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기간 공부하기 싫어서 쓰는 거 절대 아니고요 금공인데 일찍 눈이 떠져서 급 생각났다고 쳐주세요

사진은 강아지랑 마주보며 노는 친구 (이름이 ㅠㅠ?)
가 너무 귀여워서 찍어버림........

전 날에 밤새고 일찍 가느라 조금 피곤했어요 하루를 밤새면 이틀은 죽는다는 말이 실화였조

밤새구 거의 2빠로 도착해서 봉갤(가족들ㅎ) 기다렸어요 그리고 기다리는 동안 광고랑 아르 찍어주는데 정말 재미났음

스타렉스 타고 영아원 가는데 진짜 이러다 생 마감하능거 아닌가 죽으면 엄마한테 뭐라 말씀드리지 아 내 등록금 이 생각을 하면서 꽉 붙잡고 달렸답니다ㅋㅋ 글고 위에 창문 열리는거 하고싶었는데...

쨋든 도착해서 설명듣고 방으로 갔어욥 저저번 봉사 때 같이 재밌게 놀았던 ㅎㅈ이와 또 짝이 되고ㅋㅋ

본개맨 보러 다시 차 타고 상어가족을 부르면서 동요파티가 잠깐 열렸어요 아기 상어 뚜루루뚜뚜루


도착했더니 날이 정말 좋았구 (더웠고)
바로 줄 서서 입장 했음 그 사이에 갑자기 안아달라는 친구 ㅈㅎ가 와가지구 안아줬는데 얼떨결에 망고랑 짝이 바뀌어버림

이제 입장하구 앉아서 공연 끝날 때 까지 보는내내 ㅈㅎ가 너무 얌전하게 있어서 참 좋았음 공연매너 지키는 ㅈㅎ 짱짱 ❤

아 그리고 중간이라 통로쪽 꿀만큼은 아니었지만 애기들 공연이라 그런지 아예 왔다갔다하는 시간이 되게 많더라고요 ㅋㅋ

또 중간 중간에 벽에 별빛이라고 쏘는 거 진짜 이뻤음
내용도 추억 ㅠ 이고 저는 되게 재밌게봤순니다 ㅋㅋ
ㅈㅎ보다 더 재밌게 봤을지도?

공연 끝나고 단체사진 찍고
(이 때 부터 무진장 더워짐) 돈가스 먹ㅇ러 갔습니다
ㅈㅎ가 더워서 그런지 음료수랑 물만 먹구 밥을 잘 안먹길래 달래 먹이느라 애 쫌 썼어요 ㅠㅠ 그래서 밥 마지막에 급하게 먹느라 체할뻔

밥을 먹고 산책하러 갔는데 정말 정말 더웠음 ㅠ ㅈㅎ가 강아지만 계속 찾아서 제가 강아지다!! 이러면 으앙 강아지 무서어 시러 하고 도망가는게 거의 대부분이었어요 ㅋㅋㅋㅋ

더워서 숨 돌릴 때도 없이 한옥 같은 곳에서 놀다가
다시 버스 탑승 하고 영아원 출발 ^^^ 선생님들께서 아이스크림을 사주셨어요 저는 무려 콘 을 먹었답니다

ㅋㅋ제 짝 ㅈㅎ는 빠삐코를 먹었는데
어쩐지 아까부터 물 음료수 많이 먹더니 쉬야하고 ㅋㅋ
다시 뒤로 가는 데
ㅍㅌㅍ님과 저는 대 참 사 ㅠㅠ ㅈㅎ야ㅜㅜ

구리고 안전하게 영아원에 가서 아이들과 인사하고
봉키들은 또 생명의 끈을 잡고 서울로 갔어요

렌트한 차 반납하고
존날가서
맛있는 밥과
술을 먹었답니다~~
그리고 노래방에
갔는데
지존 재밌었어요

다음엔 시험 끝나고 마음이 편안할 때
봉사가 있옸으면 좋겠어료

수고하셨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