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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성경] 마태 5,21-22앱에서 작성

삽질少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1.02 15: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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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해서는 안 된다. 살인한 자는 재판에 넘겨진다.'고 옛사람들에게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자기 형제에게 성을 내는 자는 누구나 재판에 넘겨질 것이다. 그리고 자기 형제에게 '바보!'라고 하는 자는 최고 의회에 넘겨지고, '멍청이!'라고 하는 자는 불붙는 지옥에 넘겨질 것이다."



어제 하루성경 구절의 바로 앞에 있는 구절이다.
"바보"로 번역된 라까ρακά는 의역을 하자면 "빡머가리" 정도의 수준.


예수께서는 맨 처음 "살인"에 대해 언급하신다.
살인→재판→사형.

그런데 예수께서는 그 범위를 더 넓히셨다.
분노하는 마음을 품는다면 재판에 넘겨진다.

즉 살인과 분노를 같은 급으로 놓으신 것이다.
이는 이 뒤에 있는 "생각만 해도 간음"과 같은 논리로 구성된다.

나쁜 생각은 죄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카인은 아벨을 시기하는 마음을 품었고, 하느님은 그것이 죄악으로 연결될 것을 보시고 카인을 타이르셨다.
하지만 결국 카인은 아벨을 죽인다.


진주도 꿰어야 보배고
씨앗도 땅에 뿌려야 자라나듯
생각도 실천에 옮겼을때 그 결과를 맺는다.

우리는 어떤 생각으로 움직이는가?

↑이 사람은 가톨릭 소속이지만 상기의 주장이나 의견은 교회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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