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씨와 함께 한 부분 조금 타이핑해봤습니다.
첫인사부터 꽁트까지!! +뒷부분 끝인사.
두 사람의 아웅다웅까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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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준기: 세상의 여자들을 향한 퀘스쳔 마크(question mark)~!

김지석: 그동안 여자들에게 궁금했던 모든 것. 주맘에서 답을 찾아주겠습니다. 김지석의 \'여자에게 묻는다~!\'

DJ준기: 어서오세요~

김지석: 안녕하십니까? 아이구 반갑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5월 군번 동기 이준기씨~

DJ준기:  네. 사랑하는 나의 5월 #@#5% 동기. 하하하하

김지석: 우리 이준기씨 주맘 정말 디제이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축하드려요. 제가 달려왔어요.

DJ준기: 저번 주에, 지난 주에 우리 김지석 동기님과~김재원 병장께서~
제가 잘 할 수 있도록 또.. 밑거름을 다져주셨는데요.
저번 주에 우리 팬분들께..
 
김지석: 많은 얘기들을 하고 갔죠. 제가. 아주 좋아하시던데요? 반응이. (준기 계속 ㅋㅋㅋㅋㅋㅋ)
아주 뜨거웠습니다. 게시판이 그렇게 난리가 난 적이 없었죠.
앞으로 우리 이준기씨 팬분들을 위해서, 여러분들이 모르시는 이준기씨의 다른 모습을 하나씩 하나씩,
살포시 제가, 조금씩 놓고 가겠습니다.

DJ준기: 네. 덕분에 (아이구. 왜 그렇게 땀을 흘리시죠? ㅋㅋ)덕분에 트림을 해도 콘후레이크가 튀어나오고,
그냥 걸어다녀도 콘후레이크가 차이고~

김지석: 오늘 정말 잘 받았습니다. (아하하하)오늘 정말 제 몸만한 박스가 배달이 됐습니다. 홍보지원대로(네~)
이준기씨 팬클럽 DC이준기 갤러리에서 콘후레이크 2만개를 갖다 주셨어요. 저희가 아주 잘 먹겠습니다.

DJ준기: 그. 그렇죠. 거기에 우리 이진욱 병장님께서도 좋아하셨죠? (네 좋아하셨죠)
잘 먹겠습니다. 제가 콘후레이크 너무 좋아합니다.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그래요. 콘후레이크 얘기가 나와서 그러는데, 저녁 식사는 하셨어요?

김지석: 네. 저녁으로 먹고, 또 후식으로 콘후레이크 먹었습니다. ㅋㅋ

DJ준기: 네. 참 이렇게 바쁘신, 저희 홍보원에서 상당히 바쁜 동기입니다. 시간 내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김지석: 아유. 아닙니다.

DJ준기: 네. 이렇게 \'여자에게 묻는다\' 이런 코너를 함께 하게 됐는데. 어떤 시간일까요?

김지석: 네 그렇습니다. 아주 야심차게 준비를 하였습니다.
우리 60만 군장병들의 고무신 사수를 위해서, 또 현재 사랑을 하고 계시는 혹은 사랑을 앞두고 계시는
우리 남자분들의 이해를 조금 도와드리기 위해서 주옥같은 코너! 
우리 \'여자에게 묻는다\'는요. 우리가 여자에 대해서 나름 많이 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가 또 모르는 게 많아요.
순진하잖아요. 우리 남자들이 (그렇죠~)그리고 오해하는 것도 많구요. 그렇기 때문에 매주 하나씩,
이제부터 질문을 던져 보고 그 답을 여러분들한테 사연으로 받아볼까 합니다. 

DJ준기: 아. 좋은 시간이예요. 이 코너를 많이 듣게 되면 여성분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구요.(그렇죠~)
연애박사가 되는 거군요(그렇죠) 우리 장병 여러분들께서 특히 많이 들어보셔야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제대 후에 정말로 좋은 인연을 만나실 수 있는. 플레이보이가 될 수 있겠죠. (네~플레이ㅎㅎㅎ)
네. 그래요. 너무 기대가 되구요. 우리 여성 분들께도 뭐.. 같이 듣기가 참 좋은 코너인 것 같아요.
왜냐하면! 남성분들께 원하는 것들을 많이 얘기해줄 수 있구요.

그래요. 자, 오늘의 질문은 어떤 게 와 있나요?

김지석: 간단한 아주 재미난 콩트(conte)로 준비를 해봤습니다. (아이구야~)그럼 바로 가보겠습니다.
음악 주세요~

-음악-

준기(여자): 아 추워~ 자기야 나 코트 벗어주면 안돼?
지석(남자): 으이? 에이, 나도 추워.
준기(여자):아 정말. 자기 나 사랑하는 거 맞어? 변했어 변했어.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지석(남자):아~ 알았어 알았어. 자 입어! 나 얼어 죽지 뭐. 에이.
준기(여자):아, 뜨시다~ (=따뜻하다) 홍홍홍~
지석(남자):아이, 근데 너 뭐야~ 지금 치마 입고 나왔어? 오늘 같이 이런 추운 날씨에~!
준기(여자):나 스타킹(stocking) 신었잖아.
지석(남자):스타징이 따뜻하니?!
준기(여자):흥.
지석(남자):아이, 그럼 코트 도로 줘.
준기(여자):아이, 위는 춥단 말이야~
지석(남자):아, 정말. 여자들은 도통 알 수가 없네. 도대체 여자들은 왜왜왜!!! 춥다면서. 한겨울에도 스타킹을 신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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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준기: 네. 우리 김지석씨. 참 바쁘시고~ 또 이렇게 힘드실텐데. 오늘 첫시간 감사합니다.

김지석: 뭐 이준기씨만큼 바쁘겠습니까?

DJ준기: 우리 또, 여자에 관한 정말 많은 궁금증을 갖고 계신 김지석씨와 함께 ㅋㅋㅋ
앞으로도 여자들에 관한~ 크하하(아유, 왜ㅋㅋㅋ왜 나를? 왜 나를? 전쟁? 전쟁?)아, no전쟁(전쟁?) no전쟁(도전? 챌린지?)
아니요. 아.. 저는 싸우기 싫습니다. (지금? 생방송? 렛츠고?)아. 노(no)~~~~ㅋㅋ

김지석: 알겠습니다. 친하게 지내요~

DJ준기: 서로, 저희 연예병사들끼리 싸우면 큰일납니다. (그럼요 그럼요)너무나 많은 비밀을 알고 있기 때문에 ~
(윈윈해야 됩니다.) 서로 많은,, 비밀들은 무덤까지 (yes~) 갖고 가도록 합시다.

자. 매주 화요일에는 우리 김지석씨와 같이 여자들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보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