 악화를 초래하고 있는것만으로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할배  : 지금 양국간의 긴장상태도 서로가 다가가 계속 대화하는  것으로 반드시 평화로운 해결방법이 ..

대신 :  물러! 무르단 말입니다!!!

           그딴 단계는 이미 지나가버렸단 말입니다!!

대신  : 이미 사태는 피할 수 없소 ...!   이 뒤는 시간의 문제 .

           언제! 뭐가 원인이 되는건가 하는 문제에 지나지 않단겁니다!!

대신 : 한시라도 빨리 그들의 어리석은 실험을 중단시키는게 피를 흘리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란게 명백합니다!!

대신  : 자아..! 슬슬 결론을 들려주지 않겠습니까?

대신  : 뭐 ...그리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신  :  엔도르가 인공게이트의 제어에 사용하고 있는 어둠의 성화를 ..... 이 가짜 성화로 바꿔치는것만으로 충분합니다..!

대신 :  성화에 접근하는게 허용되어있는 미스트호른의 사자인 귀공에게 밖에 할수 없는 일입니다...!

할배  : ...하오나 대신!

할배  : 그런 짓을 하면 게이트가 폭주해 전쟁이상의 최악의 사태가 일어나 위험성도 ..!

대신  : 그러니까..... 걱정할 필요없다고 몇번이고 설명하지 않았습니까...!

대신  :그들의 실험따위 어차피 애들장난수준의 소규모 실험 ...! 폭주했다 해도 피해따위 안 나옵니다!

대신  :여기서 엔도르의 어리석은 연구에 종지부를 찍는것이 무엇보다도 평화를 위한 길인겁니다!

대신 : 하지만 뭐 ....우리들 콜디아는 개인의 자유 의사를 존중하는 주의입니다...! 거절한다 하는 선택도 부정하지않겠습니다 .....

대신 : 우리들이 희망하는 평화에 찬동하지 못하는 반란분자에겐 콜디아 성역의 입장은 허락 할 수없지만 말이지...!

할배  : ....큭!

대신 : 마을을 ...구하고 싶지요?

대신 : 그렇다면 그 대답은 정해져 있을 터입니다...!

대신  :자아..! 함께 평화로 가는 길을 엽시다..!

즉 엔도르의 파멸을 불러온건 성화의 위험성을 몰랐던 콜디아 대신이 흑막이었단 이야기가 된다 .

그리고 시간은 흘러

할배  : .....

할배  : 내가 ...내가 죄를 뒤집어 쓰는걸로 ...

할배 : 마을을 구할 수만 있다면...!

화면이 암전된다 .

성화를 바꿔치고 나온 할배 .

그런 할배 앞에 왠 꼬마가 나타난다

프랑 :  앗!!!!!!!!!!!!!!!!!!

프랑  : 여행자 아저씨다!!!!!!!!!!!!

할배  : 아 , 아이쿠...!

할배  :이거이거 ...아가씨 .

할배  : 오늘은 혼자신지요?

프랑 : 응! 오늘은... 비비안은 교회 청소하는거 도와주러갔어!!

프랑 :  있지- 있지-! 아저씨!! 또 여행다닌 이야기 들려줘!

할배 : ....아가씨 ...

할배  : 죄송합니다 ...

           이야기는 ..더는 들려드릴 수 없습니다 ..

프랑 : 정말  ??? 그럼 내일은 ??

할배  : 내일도 ...모래도 ...안됩니다 ........

프랑 : 후에에 .... 왜???

할배  : 죄송 ...합니다....!

할배  : ....안녕히 ...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나려던 할배 

그런 할배의 양심을 자극했던 것인지

할배  :....큭!!

할배  :....크윽!

할배  :   아가씨!!! 갑시다!!!

프랑 : 에?? 어딜 가는거야?

할배  : 멀리 ..... 멀리입니다!!

프랑:  놔줘!!! 놔달라니까!!!

