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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2019 골든어워드 디트리히 편 - 영웅비사 [끝]

코우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10.06 00:49:06
조회 205 추천 6 댓글 2
														

(*비사: 비밀리에 숨겨진 일)


하인츠 뮐러가 소유한 작은 섬은, 그의 왕국이었다.

거기 있는 사람들은, 하인리히베르크 왕가가 아닌, 뮐러 가의 인원이 주를 이루고, 그들의 당주의 말에 절대복종이다.

따라서, 적국의 인원을 초청하여 잔치를 여는 것도 쉽게 가능했다.


[디트리히]

자아, 하인츠.

밤은 이제 시작되었을 뿐이다. 더 마셔라.


[하인츠]

안달 내지 말라고. 오늘 밤부터 아침까지 밤새 마시게 될테니.


대귀족의 이름을 존칭하기를 생략하고, 더군다나 탁자에 걸터 앉는 무례에 대해서도,

하인츠는 책망하기는 커녕 그저 웃을 뿐이었다.


[게르틀데]

(철부지 귀족이 하층 출신과의 교류를 신선히 여기고, 거기에 빠져 자신의 대담함에 취한다. 고마운 이야기다.)


같은 탁자의 게르틀데는, 마음 속의 웃음을 숨기고, 상냥하게 말을 했다.


[게르틀데]

두 사람은 신뢰관계로 연결되어 있군요. 부러울 따름입니다.


[하인츠]

그런 셈이다. 나는 디트리히를 부하가 아닌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디트리히]

과장된 말이다. 단지 함께 술잔을 나누는 사이일 뿐이다. 당신은 너무 사람을 쉽게 믿어. 하인츠.


[하인츠]

너 때문이다, 디트리히.

나를 이해할 수 있는 건 너 뿐이고, 너를 이해할 수 있는 건, 나 뿐이지.


[하인츠]

그렇게, 고대 슈네 제국의 왕과 영웅 키르슈네라이트처럼.


게르틀데와 상호간 동맹을 맺고, 하인츠는 즐거워했다.

이제 머지 않아, 내란이 일어나 도르키마스는 멸망할 것이다.


하지만, 가라이도의 제후로 봉해지는 것으로 끝낼 생각은 그에겐 없다.

연합 왕국 내에서 힘을 길러, 머지않아 점령 하의 도르키마스령을 독립시킨다


그리고, 하인츠는 구세주로서 신생 도르키마스의 왕이 될 것이다.

오늘 밤은 그 시작의 밤이다.


ㅡㅡ하기야, 그런 꿈같은 이야기는, 게르틀데는 이미 다 내다보고 있었다.

얕은 야심을 기껏 그런데 써 버린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거칠고 촌스러운 군인들에게 무례한 말을 해도 신경 쓰지 않았다.


[게르틀데]

(....좀 지루하긴 하군. 이 대륙에 나에 필적할 재목은 없다.)


이번 작전이 성공하여, 도르키마스의 조선 기술과 건조 시설이 손에 들어오면,

페르젠 왕국도 그레쳐 연방국도 가라이도의 적이 아니다.


조만간, 이 세계는 게르틀데 앞에 무릎을 꿇을 것이다. 앞으로 보이는 길이 하찮게 느껴졌다.


[하인츠]

이런, 디트리히.

내가 끼워 준 펜은 어떻게 된 거지?


[디트리히]

갖고 싶어하는 아이가 있길래, 주었다.


[하인츠]

오이오이, 그건 최상품이야. 아이한테는 과분한 것이라고.


[디트리히]

미안하게 되었군. 하지만, 유의미하게 쓰고 있겠지.


[하인츠]

너라는 사람의 변덕은 읽을 수가 없군.

뭐 좋아, 또 새로운 것을 하사하지.

이봐, 나의 키르슈네라이트여.


그렇게 말하고 잔을 부추기는 하인츠에, 몹시 냉정한 목소리로 디트리히는 대답했다.


[디트리히]

유감이지만, 그 기회는 없다.


[하인츠]

뭐라고?


