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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二章そもそもの疑問 ６ | とある魔術の禁書目録外伝エース御坂美琴 対 クイーン食蜂操祈!! | 電撃ノベコミ＋ | 電撃文庫・電撃の新文芸公式サイト

警備員（アンチスキル）の黄泉川愛穂が取った行動はシンプルだった。今のままでは権限や許可の関係でまともな出動もできない。ただ電子サインがエラー連発するのであれば、ネットワークなんか使わなければ良いのだ。紙の書類を書いて自分の足で走って届ければ良い。「手書きの用紙なんて扱い方分かりませんよ！マニュアルどこでしたっけ……」「はいこれ着てじゃん」「？」「脳波、心電図、眼球運動なん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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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의문이 발단 6

 안티스킬(경비원) 요미카와 아이호가 취한 행동은 단순했다.

 이대로는 권한이나 허가 때문에 똑바로 출동조차 할 수 없다. 하지만 전자사인이 오류를 연발한다면 네트워크를 안 쓰면 된다. 종이 서류를 작성해 자기 발로 달려가 전달하면 된다.

 「손으로 쓴 용지는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모른다고요! 매뉴얼이 어디에 있더라……」

 「자 이거 입어」

 「?」

 「뇌파, 심전도, 안구운동 등을 측정하는 센서에, 배터리와 통신기기를 연결한 모니터링 조끼입니다. 직접 만들었지만. ……역시 반응이 둔해. 야 텟소, 이놈도 정신계 능력으로 세뇌된 상태야. 옆으로 치워버려!!」

 사람의 세뇌 여부는 그때그때 달라지지만, 항상 안티스킬(경비원)의 바이탈을 계속 측정하면 미세한 변화를 알아낼 수 있다. 그리고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세뇌와 비세뇌를 구분해 위험인물을 격리하면, 조직의 체질은 금방 회복된다.

 「대리인 하나키입니다. 신청을 확인, 수리했습니다. 방어구, 전자, 통신, 그리고 화기. 안티스킬(경비원)에게 등록된 모든 대원에게, 모든 장비 휴대 및 사용을 특시 허가합니다!!」

 「좋았어. 이게 무인병기를 움직이는 플래시메모리, 이쪽이 정체 모를 격납고의 열쇠인가. 거리에서 날뛰는 놈의 정체는 모르겠지만, 다들, 장비 챙겼으면 바로 행동한다. 유인기든 무인기든 있는 대로 긁어모아. 그 괴수 놈들과 싸워서 그 정체를 밝혀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