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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테일러 인터뷰 : 2013년 shape 인터뷰

ㅇㅇ(59.6) 2019.09.11 11:34:58
조회 846 추천 15 댓글 3

Up Close with Orange is the New Black Star Taylor Schilling


https://www.shape.com/celebrities/interviews/close-orange-new-black-star-taylor-schilling


2013년 시즌1 이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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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Orange is the New Black은 금발의 WASP (White Anglo-Saxon Protestant 백인-앵글로색슨 후손) 파이퍼 채프먼의 감옥에서의 힘든 라이프스타일 조정과 다른 수감자들과의 와일드한 관계를 보여준다. 이 쇼는 7월 11일에 공개된 후 돌풍을 일으켜, 아마 독자들도 13 에피를 모두 빈지워칭했을 거라 생각한다. 만약 아직 안 봤다면, 진심 빨리 보길 바란다. 우리가 이 중독적인 쇼에서 벗어나질 못한 관계로, 오렌지의 주연 Taylor Schilling을 만나 다음 시즌에 대한 질문과, 누드 씬 촬영이 어땠는지, 그리고 최소한의 기본 메이크업과 그닥 섹시하다고는 볼수없는 교도소 죄수복을 입고도 어떻게 섹시하게 보일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 우린 정말 Orange에 푹 빠져 있어요. 많은 평론들이 Netflix의 최고 오리지널 시리즈라고 합니다. 기분이 어때요?


TS : 아, 정말 신나요!! 다른분들이 재미있어 하시는 걸 보는것도 신나요. OMG, 정말 꿈 속에서 깬것 처럼 느껴져요.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이 프로젝트(orange)를 자랑스럽게 여기기 때문에 더 좋아요. 저는 이처럼 제가 자랑스러워 할수 있는 프로젝트를 해본 적이 었어요. 많은 층위level에서 이야기 되는 많은 대단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Orange에 참여하고 있는게 정말 감사해요. 이건 정말 실제 사람들의 실제 이야기들을 닮고있어서 진짜이고, 진실적이죠. 우리가 그동안 원했던 거에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orange에 대한 반응을 보는것도 너무 멋져요. 또한 우리는 이제 스크린에서 여성들이 스스로를 embracing (포용) 하는 걸 볼수 있고, 우리가 진실되게 묘사되는 걸 보는 것도 마치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것 처럼 느껴지죠.


- 그리고 Netflix같은 디지털 플랫폼의 작품이 Emmy에도 노미네이션되는 기분이 어때요?


TS : 넷플릭스는 그럴 가치가 있어요. 리스크를 부담하고 이렇게 cool하고 재미있는 project를 했으니까요. 이렇게 조명받고 알려진게 다행이에요.


- 지금 다음 시즌 (2) 를 찍는 중이라는걸 알아요. 혹시 다음 시즌에 대해 좀 말해줄 수 있어요? 팬들이 어떤 내용을 볼수 있을까요?


TS : 파이퍼는 본인이 놓쳤던 것들을 다시 찾으려고 해요. 파이퍼는 계속 변화하고 있고, 자신에게 존재하는지 전혀 알지 못했던 부분을 찾아내고 있어요. 모든 이야기는 더 깊어지고, 정말 이번 시즌(2) 기대가 되요. 저번 시즌보다 더 재미있을 거에요.


- 파이퍼의 연애사에 대해 좀 힌트좀 주세요!!! 알렉스와 래리 사이에서 어떻게 되죠?


TS : (웃음) 저 말 못하는거 아시잖아요~ 저 진짜 이런 말 하는거 안좋아하는데 할수 밖에 없어요. "여러분, 기다리셨다가 보세요~" 제가 말할 수 있는건 믿음에 기반해서 계속 진화하는 관계라는 거에요.


- 파이퍼의 누드씬은 이 작은 스크린을 핫하게 만들어요. 여배우로서는 신경쓰이는 일인데, 배역을 위해 어떻게 몸을 만들고 있나요?