그렇게 되묻는 것과, 굉음과 진동이 술집에 울려퍼지는 것은 거의 동시의 일이었다.


[하인츠]

무슨 일이냐!


[부하]

폭, 폭격입니다.


[하인츠]

기습이라고!?

어느 나라인가! 국경 경비대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부하]

그, 그게 함정이.....도르키마스군의 것입니다!


작은 섬의 상공에 떠 있는 군함. 그것은 바로 도르키마스 정규군의 것이었다.


[하인츠]

내통이 들킨 것인가!?

설령 그렇더라도, 구속하여 재판에 회부될 것이지. 명문 뮐러가에 폭격이라니, 제정신으로 할 일인....


[디트리히]

그 남자는 확실히 제정신은, 아니다.


[하인츠]

디트리히?


손 안의 유리잔에서 얼음이 바삭 소리를 낸다.

디트리히의 목소리는, 식어버린 얼음보다 더 식어있었다.


[디트리히]

독단으로 숙청한다면, 다른 귀족들의 이반(=인심이 떠나 배반함)을 부추길 것이다.

하지만, 그런 도리를 알기에는 어리석다. 그것이 구스타프, 하이리히베르크라는 남자다.


[디트리히]

배신 같은 말을 들으면, 앞뒤를 생각하지 않고 자객을 보낸다. 뻔한 일일다.


[하인츠]

하지만, 어디서 누설된 거이냐!

여기엔 나의 믿을만한 부하들밖에......


말하는 중간에, 하인츠는 얼음의 칼날로 찌르는 듯한 시선을 느끼고, 외친다.


[하인츠]

너냐, 디트리히!

너가 나를 구스타프에게 판 것이냐!


[디트리히]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것은ㅡㅡ


폭음과 진동은 격렬함을 더해간다. 지금 이 순간, 그들이 있는 술집이 날아가도 이상할 것이 없다.

그러한 와중에도 디트리히는 태연히 잔을 들고, 호박색 액체를 핥는다.


[디트리히]

왜 날 믿었는지, 이다.

거친 말과 행동을 취한다면, 꿍꿍이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가?



[디트리히]

용병에서 키르슈네라이트를 찾아낸 고대 제왕의 그릇이 너에게 있다고 생각했는가?


폭풍에 술집 창문이 부수고 늘어선 술병이 쓰러진다. 불타는 사람들의 절규가 울려 퍼진다.

파멸의 광경에, 하인츠는 확신했다. 이 작은 섬은 한 사람도 남기지 않고 소멸할 것이다.


의심스러운 모든 것을 멸시하는 미치광이 왕 구스타프의 그 광기를 얕보고 있었다.

무엇보다도 만만하게 보고 있었던 것은, 자신의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그를 바라보는 눈앞의 악마.


[디트리히]

어쨌든, 이것은 귀군의 선택에 따른 결과이다.

포기하고 천천히 술이라도 마셔라.


[디트리히]

의외로, 그것이 살아나갈 길일지도 모른다.


[하인츠]

어째서냐! 어째서 너까지 구스타프를 따르는 것이냐!

함께 낡은 도르키마스를 멸하겠다고 한 그 맹세는 거짓말이었단 말인가!


[디트리히]

거짓말은 아니지.


순간, 식어있던 디트리히의 눈에 하인츠는 무엇인가가 머물고 있음을 보았다.

어둠보다 깊고 침울한 눈동자가, 하인츠의 바로 앞에 다가오자, 귓가에 속삭인다.


[디트리히]

도르키마스를 멸하는 것은 귀군이 아니다.ㅡㅡ나다.


다음 순간, 하인츠는 의자를 박차고 달려나갔다.

그것은 무너지기 시작하는 술집에서 도망치고자 함이었을까, 눈앞의 괴물로부터 조금이라도 떠나고 싶었기 때문일까ㅡㅡ

스스로도 이해할 수 없는 채로, 추락하는 지붕에 짓눌려, 어리석게도 젊은 야심가는 생을 마감했다.


잠시 후, 폭격이 그쳤다.

