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뉴스] 출구 못 찾는 이스라엘…가자 북부 재공격에 '실패론' 부상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4 17:20:57
조회 2029 추천 14 댓글 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546186


이스라엘, '임무 완수' 선언했던 북·중부 재공격

美 "이스라엘 완승 못 할 것"…현 정책에 회의

IDF 수장도 "통치 기구 없인 현 작전 반복" 비판




이스라엘군이 작전 완료를 선언했던 가자지구 북부를 재공격하면서, 하마스 궤멸이라는 목표가 애초에 달성 가능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13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지난 11일 자발리아 난민촌을 공격하는 등 가자 북부에서 군사 작전을 재개했다.


중부 자이툰 지역에서도 작전을 시작했으며, 동부와 남부 라파 인근에서도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라파를 제외한 가자 전역은 이스라엘군이 지난 7개월간 전쟁에서 하마스 해체 임무를 완수했다고 선언한 지역이다. 하지만 이스라엘군이 다시 이 지역에 들어가면서, 현 군사 전략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스라엘 최대 우방 미국에서도 회의감이 커지고 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 12일 미국 CBS와 인터뷰에서 라파 대규모 지상 공격에 대해 "민간인 보호를 위한 신뢰할 만한 계획도 없고, 전후 계획도 없다"고 비판했다.


블링컨 장관은 "우린 이스라엘이 하마스를 제거했다고 한 칸유니스 등을 포함해 가자에 하마스가 다시 돌아오는 걸 보고 있다"며 "라파에서 뭘 하든 무장 하마스는 많이 남을 것이며, (이스라엘은) 지속적인 반란에 자의든 타의든 책임을 져야 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이스라엘이) 가자를 떠나면 무정부 상태로 인한 혼란과 공백이 생길 것이고, 결국 다시 하마스에 의해 채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후 가자 운영을 위한 계획이 없는 한, 하마스 궤멸은 공염불에 그칠 거라는 지적이다.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도 이날 애스펀 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한 회의에서 이스라엘이 완승할 가능성은 적다며, 현재 상황이 "9·11 이후 우리(미국) 모습과 같다"고 진단했다.


미국은 2001년 9·11 이후 알카에다와 탈레반 축출을 위한 전쟁에 나섰지만, 탈레반은 20년 뒤인 2021년 아프가니스탄을 다시 장악했다.


일부 전문가들도 완전한 하마스 파괴를 목표로 하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전략은 장기적 비전이 부족해 비현실적이라고 비판한다.


예루살렘 히브리대의 군사 역사학자 대니 오르바흐는 CNN에 "이스라엘의 전략은 좋지 않다"며, 가자 통치 책임을 회피하면서 하마스 능력을 끝없이 제거하고 약화시키는 전술은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전후에도 전반적인 가자 안보를 이스라엘군이 무기한 담당하겠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미국 반대에 직면해 있다.


미국은 전후 가자 운영을 서안지구의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에 맡기는 안을 추진하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에 대한 반대 입장을 피력해 왔다.


이스라엘 정부 내부에서도 비판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헤르지 할레비 IDF 참모총장은 최근 이스라엘 채널13에 "하마스가 아닌 다른 통치 기구가 가자에 등장할 정치적 움직임이 없는 한, 우린 하마스 인프라를 해체하기 위해 작전을 반복해야 할 것"이라며 "이건 시시포스의 돌과 같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군사 정보 책임자 출신인 타미르 헤이만 텔아비브 국가안보연구소장은 CNN에 이스라엘이 주변국과 끝없는 마찰을 빚는 소모전에 빠질 위험이 있다며, 전쟁이 장기화되면 가자가 하마스 통치하에 다시 놓이거나 여러 무장 단체가 권력 다툼을 벌이는 무정부 상태에 빠질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혜원 기자(hey1@newsis.com)



0394e30fb7826af23eea86ed2981746d0e4df60806a7ec7cb372e65a5edadc92b4a608161aeb2baada7043fcaec6dcd748121f33c753c5b267bea2c58a869ab532a39503b8c81a3a4f35224d