TS : 정말 많이 신경쓰여요. 카메라 앞에서 이렇게 해본게 처음이고 아무래도 정말 민감한 상황이니까요. 처음에는 정말 많이 긴장했어요. 그런데, 일단 이 힘든 걸 두 테이크 정도 하고 나니까 정말 편안해졌어요. 정말 신기하죠. 세트와 캐스트들이 제가 이상하게 느끼지 않도록 정말 잘해주셨어요. 제 몸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전 그저 평범한 여자로 느껴요. 저는 심한 기준 같은 것은 없이 제 몸을 잘 보살피고, (몸을 통해) 진정한 이야기를 보여주고 싶어요. 저는 의식적으로 제 몸 자체 대신, 몸이 보여줄수 있는 이야기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요.

저는 디톡스나 클렌즈를 하지 않아요. 저한텐 안 맞거든요. 저는 정말 단순한 루틴을 해요. 요가와 필라테스, 댄스 같은 제가 좋아하는 것들요. 배역을 위해 제 루틴을 바꾸지는 않아요. 저는 저 자신의 모습이길 원해요.


- 요가, 필라테스, 댄스에 대한 이야기와, 그렇게나 바쁜 스케줄 속에서 어떻게 운동을 하는지 알려주세요.


저는 대학시절 요가를 시작해서, 제 마음과 신체를 위한 self care routine 이 되었어요. 제 몸이 요가를 원하는 시간들이 있기 때문에 일주일에 두세번 혹은 그 이상 해요. 저는 빈야사 요가를 수련하고 어떨땐 다른 요가와 같이 하기도 해요. reformer pilates (주- 기구필라테스) 도 시작했는데 진짜 재밌어요. 제 근육이 어떻게 움직이고 변화하는지 정말 느낄수 있거든요. 저는 equinox gym 의 수업들을 좋아하는데 특히 아침 수업 중에 신나는 음악과 아프리칸댄싱을 섞은 Beats Extreme 수업을 좋아해요. 최근에 제가 춤추는 걸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거든요. 그리고 폴댄싱도 진짜 좋아해요! 자신감을 주거든요. 제가 이런거 할줄 몰랐는데, 지금은 진짜 푹 빠져 있어요.


- 매일 식단은 어떻게 하나요? 감옥 음식보다 세트장의 케이터링이 훨씬 좋을것 같은데요?


사실 세트장의 간식들과 좋지 않은 음식들은 그닥 땡기지 않아요. 저는 설탕을 멀리하기 위해 계속 스스로를 훈련해 왔어요. 그리고 만약 오후에 그런걸 먹으면, 이후에 엄청 공복감이 와서 저녁에 촬영을 하기가 힘들죠. 전 그냥 단순하게 식단을 지키는데, 어떤걸 먹어야 좋고 아닌지를 잘 알아요. (음식에 대한)실수를 해도 제가 알고 있는 한에서만 하는게 나아요. 항상 건강한게 좋으니까요.


- 그럼 세트장에서 주로 어떤걸 드세요?


다들 제가 항상 군것질을 한다고 놀리는데, 사실은 아몬드 한줌이나 사과 같은 건강한 군것질이에요. 그리고 2온스 (56g) 정도의 단백질을 닭고기나 생선 또는 두부 등으로 섭취해요. 단백질을 전분이나 복합탄수화물과 함께 먹는데, 닭고기와 현미밥, 야채 혹은 생선과 퀴노아, 야채를 먹어요.


- 건강에 대한 본인의 철학이 있다면?


저는 평안함과, 저를 기분 좋게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관점에서 건강 및 영양에 접근하려고 노력해요. 저는 저 자신을 고쳐야 한다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해요. 재미있어 보이는 건 다 해보고요. 건강을 즐기는 것에 대한 철학이죠. 스스로를 고치는 것이 아니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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