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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3장 모리야 신사의 사나에 씨 써왔따

시나리오사나에(121.125) 2020.07.10 03:38:08
조회 368 추천 7 댓글 6
														

@M_KOJO_EVENT_K31_시나리오_10110(제m선택지)


#DIM 제m선택지






;※※※※※※※※※※※※※※※※※※※※※※※※※※※※※※※※※※※※※※


;「제3장 모리야 신사의 사나에 씨 이벤트 No. 10110


;분기처


;   XXX의 사나에 씨 이벤트 No. 10220


;※※※※※※※※※※※※※※※※※※※※※※※※※※※※※※※※※※※※※※






SELECTCASE 제m선택지


;----------------------------------------------------------------------------


;통상 루트 「제3장 모리야 신사의 사나에 씨이벤트 ID:10110


;제3장 제 1 선택지(호감도 1100이상으로 회화)


;----------------------------------------------------------------------------


CASE 1




PRINTL


PRINTFORMW 그러고보면, %CALLNAME:MASTER%는 최근 신사에 오신 적이 없네요.」


PRINTL


PRINTFORMW 여름창천이 푸르게 떠오른 날.


PRINTFORMW 그 아래에서 치르노의 아이스크림을 먹던 사나에는 문득 그렇게 말했다.


PRINTFORMW ...확실히, 사나에와 만났었던 예의 그 복권 이후로, 최근에 모리야 신사에 간 적이 없었다.


PRINTFORMW 애초에, 모리야 신사에 갈 이유가 없었다.


PRINTFORMW 신자라고는 해도, 모리야보다는 팬티 신을 믿고 있고.


PRINTFORMW 복권은, 글쎄...


PRINTFORMW 이미 최고상이나 다름없는 사나에와의 데이트권을 얻은 뒤라, 별로 할 마음이 없었다.


PRINTFORMW 거기에 더해 마지막으로, 친구인 사나에는 항상 바깥에서 돌아다니다 보면 만날 수 있기에, 굳이 찾아갈 필요는 없었다.


PRINTFORMW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신사에 발길이 끊기게 된 것이었다...


PRINTL


PRINTFORMW 「정말, 복권 판매대의 그 아이도 최근 외로워하고 있다구요.」


PRINTFORMW 「거기다가, 왠지 모르게 두 신님들도 %CALLNAME:MASTER%에 대해 관심이 생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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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신이 관심이 생기다니.


PRINTFORMW 조금 찔리는게 많았지만, 일단은 사나에의 말을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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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그게 말이죠? 저번의 데이트를 가지고 아직도 놀리고 계셔서요.」


PRINTFORMW 「남자친구는 언제 소개시켜줄거냐, 라던가, 그런거요.」


PRINTFORMW 「그래서, 혹시 %CALLNAME:MASTER%가 괜찮다면, 이번 기회에 소개시켜드리고 확실하게 선을 긋고 싶어서요.」


PRINTFORMW 「뭐, 하는김에 전골파티에 초대도 하고요.」


PRINTL


PRINTFORMW ...어떻게 할까.


PRINTL


PRINTFORML [0]-..........


PRINTFORML [1]-가겠다고 말한다.


INPUT


IF !RESULT


PRINTL


PRINTFORMW 「침묵은 긍정인거죠? 후훗, 그럼, 오시기로 한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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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말할 타이밍을 놓쳐버리고 말았다....


PRINTL


CFLAG:31:3100 += 1000000


E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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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아, 정말인가요! 고마워요, %CALLNAME:MASTER%.」


PRINTFORMW 「다행이네요. 신 님들이 하도 귀찮게 말해서, 홧김에 꼭 데려온다고 말해버려서요.」


PRINTL


PRINTFORMW 혹시나 해서 물어보는건데, 안가겠다고 말했으면 어떻게 했을까...


PRINTL


PRINTFORMW 「그야, 기절시킨 뒤에 끌고가려... 헤헤헤, 농담이에요. 그러니까 도망치려고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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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사나에의 마지막 말은 이미 멀어진 후였다...