자동등록방지

추천 비추천

14

고정닉 12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자동등록방지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3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3716707 공지 다중계정 갱차자 식별코드 리스트 。° ૮₍°´ᯅ`°₎ა °。 제4제국순두부장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5 23211 118
1860311 공지 천안함은 명백한 북괴 소행입니다 [61] SSM700KA1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07 102816 2216
3940233 일반 이거 삐라사진 퓰리쳐상이노 ㅋㅋㅋ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8 558 10
3940213 📺뉴스 "美, 한국·대만 동시 방어 못 해. 韓예비군 제도 손질해야 [4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2 1436 23
3940208 일반 파주서 발견된 대남 전단 풍선 잔해 [5] Су-47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579 14
3940162 📺뉴스 [속보] 군 "대남전단 현재까지 90여개 발견" [15] 비리밀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4 2266 18
3940139 📺뉴스 뉴멕시코 앨버커키 공항에서 F-35 이륙 직후 추락 파르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9 1127 12
3940134 일반 뉴멕시코에서 프삼오 이륙 직후 추락 [3] Whiske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5 1594 15
3940118 📺뉴스 일본, 13DDX 구축함과 1X SS 잠수함 공개. [11] nuclearpi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883 12
3940115 📺뉴스 [속보]김정은 “한국괴뢰, 위성발사에 도발 궤변…무력시위로 도전” [8] KC-46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58 3021 18
3940080 일반 유식이네 본사 압수수색 받은지 얼마나 지났다고 또.. [18] G8K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4196 29
3939923 📺북한 '오물짝 경고' 김정은, 냄새나는 분변 뿌렸다…풍선 10여개 식별 [27] 보리스옐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44 6633 39
3939572 일반 동두천 오물로 추정되는 사진 [38] 캐스퍼터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11837 34
3939355 일반 속보]합참 "북 대남전단 추정 물체 접적지역서 식별" [8] 콩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5761 19
3939327 📺뉴스 항문에 야포 포탄 박힌 썰 두 번 푼다.txt [11] 너의투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3159 16
3939198 일반 연천 탈영병 저번달에도 탈영햇엇대 [17] 제4제국국밥부장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5609 37
3939195 💥우크 [NBC] 징집 기피자들은 필사적으로 회피중 [1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4778 35
3939182 일반 공군 간부 사망사고면 어제 내가 본 그건가? [11] 만력제_mk.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4038 31
3939179 📺뉴스 단독] 경기 연천서 육군 부대 일병 군무이탈…"수색 중" [15] KC-46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3489 21
3939163 ✒️창 그 “멘토”는 간부들 사고치고 결과 나오기 전 까지 [8] Crack08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1955 14
3939153 📺뉴스 공군 위관장교도 숨진채 발견.. 일주일 사이 4명 사망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3551 26
3939148 일반 군 사망사고 미군(현역)과 비교 [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3698 23
3939144 💥우크 푸틴의 핵 협박은 약발이 다 떨어졌음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1836 12
3939143 💥우크 우크라이나 보흐다나 자주포가 란셋 공격에 버팀 [1] KC-46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537 10
3939132 💥우크 벨기에 "제공될 F-16은 우크라 영공에서만 사용 가능" [14] ㅇㅇ(180.81) 05.28 1877 11
3939130 📺뉴스 (KBS 단독)경기도 모 부대 군 간부 1명 숙소서 숨진 채 발견 [2] nuclearpi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2287 20
3939114 ❗정보 공군 KF-16U에서 발사되는 AIM-9X 미사일 [5] 수리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2987 29
3939112 ❗정보 초음속 미사일 용 전파 고도계 공개 ㅇ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1600 15
3939109 💥우크 스패로우 미사일 탑재한 우크라 부크 사진 공개 [2] 방구석KMD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562 9
3939069 일반 ⭕ 군망호 ⭕ (후방주의) [2] 탈레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2638 16
3939048 ❗정보 우크라이나군이 총알을 페트병에 담는 이유 [1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5510 52
3939044 ❗정보 미국의 차기자주포, 아직 죽은게 아니다 [1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3265 36
3939040 📺뉴스 영국 전략원잠 기지 근처에서 중국의 스파이 드론이 18번 목격됐다고. [1] nuclearpi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459 9
3939014 📺북한 이번에 완공된 북괴 전위거리 모습 [5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4953 23
3939012 💥우크 네덜란드, 러시아 본토에 대한 네덜란드 무기 사용을 승인 [4] KC-46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496 11
3939007 일반 [단독] 신장투석기 없어 강릉까지…골든타임 놓친 훈련병 [27] KC-46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4686 33
3938996 💥중동 모사드 전국장이 ICC 검사에게 수사를 중단하라고 협박했었다는 폭로가 뜸 [5] Garm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1002 13
3938977 📺뉴스 중국군, 자국 예인선 침몰시켰나…대만 포위 훈련 중 오발 가능성 [12] 4321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4042 20
3908512 ❗정보 해궁 미사일이 비싼 EU [12] ㅇ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4455 26
3913211 ❗정보 중국 CCTV에서 공개한 1989~1995년에 연구한 CATOBAR 항모 [3] nuclearpi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2577 17
3914434 ❗정보 미육군과 인도육군의 2004~2023년 보병 장비 비교. [5] nuclearpi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2445 17
3916418 ❗정보 지구상 모든 빙하가 다녹을시 세계 해수면 지도 봐라 [6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5850 25
3916514 ❗정보 4월 기준 한반도 한미 정찰기 정찰 궤적 [12] KC-46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2359 13
3916638 ❗정보 다큐 - 빌뉴스에서 발견된 나폴레옹의 병사들 [2] 투하체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349 14
3918649 ❗정보 USS 렉싱턴의 최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끄적이는 이야기. [8] 벫똏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645 14
3918405 ❗정보 말레이시아 팔린 fa-50은 2026년 10월에 첫 인도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2343 17
3922944 ❗정보 루마니아제 AK의 전방손잡이 [4] 방구석KMD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1253 12
3923068 ❗정보 2차대전기 미, 영연방 연합군 전차 손실 관련글 모음 [2] 투하체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741 10
3938961 일반 20~29세 청년층 자살률 군대vs민간(통계) [1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2205 32
3935421 📺뉴스 독일 국민 55%는 법유럽 군대 창설을 지지 [10] KC-46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1226 1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