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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적적할때 쓰는 말씀에서 얻은 위로앱에서 작성

데자와마시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1.30 22:32:57
조회 78 추천 0 댓글 3
														


사람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마가 12장 25절)

이본문은 다들 아는것처럼 한여자가 많은 남자들하고 결혼 했으면 어찌되나요?라고 물은 사두개인의 질문에 예수님에 답한 내용이지

왜 이 구절을 보고 위로를 얻었냐면 몇년전에 여자친구를 지병으로 잃고 신을 원망하고 저주하고 살았던 때가 있었다 아직도 원망안하냐 하면 아니라고는 못하겠지만 어쨌든 그래도 조금 아주 조금 괜찮아졌을때 나를 괴롭히던 게 다른사람을 좋아하는게 무섭고 죄짓는거 같았다. 다른사람을 좋아하면 배신하는거같고 뭐 그런 이유지 근데 어느날 교회에서 이 구절을 주제로 설교하더라 아마도 그 설교도 흔히 아는것처럼 부활을 설교했던거 같은데 잘 기억은 안나고 그냥 저 구절을 듣고 보았을때 바로 눈물이 나와서 잠시 나와서 밖에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 있음 저 구절이 그 아이가 또 예수님이 나한테 괜찮다고 그렇게 말해주는거 같았음 너무 죄책감 가지지 말라고 그렇게 다가왔고 크게 위로가 됐었던거 같다
시간도 흐르고 그러니 많이 괜찮아졌는데도 그때는 아직도 생각이나네...또 내가 원망하고 저주했을때에도 괜찮다고 다 받아주신 주님도 고맙고..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봤다.
또 구원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해본 계기기도 해 그 아이가 우리가 말하는 기독교인라고 말할수 있을지도 모르겠고..워낙 태어날때부터 아프고 괴로운 기억도 많은 아이라 기독교를 적극적으로 못 받아드리는거 같았고 나도 존중했는데 일이 이리되니 더 적극적으로 밀어붙여야 했나 싶기도하고...언젠간 삽질이가 그린 그림처럼 그 아이를 주님이 불쌍히 여기시고 마음에 들어하셔서 주님의 품 안에서 행복해하고 있기를 바랄뿐이다

주절주절하고 두서없어서 미안 그냥 내 이야기를 쓰고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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