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끝나가니까 인터뷰 한 번 했다고 함

1. 세리에 오자마자 잘한 이유

첼시에서 2년 동안 부상을 겪었고, 중간에 감독이 바뀌기도 했지만 도움이 되지 않았다. 

여기 와서는 모두가 나를 신뢰해주었고 그것이 터닝포인트가 되었다.

2. 이상하게 주포인 왼쪽보다 오른쪽에서 더 잘하는거 같다

진짜 그렇다. 오른쪽에 너무 익숙해져서 이제는 오히려 왼쪽에서 플레이하는 것이 어렵다! 

그리고 오른쪽에서 공포를 잘 쌓는 이유는 맞은 편의 레앙 덕분. 

레앙의 움직임을 연구했다. 레앙은 항상 수비수를 1~3명 끌고 다니고, 나는 중앙으로 이동하면서 패스를 받으려 한다.

3. epl->세리에 보다 세리에->epl로 가는 선수들은 힘을 못 쓴다. 왜그럴까?

내 생각에 세리에는 훨씬 전술적이고, epl은 훨씬 육체적, 기술적이다. 

갖고 있는 (전술 이해도 등) 자질에 따라서 epl선수들이 세리에에 오자마자 바로 성공할 수도 있는 것 같다

4. 제노아, 칼리아리전 쿠르바 수드의 보이콧이 라커룸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

팬들은 시즌 내내 열정적이었고 우릴 지지해줬다. 나는 그들의 마음을 존중한다.

5. 밀란의 현재에 대한 실망, 미래에 대한 회의가 넓게 퍼져있다. 로마전 2연패, 더비 6연패의 결과다.

우리는 조직력이 부족했고, 수비 방식이 올바르지 않았고, 전략이 완벽하지도 않았다.

계속해서 공격하려는 욕구 때문에 수비 단계에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겸손하게도 레앙 덕분에 이번 시즌 활약했다고 말하는 풀리식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