이상한 광경이었다. 사방이 잿더미로 변한 가운데 하나의 탁자만이 기적적으로 그대로였다.

거기에 앉아있던 디트리히와 멍하니 맞은 편에 앉은 게르틀데까지.


[게르틀데]

(우연이.....아니다.)


게르틀데는 알아챘다. 건물의 구조, 재질, 형상.

지나가는 도르키마스 함의 예상 항로.

그러한 여러가지를 고려했을 때 이 섬에서 가장 생존 확률이 높은 곳은 바로 이 곳이었다.


[디트리히]

귀군은, 바보는 아니었던 것 같군.


하지만, 게르틀데는 그것을 이해하여 여기에 가만히 앉아 있던 것은 아니었다.

어디까지나 확률. 다치지 않은 것은 기적이었다.

게르틀데는 단지ㅡㅡ넋을 잃고 있었던 것이었다.

파멸 속에서 태연히 말하는 눈앞의 남자의 모습에, 그가 만들어 낸 예술적인 지옥에.


[디트리히]

돌아기시지요. 게르틀데 리프힘.

가라이도의 재상이 여기서 죽게 되면, 좀 귀찮아지니까.


그렇게 말하고 어둠 속으로 디트리히가 사라진 후에도, 게르틀데는 폐허에 멍한 채 우두커니 서 있었다.

------------------------------

결론을 말하자면, 게르틀데는 끝까지 완전 이용당했다.


그 후, 부하에게 통신하여 소형 보트를 데리러 오게 한 게 도르키마스 군에 발각되었다.

소형정의 빠른 속도를 이용하여 어떻게든 무사히 본국에 돌아갈 순 있었지만ㅡㅡ


뮐러 가의 영토를 폭격했던 도르키마스의 함은, 흔적도 목격자도 두고 있지 않았고,

자연스레 의심은 도망간 수수께끼의 가라이도의 함을 향했다.

차마 내통하고 내란을 부추기고 있었다라 말할 수 없었기에, 가라이도 연합 왕국은 침묵을 관철시키는 수 밖에는 없었다.


반면에, 그의 부재 중에 클로에 족의 강제 수용소는 수수께끼의 부대에 습격을 받아 파괴되었다.

붙잡아 두었던 클로에 족은 자취를 감췄고, 수년간의 연구 성과중 몇 개는 이슬로 사라졌다.


그 남자의 목적은 처음부터 이것이었던 것이다.

지원병 출신의 소장, 디트리히 베르크의 이름이 대륙에 널리 알려진 것은,

그로부터 얼마 후였다.


그것을 알게 된 게르틀데는 웃었다.


[게르틀데]

멋지군요! 디트리히 베르크!

당신은 나에게 필적하는 유일한 존재!

아, 아니야! 나를 뛰어넘었단 말인가?


[게르틀데]

확인하겠다! 내 모든 것을 이용하여, 마음껏 그 남자와 싸우고 싶다!


[게르틀데]

게다가, 만일 내가 진다면,.....


게르틀데는 혼자 몸을 떤다.


[게르틀데]

디트리히 베르크! 빨리 힘을 키워라!

도르키마스 국을 움직일 정도로!


[게르틀데]

아아, 그 순간을 나는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ㅡㅡ몇 년후, 도르키마스 국은 국가 외교에 실패해, 10 배의 병력을 가진 가라이도 연합 왕국과의 전쟁에 돌입한다.

이 때, 도르키마스 외교관의 사소한 실수를 이유로 개전을 강경하게 지시한 것이, 재상 게르틀데였다고 하는데ㅡㅡ


수많은 나라와의 긴장상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왜 그토록 강하게 도르키마스와의 전쟁을 원했는가,

역사서에는 큰 미스테리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역사책에는 유명한 수수께끼가 있다.

그것은ㅡㅡ


[브루노]

중령님.

이것도 중령님이 계획한 건가요.


소부대에서 가라이도 연합왕국에 잠입을 마친 브루노 샤를리에 대위는, 우선 상관에 불만을 터뜨렸다.


