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페 코치님의 재미로 보는 시즌2 서울 얘기한거 - 서울 다이너스티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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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6

[일반] 아가페 코치님의 재미로 보는 시즌2 서울 얘기한거앱에서 작성

ㅇㅇ(223.62) 2019.01.01 18:16:37

조회 3349 추천 23 댓글 11

놓친 문장 있었으니 참고하셈
---
먼저 스태프. 2회 우승 부산 보드진이 뭉쳤다. 너무 무섭다.
촹군 코치님이 서울로 가셨고, 호큐리님 GM이지만 헤드코치 역할도 역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컨텐더스에서 이루셨던 로얄 로더, 2회 우승의 기록을 보면 분명히 두 분만의 시너지가 있을 것이다.
서울 영상에서 말씀하신 세 가지(팀 단합, 프로페셔널리즘, 긍정적 에너지) 인상 깊었다. 코치진이 갖고 있는 기준이 있을 것.
와이낫 코치님. 오투는 리빌딩 때 두 팀이 합쳐져서 선수들이 자유분방하고 호흡이 맞추기 어려운 상황이었을텐데 그것을 하나로 만들어서 결승까지 간 걸로 기억한다. 와이낫 코치님 게임 내적으로도 전략적으로도 도움이 될거다.
KDG 감독님에 대해서는 엄한 분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스타 선수였다. 이 분을 알고 있는게 LW 레드 처음 만들 때 지원서를 보내주셨다. 선수로 도전하셨음. 커리어 넘사. 내공이 만만치 않다. 제가 노장이 명장이다는 말을 엄청 좋아하는데 서울 스태프 가히 최고라 할 수 있다. 런던 다음으로 ㅋㅋ
스태프 워낙 빵빵하고, 세 가지(팀 단합, 프로페셔널리즘, 긍정적 에너지)가 정말 인상 깊고 와닿아서 이 네 분이 어떻게 만들어갈지 정말 기대가 된다.

선수쪽 변동.. 피셔. 피셔가 서울 합류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서울 세지겠다는 말을 했다. 지난 시즌에 글래디와의 경기를 앞뒀을 때 가장 무서웠던건 피셔 선수였다. 피셔 선수가 서울에 합류함으로써 전력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났다.
토비, 류제홍. 이 힐러듀오 호흡만큼은 최고일 것. 루나틱 시절의 폼을 다시 되찾고 올라온다면...
플레타 선수는 얘기만 들어보다가 옵드컵에서 경험해봤을 때, 피드백한 내용을 얘기하는 자세가 너무 올바른 친구다. 무슨 말을 던져주면 겉으로 한 귀로 흘리고 자기만의 판단으로 플레이하는 선수가 있고, 피드백 자체를 이해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플레타는 피드백이 되는 선수였다. 인간 관계에서도 선한 선수. 이래서 플레타 플레타 하는구나 했다.
먼치킨 선수. 서울컵 때 어마어마한 클러치 플레이를 봤다. 기복 없이 폼을 유지해준다면...
피츠 선수에 대한 건 잘 모르고. 마블 선수.. 솔직히 피셔 쪽으로 많이 애정이 갈 수 밖에 없음
최근에 미셸 선수 잘한다는 소리를 들어서 준바 선수와 경쟁 구도 기대됨. 잭세 선수도 잘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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