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4월 30일.. 갓방충 7시에일어나 8시에 출발하여 10시반에 쓰울에입성..

오랜만에 스울이라 지하철타고 환승을 하는데 방향을 반대로탐;;(빠심이이끄는대로 서초로,,)

다행히 1정거장만에 눈치채서 바로 반대것 탑승후 시나몬 아저씨와접선하여 로엔앞으로갔습니다.

먼저 와있던 여고생폭스트롯님과 리얼좋아님과 인사한후 뒤이어온 여러명의 갤러들과 만남

그리고 밖에서 기다리시던 피터팬님외7명분들과 합류하고 아이스크림 하나 물며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안에선 봉빡이를 괴롭히고(더 못 괴롭힌게 아쉬움,,) 여고생폭스트롯님이 틀어주신

질풍운지를 들으며 2시 영아원도착하고 짐내리는데 와퍼안깔린거 미리 가방에 숨겨놓음 ㅅㄱㅋㅋ

영아원 강당에서 점심으로 숨겨뒀던 와퍼랑 눅눅한 감튀랑 같이 맛있게 먹으며 밀덕님의 러시아노래를들었습니다

사람들이 감자튀김을 다 안먹길래 2개 더 가져가서 쿰척쿰척하고 방배정을 받고 대기~

3시가 되고 포켓유와 피터팬옹과함께 밝음이방으로 가서 선생님이 애기들 소개해주시는데 자주보던

승부랑 이름이기억안나는 친구가 사라져서 여쭤보니 나이가차서 다른곳으로 전원갔다고 ㅠㅠㅠㅠ

그래서 이번엔 가을이라는 친구랑 같이 놀이방에서 노는데 얘가 자꾸 모든걸 물어듣으려고 하더니

바닭타일도물고 의자도물고 트램벌린도물고 장난감도물고 미끄럼틀도물고 자기옷도물고 내옷도물고 나도물고!!!

정말 못물게 말린거밖에 기억이 안나던 하루 ㅋㅋㅋ 그래도 너무 귀여워서 용서할수밖에 없는 가을이!!

가을이와 놀다가 씻으러가는 바람에 햇살이??방 예서라는 친구와같이 햇살이방에서 같이 놀아주고 저녁먹는시간에는

이제 스스로 먹을 수 있다하여서 쫓겨(?)나서 놀이방 청소를하고 6시에 애기들과 작별인사와 함께 봉사인증사진 찍고 서울로 귀환~

서울가는 버스에서 우리 밀덕횐님 외 4~5분이 시빌워를 보신후 후기(99퍼센트의스포)덕분에 영화비를 절감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서울에 도착^^....하고 먼저 집에가시는분들과 인사하고 저녁으로 3개월만에 갓은날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식사와 반주를 하고 헤어졋씁니다~!

다음달 봉사때도 꼭 갈 수 있음 좋겠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