[디트리히]

무슨 이야기인가.


[브루노]

아이 말입니다. 중령의 명령대로 감시하고 있던 시설에서 감시를 시작한 지 며칠 후 아이가 날아서 빠져나왔습니다.


[브루노]

시설에 이상이 생기면 곧바로 공격해라, 그런 명령이었습니다.

그건 뭔가 시킨 일인 줄 알았습니다만.


[브루노]

그래도, 이번 만큼은 조금 정도는 알려 주었어도 좋았잖습니까.


평소에는 어떠한 엉뚱한 명령에도 머리 하나 긁는 것만으로 따르는 부하의 불평에,

디트리히는 약간 눈살을 찌푸렸다.


[디트리히]

뭔가, 작전에 실수라도 있었나?


[브루노]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그 명령대로, 수용소는 괴멸시키고, 우리의 흔적도 남기지 않았어요.


[브루노]

단지, 아이에요, 아이!

말만 해줬다면, 더 잘해줄 준비도 되었습니다.


브루노는 수용소에서 도망쳐 나온 소년의 모습이, 몹시 애처로워 보이는 것 같았다.


[브루노]

음....그 아이는 아직 괜찮을 거라 여깁니다만. 갓 10살을 조금 넘은 정도인데, 올곧고 강한 눈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브루노는, 디트리히의 눈을 바라보았다.


[디트리히]

그래서?


[브루노]

아닙니다, 어딘지 모르게, 중령님과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었네요......

음, 기분탓이었을려나요?


[디트리히]

이제부터 바빠질 거야, 쓸데없는 일을 저지르지 마라.


[디트리히]

이번 일로 구스타프 왕은 내 승진을 약속했다.

조만간 나는 도르키마스에 새로운 함대를 만들 생각이다.


[브루노]

도르키마스 공군 세 번째 함대ㅡㅡ 제 3 함대 말입니까?

좋네요. 뛰어난 함장이 오길 기대합니다.


[디트리히]

남의 일이 아니다, 브루노.

물론, 네놈에게도 함을 맡길 생각이다.


[브루노]

하아, 제가 몸이 튼튼하다만, 잘도 그럭저럭 쓰지 말입니까.


[디트리히]

당연하다. 쓸 수 있는 건 전부 쓴다. 마력으로 움직이는 함정인지 뭔지도 국내 유적에서 발견해 두지 않으면 안됀다.


라고 하며, 디트리히는 자신의 머리를 만진다.

하인츠 뮐러의 밑으로 들어갈 때, 어조나 태도와 마찬가지로 마음에 들기 쉽도록 바꾼 것이다.


[디트리히]

잠입은 끝났다. 이 머리도 다시 검정색으로 돌려놔야 하지 않으려나.


[브루노]

이대로 가는 게 아니었습니까? 왜냐면, 평소 하던 검은 머리는 염색한거라, 지금 머리색이 기본이잖습니까?


말한 적 없던 사실을 당연하단듯이 말하는 부하에, 디트리히는 약간 눈을 가늘게 뜨고 있다.


[디트리히]

.....후우.


[브루노]

게다가, 전선에 서는 병사들은 빛나는 것을 받고 싶으니. 지금의 중령이 훨씬 낫습니다.


[디트리히]

그런건가?


[브루노]

그렇습니다. 게다가ㅡㅡ


거기서 브루노 샤를리에는, 부하가 아닌 친구로서 웃었다.


[브루노]

그 쪽이 훨씬 어울리거든.


[디트리히]

.....그런가.


ㅡㅡ역사의 수수께끼 중 하나.

그것은 디트리히 베르크의 머리색이다.


책을 통해 블랙도 실버도 골드도 모두 기록되어있던 디트리히의 머리색이지만ㅡㅡ

어느 시점을 계기로 기술의 흐트러짐이 줄어들어, 「황혼 시의 태양을 연상시키는 금발이었다.」는 표현으로 통일되어 간다.

그 계기가 왜 있었는지ㅡㅡ 역사서는 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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