PRINTL


CFLAG:31:3100 += 2000000


ENDIF


RET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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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루트 「제3장 모리야 신사의 사나에 씨 이벤트 ID:10110


;제3장 제 2 선택지(호감도 1250이상+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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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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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모리야 신사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CALLNAME:MASTER%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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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빰빠카빰! 그런 의성어가 어울리는 듯한 포즈로, 사나에가 외쳤다.


PRINTFORMW ...라고는 해도, 신사에 오는게 이렇게 환영받을만한 일이던가.


PRINTFORMW 그렇게 말한 %CALLNAME:MASTER%에게 복권 판매대의 소녀가 다가와서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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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그야, 보통 분들은 이렇게 본전 안에는 들어오시지 않으시니깐요.』


PRINTFORMW 『뭐, 모리야 신사의 본전은 우리들의 생활공간이기도 하고요.』


PRINTFORMW 『아, 그러고보니 제 이름을 알려드렸던가요?』


PRINTL


PRINTFORMW ...그러고보니, 아직까지 모르고 있었다.


PRINTFORMW 사나에도 %CALLNAME:MASTER%도, 지금껏 복권 판매대의 소녀라고만 부르고 있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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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너무하네요, 사나에 씨도.』


PRINTFORMW 「헤헤... 사실 저도 이름을 잊어버리고 있었어요.」


PRINTFORMW 『뭐, 제 능력이 능력이니까, 어쩔 수 없네요.』


PRINTFORMW 『저는 【사츠키 린】이라고 해요. 잊어버리는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PRINTFORMW 『지금은, 이렇게 모리야 신사에서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PRINTFORMW 『뭐... 이렇게 이름을 말해드려도 얼마 안가 잊어버리시겠죠... 사나에 씨도 이걸로 벌써 다섯 번...』


PRINTFORMW 「앗, 으으... 죄송해요...」


PRINTFORMW 『아니에요, 뭐... 저는 가판대 정리하고 들어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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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복권 판매대의 소녀가 나간 이후, 사나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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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그럼, %CALLNAME:MASTER%, 뭔가 궁금하신거라도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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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0]-없다.


PRINTFORMW [1]-신님들은?


INPUT


IF !RESULT


PRINTFORMW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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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그럼, 우선 제 방에서 기다려주시겠어요?」


PRINTFORMW 「아, 미리 말하는데, 멋대로 물건들을 뒤지거나 하지 말아주시구요. 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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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글쎄, 어떨까.


PRINTFORMW 묘한 웃음을 짓자, 어두운 기운을 뿜어내며 가볍게 고헤이를 들어올리는 것으로 대답하는 사나에였다...


PRINTL


CFLAG:31:3100 += 10000000


ELSE


PRINTL


PRINTFORMW 신님들은?


PRINTL


PRINTFORMW 「카나코 님과 스와코 님은, 잠깐 텐구 마을과 지저에 가셨어요.」


PRINTFORMW 「저녁에는 돌아오실테니, 그 때 까지는 잠깐 제 방에 머물러주세요?」


PRINTFORMW 「소설같은 것도 많으니까, 읽으셔도 좋아요.」


PRINTFORMW 「...속옷을 훔친다거나, 그러면 안돼요?」


PRINTL


PRINTFORMW ...마지막 말에 왠지 뜨끔했지만, 이내 장난으로 말한거라는 사나에의 말에 속으로 안도하는 %CALLNAME:MASTER%였다...


PRINTL


CFLAG:31:3100 += 20000000


ENDIF


RET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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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루트 「제3장 모리야 신사의 사나에 씨 이벤트 ID:10110


;제3장 제 3 선택지(호감도 1400이상+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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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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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사나에의 방에 들어왔다.


PRINTFORMW 첫 인상은, 역시나 전 여고생의 방, 이라는 말이 어울렸다.


PRINTFORMW 침대에 놓인 커다란 다키마쿠라라거나, 벽면에 걸린 총기 모형이나, 선반에 놓인 PG 건담들과 피규어의 진열을 보면, 왠지 모르게 남자아이같은 면도 있었지만...


