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기 트래시태그 뚝섬유원지 4000일 봉사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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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3

[후기] 51기 트래시태그 뚝섬유원지 4000일 봉사후기앱에서 작성

IU가짱이지은

2019.09.01 00:09:44

조회 779 추천 24 댓글 10

#iloveu4000

#사천만큼사랑해아이유

#IUDebut4000days

#아이유데뷔4000일

#trashtagchallenge

아이유 데뷔 4000일 봉사를 기념하여 뚝섭유원지 봉사를 다녀왔습니다.

7시 30분에 알람을 맞춰두고 일어나 9시 버스를 타야했는데 잠을 설치는 바람에 8시 30분에 일어나 호다닥 준비하고 택시를 타 겨우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서울에 도착하니 고터에서 00년생 봉사 같이다니는 친구들인 훌라와 베티를 만나 뚝섬유원지에 가니 12시 20분 쯤 되었습니다. 대장님의 연락을 받고 물 배달을 받아달라는 요청을 받아 30분쯤 뚝섬안내센터 앞에 가있으니 배달이 와 물을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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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를 안해서 한강에서 배달을 시켜먹었습니다. 4천일 기념이라고 사천탕수육을 사먹었습니다 ㅋㅋ

밥을 다 먹으니 집합시간이 되어 가니 출석체크와 보급품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저는 물을 뜯어서 하나씩 나누어 드렸습니다.

공원쪽에서 지령이 떨어지기 전 대기를 하고 있다가 잡초를 뽑으러 갔습니다 화단쪽에 잡초를 뽑는데 진짜 드럽게 많더군요 잡초가 화단의 1/3은 차지하는것 같았습니다 뽑아도 뽑아도 계속나옴 근데 이거 하다보니까 재밌는게 쏙쏙 잘뽑히고 나중엔 적응되서 색 다른거 찾는게임같이 쉽게 뽑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집게와 봉투를 들고 쓰레기를 정리하는 팀과 유원지 쪽에서 부탁 한 피켓을 들고 홍보하는 팀으로 나누어 졌습니다.

저는 청소를 맡았습니다. 뚝섬 텐트존을 돌아다니면서 쓰레기를 주웠습니다. 대부분의 쓰레기는 전단지, 나무젓가락 종이 같은 생활쓰레기, 담배꽁초였습니다. 평소 무심코 버리고 가던 쓰레기들을 주으며 반성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렇게 뒷정리를 하고 단체사진을 찍으며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저녁밥으로 그분의 은총으로 맛있는 고기를 먹었습니다.

이번 봉사는 아이유님의 데뷔 4000일을 기념하는 봉사여서 뜻깊고 의미있는 봉사를 한 것 같았습니다. 봉사를 하다보니 앞으로 조금 있으면 열릴 11주년 팬미팅과 겨울에 열릴 예정인 서든 팬미팅, 그리고 콘서트까지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징짱의 좋은 기운 받아 모두들 좋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봉사자 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ㅎ

고정닉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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