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이 모자랐다는 건 아니지만

 심각한 거품에 둘러쌓여 신적인, 종교적인 존재가 되고 있음을 잘 알것이다
 세가지의 근거를 들어 이순신이 사실은 거품킹이고
 일반적으로 그냥 유능했던 장수인것을 밝혀내겠다!



 첫째, 잘싸우는 다이묘들은 대부분 육지에서 싸웠다

 시마즈 요시히로, 초소카베 모토치카, 모리 데루모토

 고바야카와 다타카게, 호소카와 타다오키, 다치바나 무네시게

 등등 전부 이름있는 무장들은 육지에서 싸움

 와키자카나 도도같은 엄마없는 무장들은 거의 일본본토에서 발싸개수준

 철갑선으로 유명한 구키 요시다카는 해전한번치루고 대마도에서 쭉 짱박혀있었다!

 둘째, 일본수군의 역량은 의심스럽다

 쿠키 코스프레로 철갑선을 만들어 무라카미 수군을 개발랐던 노부나가는

 사실 수전은 커녕 배도 탈줄 모르는 놈이였다

 그가 어설프게 안택선에 철갑붙인 몇척으로(판옥선보다 질이 떨어짐)

 당시 일본을 대표하는 수군인 무라카미를 발랐다는 것은

 일본수군의 역량자체가 그냥 개싸움이라는 것이다

 명량에서 발린것도 결코 기적적인 일만으로 치부될것은 아니다!

 셋째,  일본수군의 동원병력은 많지 않다

 일본애들중 유독 수군으로 활약한 애들이 끌고온 병력의 전체합은

 고니시의 대마도가문 단독이서 끌고온 1군보다 병력이 부족한 좆밥들이였다

 특히 한산도대첩이나 명량해전에서 척수만 믿고

 수천명 수만명이 죽은걸로 왜곡되는 게 다반사인데

 전국시대 당시 무라카미 수군이 최대로 동원했던 선박의 숫자는 700여척이 넘는다 ( 명량해전의 거의 2배! )

 15만석의 무라카미가 짜내고 짜내도 병력 1만명을 만들수 없었던, 그 무라카미가 700여척을 동원한거다

 판옥선에 비하면 세키부네나 고바야같은 함선은 크기도 작고 탑승인원도 조루고 그냥 어선에 비슷했다

 실질적으로 판옥선에 비슷한 안택선은 영주들이나 타는 고급함선,

 이순신이 항상 양적,질적으로 불리했다는 정황은 어디에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