PRINTFORMW 여기저기 놓인 아기자기한 아이템이라거나, 인형 등이 놓여져 있어, 전체적인 분위기는 산뜻하게 느껴졌다.


PRINTFORMW 가장 눈에 띄는 것을 몇가지 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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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우선, 벽면에 걸린 아이돌 브로마이드.


PRINTL


PRINTFORMW 책꽂이 한 줄을 차지하고 있는 카구라 교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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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이변 해결에 사용하는 것인지, 평소에 들고있는 것보다 더 날이 선듯한 고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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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아직 출판되지 않은 듯한, %CALLNAME:MASTER%와 사나에의 데이트 사진이 찍힌 신문 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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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그리고, 가족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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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CALLNAME:MASTER%는 책상 위에 놓인 가족사진을 집어들었다.


PRINTFORMW 염색한 듯, 어딘가 녹색이 비추는 것 같은 갈색머리의 어린 사나에가 중심에 있었다.


PRINTFORMW 그 양 옆에는 사나에를 매우 닮은 두 성인 남녀가 서있었는데, 아마도 부모님이겠지.


PRINTFORMW 모리야의 무녀를 부모님께 물려받은듯, 두 사람 역시 신주복과 무녀복을 입고있었다.


PRINTFORMW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 찍은듯한 사진이 담긴 액자를 내려놓고, 그 뒤 책꽂이에 세워진 졸업앨범을 꺼내들었다.


PRINTFORMW 앞의 목차에서 어렵지 않게 사나에의 이름을 찾아 페이지를 넘기던 손이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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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방금 전의 사진과 같이 환하게 웃던 사나에가 아닌, 어째선지 우울한듯한, 무표정한 사나에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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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거기에 더해, 목 아래 옷 사이로 살짝 보이는 보라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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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지금 뭘 보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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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아, 제 졸업앨범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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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후후, 제 학창시절 모습을 보고 반하시기라도 한건가요? 왜 그렇게 굳어있어요?」


PRINTFORMW 「가요. 준비 다 끝났고, 신 님들도 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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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졸업앨범을 책꽂이에 꽂고 나가는 사나에의 등을 뒤따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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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분명, 그 보라색이 멍처럼 보였던 것은, 아마 착각이겠지...


PRINTL


CFLAG:31:3100 += 100000000


RET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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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루트 「제3장 모리야 신사의 사나에 씨 이벤트 ID:10110


;제3장 제 4 선택지(호감도 1500 신뢰도 250+회화)


;   XXX의 사나에 씨 이벤트 No. 10220


;-----------------------------------------------------------------------------


CASE 4


CFLAG:31:3103 = 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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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의외로, 식사를 하는 중에 두 위들은 %CALLNAME:MASTER%에 대해 별 말을 하지 않았다.


PRINTFORMW 마치 딸이 데려온 사위를 보는 듯한 아버지와 같이, 계속해서 적의어린 시선으로 노려보기는 했지만...


PRINTFORMW 전골과 함께 곁들여진 술에 사나에와 린이 먼저 탈락하고, 두 위들과 %CALLNAME:MASTER%만 남은 거실에서, 스와코는 어디선가 가져온 술병을 기울여 %CALLNAME:MASTER%의 잔에 따르고는 말했다...


PRINTL


SETCOLOR 0xC0A2C7


PRINTFORMW 『사나에가 없으니 이제서야 하는 이야기이지만, 솔직히 우리는 아직 너를 믿지 못하겠어.』


SETCOLOR 0xB4FF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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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CALLNAME:MASTER%는 쓰게 웃으며 술을 입에 털어넣었다.


PRINTFORMW 그야, 당연했다. 아무리 친구라고는 말하지만, 그녀들의 입장에서는 사랑하는 가족이 데려온 외간 남자이니까.


PRINTFORMW %CALLNAME:MASTER%로서도, 자신의 딸이 남자를 데려온다면, 아마 의심의 눈으로 바라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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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그런데, 두 위들이 생각하는 것은, 조금 다른듯 싶었다.


PRINTFORMW 단순하게 외간남자를 바라보는 시선이 아닌, 마치 사나에를 걱정하는듯한...