 프랑을 질질 끌듯 끌고 가던 할배

그리고 그런 그들에게 들려오는 땅이 울려오는 소리

할배  :  이 ...이 소리는 ?

할배  :서....설마!

할배  :   저  ..저거!!

엔도르성은 거대한 어둠에 집어삼켜져 버린다

프랑  : 어 ,  ,엄마!!!!!!!!!!!!! 아빠!!!!!!!!!!!!

프랑 :  우와앙!!!!!!!!!!!

할배  : 그 날이후로 .... 그대는 마음을 닫아버렸다

할배  : ...어렸던 그대에게는 너무나도 받아 들일수없는 현실이었지 ....

할배  : 무엇을 주어도 ...무엇을 말해주어도 대답하는 일도 없이 ...

할배  : 그런 나날이 2년 정도 계속된 어느날 ..

할배  : 창고를 정리할때에 , 여행할떄 여기저기 신세를 진 분들에게 나눠준 호박 팬던트가 하나 나와서 말이다

할배  : 아무 생각없이 ..그대의 목에 걸어주었지 ...

할배   :  그 무엇에도 흥미를 나타내지 않던 그대가 그 호박팬던트는 눈이 빠져라 들여다보다 말이다

할배  :  낮도 밤도 쭉 그 팬던트를 바라보고 ,  때로는 무언가 말을 걸며 그 팬턴트를 손에서 때는 일이 없었지 ...

할배  :  스스로 봉인한 과거의 기억에 무언가를 호소하는게 있었던게 아닐까 ...

할배  :   그 날을 계기로 마치 사람이 변한것 마냥 그대는 생기를 되찾은 것이다 .

할배  : 기뻤다 ..

할배  :  ...웃고 ,  울고 ,  응석부리고  , 나이에 맞게 행동하는 프랑을 볼수있는게, 정말로 기뻤다 ..

할배 :  그저 ..그 웃는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그야말로 모든 죄가 용서받아 정화되는 마냥 ....

할배   : 그런 기분이 되더군 ...

할배  : 우욱 ..콜록콜록

프랑  :  ...할아버지 ...

프랑  : 나도 ...

프랑  : ...이런저런걸 기억해냈어 ....

프랑  :  처음 숲에 데려가 주었을 떄 의 일 ...

프랑  :  ..함께 사냥에 가서 무기의 사용법을 가르켜 주었을때의 일 ..

프랑 :  나 ..전부 기억하고있었어 ...할아버지

프랑 : 숲의 봉인을 해제한건 ....틀림없이 나 자신 ..

프랑 : 내가 ...내 손으로 봉인을 파괴했어

할배  : ...후후 .... 나에 대한 ..복수 ....라고 생각해고 있었단다 .

할배  : 그때 .... 호박 팬던트를 전해준 이후 ... 쭈욱 숨겨져있던 ... 그대 속의 ... '또 한명의 프랑' 으로부터의 복수 ...

프랑 : 그런게 아니야 ...

프랑  :  나는 이렇게 마을에 돌아와있으니까 .....

프랑  :  만나고 싶었어 ...

프랑 :   또 하나의 세계에 빨려들어간 엔도르의 모두에게 ...

프랑 :  만나고 싶던 거였어  ....

즉 프랑의 무의식이 봉인을 파괴하는걸로 원리의 세계에 빨려들어간 모두에게 만날 수 있다고 최면을 건 것과 비슷

할배 :  미안하다 ...미안하다 ....

할배   :  ... 만약 ...용서받을수 있다면 ....내가  ...기도할 수 있게 해주렴 ...

할배  : 그대로부터 ..모든것을 앗아간  ....내가 ....

할배  : 프랑이 ....자유로이 ..........살고 ......................

할배  :  ...과거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

할배  : ...기도...를 ........

프랑 : 할아버지 ....

프랑 : 고마워 ...........

프랑 :  끝내고 올테니까 ...지켜봐줘

프랑  : 모든것을 ....

-다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