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방충답게 아침5시부터 일어나서 분주하게 준비하고 출발하여 언주역 무궁화공원앞 버스에 정확히 8시59분에 탑승하여 영아원으로 도착하였습니다

이번 봉사는 영아원 아가들의 즐거운 운동회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었는데 저는 룰브레크와 팝이와같이 귀여운 7살꼬마 효종이와 같이 놀아주는 것 이었습니다

틱틱대는 츤데레가 일품인 효종이와 같이 페이스페인팅도 하고 다른봉사자분들이 파시는 슬러쉬도 사먹으면서 돌아다니다가 점심까지 지루한 시상식을 지켜봤습니다

점심에는 룰브레이크를 먼저 점심먹으러 보내고 저와 팝이랑 같이 효종이가 점심먹는걸 도와주고 저희도 간단히 점심을 먹은 뒤 점심시간동안 바자회구경도하고 뽀통여자와 윤색님이 파는 가게매출도 올려드렸습니다^~^

점심이 끝나고 운동회 2부가 시작되어 우리 영아원애기들의 재롱잔치를 보고 운동회를 즐겼습니다.

그런데 잠시 쉬는 시간때 효종이가 저를 버리고 이쁜 누나들에게 가는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저는 뒤에 앉아 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멀리서 제가 제일 애정하는 예서라는 아이가 오고있길래 인사를 했더니 저를 기억하고 저한테 오는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나머지시간동안 예서랑같이 뻥튀기도먹고 솜사탕을사서 같이 나눠먹으며 2부도 즐겁게 보냈습니다

운동회를 마치고 예서와 또 온다고 작별인사를 한 뒤 다 같이 운동회 뒷 정리를 하고 기념사진찰칵 찍은 뒤 좋은날에 가서 약간의 음주와 맛있는 저녁을 먹고 빠이빠이했습니다^~^

요약:예서효정이 너무 귀여워 최고야 우리 영아워 아기들 최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