PRINTL


SETCOLOR 0x7070C0


PRINTFORMW 『...사나에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있나?』


SETCOLOR 0xB4FF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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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야사카 카나코는 그렇게 물었다.


PRINTFORMW 언젠가 나올거라 생각한 질문이었기에, %CALLNAME:MASTER%는 막힘없이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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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언제나 밝고, 활기차고, 웃어주고, 상냥한.


PRINTFORMW 별거아닌 것도 걱정해주고, 자기보다 상대에게 더 맞추어주고.


PRINTFORMW 의외로 보폭이 작아서, 같이 걸을 때에는 의도적으로 느리게 걸어주어야 하고.


PRINTFORMW 더위에 약해서 치르노가 판매하는 아이스크림을 가끔씩 입에 물고있고, 포교를 너무 열심히 한 나머지 더위를 먹은 적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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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사랑스럽고, 예쁘고, 귀여운.


PRINTFORMW 지켜주고 싶은, 그런 마음까지 드는.


PRINTFORMW 노을에 비친 미소가 아주 아름다워서, 문득 시선을 뺏길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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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그 순간, %CALLNAME:MASTER%는 손바닥으로 입을 막았다.


PRINTFORMW 어느새 마음 속에서만 생각하던 것 까지 말하고 있었던 것이다.


PRINTFORMW 두 위들은, 그런 %CALLNAME:MASTER%를 묘한 시선으로 바라보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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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COLOR 0xC0A2C7


PRINTFORMW 『...사나에 좋아하니?』


SETCOLOR 0xB4FF80


PRINTL


PRINTFORMW ...그것에, %CALLNAME:MASTER%는 대답했다.


PRINTFORMW 한치의 지연도 없이, 그렇다고.


PRINTFORMW 역시나 반사적으로 나온 말에 %CALLNAME:MASTER%가 놀라는 사이, 카나코는 살며시 웃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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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COLOR 0x7070C0


PRINTFORMW 『...그래. 너라면, 말해줘도 괜찮겠지.』


SETCOLOR 0xB4FF80


PRINTL


PRINTFORMW 그렇게 말하고는, 다시금 술병을 기울여 %CALLNAME:MASTER%의 잔을 채워주었다.


PRINTFORMW 카나코의 말을 스와코가 잇듯이, 그녀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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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COLOR 0xC0A2C7


PRINTFORMW 『우리가 너를 못믿는 이유는 하나야. 이미 사나에는 너무 힘든 일을 겪었으니까.』


SETCOLOR 0xB4FF80


PRINTL


PRINTFORMW 문득, %CALLNAME:MASTER%의 머릿 속에 졸업앨범에서의 사진이 스쳐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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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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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COLOR 0x7070C0


PRINTFORMW 『맞아. 사나에는 이지매를 당했어.』


SETCOLOR 0xC0A2C7


PRINTFORMW 『사고로 부모를 잃고, 신을 본다고 하니, 괴롭히기 좋았겠지. 그 과정에서, 사나에는 타인에 대해 너무 상처를 받았어.』


SETCOLOR 0x7070C0


PRINTFORMW 『그 중 하나가 이성과 관련된거야. ...자세하게는 말하지 않을게. 』


SETCOLOR 0xC0A2C7


PRINTFORMW 『뭐, 그 녀석들은 내가 재앙을 내려서 다 처리했지만, 사나에가 끔찍한 경험을 했었다는건 변함없지.』


SETCOLOR 0xB4FF80


PRINTL


PRINTFORMW 그녀들의 말을 들으면서, %CALLNAME:MASTER%는 말없이 술을 홀짝였다.


PRINTFORMW ...과연, 그런가. 사나에에게 그런 어두운 일이 있었던건가.


PRINTFORMW 이게 사실이라면, 두 위들이 %CALLNAME:MASTER%를 경계하는 것도 이해가 갔다.


PRINTFORMW 아마, 사나에가 다시 그 일을 겪게 할 수는 없었던 것이겠지.


PRINTFORMW 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자세하게는 모르겠으나, 굳이 들추어낼 이유는 없었다.


PRINTFORMW %CALLNAME:MASTER%는 그렇게 생각하며, 짧게 긍정하고는, 잠시 화장실에 가겠다고 말하고는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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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L


PRINTL


PRINTL


PRINTFORMW 사나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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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L


PRINTFORMW 초점이 없는 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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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L


PRINTL


PRINTL


SETCOLOR 0xC0A2C7


PRINTFORMW 『............사, 사나에...?』


SETCOLOR 0xB4FF80


PRINTL


PRINTFORMW 「.............신주, 네요?」


PRINTL


PRINTFORMW 타박, %CALLNAME:MASTER%의 옆으로 들어온 사나에는, 거침없는 행동으로 탁자 위에 놓인 술병을 집어들었다.


PRINTL


PRINTFORMW 저게, 신주라고...?


PRINTL


SETCOLOR 0xC0A2C7


PRINTFORMW 『저기, 사나에, 그게...』


SETCOLOR 0xB4FF80


PRINTFORMW 「이 신주는, 분명 마음을 털어놓게 만드는... 자백제의 효과가 있었죠?」


PRINTL


PRINTFORMW ...자백제?


PRINTFORMW 그럼, 방금 전 %CALLNAME:MASTER%가 무의식적으로 말한 것들이, 다 신주 때문이었다는건가?


PRINTFORMW 그것이 정답이었는지, 카나코는 드물게 당황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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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COLOR 0x7070C0


PRINTFORMW 『그게말이다, 사나에.』


SETCOLOR 0xB4FF80


PRINTFORMW 「...%CALLNAME:MASTER%를 믿지 못했던건가요?」


PRINTL


PRINTFORMW 쩌적, 사나에가 들고있는 술병에 금이 갔다.


PRINTFORMW 약간의 핏방울이 술병을 타고 떨어지는 것도 신경쓰지 않고, 사나에는 조용히 분노했다.


PRINTL


PRINTFORMW 「저는 %CALLNAME:MASTER%를 믿고 있는데, %CALLNAME:MASTER%도 저를 믿고 있는데...」


PRINTFORMW 「신 님들은, %CALLNAME:MASTER%를 믿지 못하셨던거군요.」


PRINTFORMW 「이해는 가요. 그렇죠. 절 생각하시는 두 분이라면, 그럴만도 하죠. 그렇죠?」


PRINTFORMW 「...그래도, 이런것까지 사용할 정도였나요?」


PRINTFORMW 「%CALLNAME:MASTER%를 믿지 못하는 것도 정도가 있지, 이런 자백제까지 사용해서, %CALLNAME:MASTER%에 대해 알고 싶으셨나요?」


PRINTFORMW 「%CALLNAME:MASTER%와 저, 둘 사이의 관계를 믿지 못하는건가요?」


PRINTFORMW 「...아니, 아니야.」


PRINTFORMW 「절 향한 %CALLNAME:MASTER%의 신뢰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PRINTL


PRINTFORMW 「그것도 아니면, 신 님들은, 저를 믿지 못하시는건가요?」


PRINTL


SETCOLOR 0x7070C0


PRINTFORMW 『사나에.』


SETCOLOR 0xB4FF80


PRINTL


PRINTFORMW 「어느쪽인가요!」


PRINTL


PRINTFORMW 눈물을 흘리면서.


PRINTL


PRINTFORMW 「아무리 말해도, 결국, 카나코 님이랑 스와코 님은, 절 믿지 못하셨던거잖아요!」


PRINTL


PRINTFORMW 순간, 정적이 흘렀다.


PRINTFORMW 사나에는, 술병의 파편에 베여 피가 흐르는 손을 잠시 보고는.


PRINTL


PRINTFORMW 「...죄송해요, %CALLNAME:MASTER%.」


PRINTFORMW 「잠시, 신 님들과 이야기를 해야할게 있어서요.」


PRINTFORMW 「나가주시겠어요? 밤이 늦었으니, 손님방에서 주무시고 가셔주세요.」


PRINTL


PRINTFORMW 달칵.


PRINTFORMW %CALLNAME:MASTER%를 밖에 둔채로, 문이 닫혔다...


PRINTL


FONTSTYLE 1


PRINTL


CALL COLORMESSAGE("-코치야 사나에가 당신을「사모」하게 되었습니다―", C_YELLOW, 2,1)


PRINTL


PRINTFORMW -제4장 「???의 사나에 씨」-


PRINTW


FONTREGULAR


RETURN


CASEELSE


PRINTL 에러(@M_KOJO_EVENT_K31_시나리오_10110)


ENDSELECT














사나에 방에 있는 물건들은 3장을 상징하는 것들. 뭐가 뭔지는 다 알겠지?




드디어... 3장 끝이다...




이 구상 선택지에 해당하는 일상회화 쓰고, 3장 완성했으니까 이제 다른 일상계 커맨드들도 다 쓸 수 있겠다.




그 전에 조사처리랑 회화만 고쳐서 완성판 올릴건데 그건 나중에.




그리고 이 루트에서 갈라지는 분기점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 4번째 대화에서 갈라지는게 없이 ???의 사나에 씨만 있으니까.




그런데, 저 주소에서 호출되는 함수가 이거임.






@M_KOJO_EVENT_K31_시나리오_10220( 제m선택지)




SELECTCASE MAIN_MAP


;하쿠레이 신사의 사나에 씨


CASE 0


CALL M_KOJO_EVENT_K31_시나리오_100220( 제m선택지)


;명련사의 사나에 씨


CASE 1


CALL M_KOJO_EVENT_K31_시나리오_101220( 제m선택지)


;인간 마을의 사나에 씨


CASE 2


CALL M_KOJO_EVENT_K31_시나리오_102220( 제m선택지)


;안개의 호수의 사나에 씨


CASE 3


CALL M_KOJO_EVENT_K31_시나리오_103220( 제m선택지)


;죽림의 사나에 씨


CASE 4


CALL M_KOJO_EVENT_K31_시나리오_104220( 제m선택지)


;마법의 숲의 사나에 씨


CASE 5


CALL M_KOJO_EVENT_K31_시나리오_105220( 제m선택지)


;명계의 사나에 씨


CASE 6


CALL M_KOJO_EVENT_K31_시나리오_106220( 제m선택지)


;요괴의 산의 사나에 씨


CASE 7


CALL M_KOJO_EVENT_K31_시나리오_107220( 제m선택지)


;요괴의 산 정상의 사나에 씨


CASE 8


CALL M_KOJO_EVENT_K31_시나리오_108220( 제m선택지)


;지저의 사나에 씨


CASE 9


CALL M_KOJO_EVENT_K31_시나리오_109220( 제m선택지)


;대저택의 사나에 씨


CASE 13


CALL M_KOJO_EVENT_K31_시나리오_113220( 제m선택지)


ENDSELECT




RETURN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몰라 시발 한 번 죽어보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루트의 4장이 10갴ㅋㅋㅋㅋㅋㅋ 근데 다 만들면 분기별 개꿀잼은 확실함ㅋㅋㅋㅋ




뭐... 기본 플롯은 같고 캐릭터들 대사나 묘사만 다를거니까 복붙을 쓰면 편해... 질까...?














이 뒤는 구상러들에게 묻는 질문. 관심없는 사람들은 댓글달고 가줘.






ELSEIF EVENT_다음의선택지_K31() == 2 && CFLAG:31:2 >= 1250 && (CFLAG:MASTER:현재위치 == 850 ||CFLAG:MASTER:현재위치 == 812)


ELSEIF EVENT_다음의선택지_K31() == 3 && CFLAG:31:2 >= 1400 && (CFLAG:MASTER:현재위치 == 98 || CFLAG:MASTER:현재위치 == 820)



계속 산정이 거주지인지 확인하는거 생략해서 코드번호 비교만 하도록 만들어봤는데, 본전이랑 사나에 방이랑 구분을 못한다.


인간마을 광장에서는 저 두 개 모두 작동 잘 되서 시나리오 실행이 안되는데, 본전에서는 이상하게 두 ELSEIF 문이 구분없이 모두 실행되네.


왜.




왜 안될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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