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지방충은 6시반에 일어나서 고속버스에 탑승하여 9시에 서울에도착하고 9시반에 집합장소인 양재역에 도착하여 갓거킹에서 아침을 먹은 뒤 11시에 롯데렌터카에서 스타렉스를 렌트한 뒤 11시반에 로엔앞에 도착하여 집합한뒤 짱깨집에서 가벼운 점심을 먹고 영아원으로 출발했습니다

즐거운 노래감상과 함께 영아원에 도착하여 각자 반배정을 하는데 맨날 같이놀던 승부가있는방 이름을 까먹어서 처음들어가보는 꿈동이방으로 배정됬습니다. 꿈동이방 선생님께 주의사항과 설명을 듣고 처음엔 건희(꿈동이)와 놀다가 한글공부를하러 잠시 방에들어간사이 악기연주자분들이 오셔서 동재(꿈동이)와함께 음악감상을 하고(첼로켜시는분 이뻤음 ㅎㅎ;), 동재가 자꾸 저에게 벗어나는 바람에 지쳐서 지우(꿈동이)와같이 놀아주는데 아직 많이 애기여서 그런지 안아달라길래 정말 2시간동안 안아주며 뛰어다니기만 한거같네요 ㅋㅋㅋ(진짜 어려서 가벼워서다행이지 7~8살이었으면 팔짤라버렷음..)그런데 지우와 노는중에 손을 씻고 싶어해서 씽크대에 올려주는데 실수로 얼마전 수술한곳을 부딪혀서 울더라구요;;;;;; 진짜 엄청 큰일난줄알고 선생님찾고 난리였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다행히 실수인걸 아는지 바로 뚝 그치고 웃으면서 놀아주더라구요 ㅎㅎ 이렇게 아이들과 즐겁게 5시까지 놀아주고 밥을 먹기위해 모여서 식사하기전까지 같이 티비보며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아이들과 식사하기전을 마지막으로 놀이방을 청소하고 쉬는데 승부가 놀이방에와서 제충전중인 휴대폰을 떨어뜨려 휴대폰뒷면이깨짐......ㅠㅠ 그렇게 이번봉사도 아이들과 아쉬움을 남긴채 양재역으로 돌아가 피터팬옹이 사주신 석식을 맛있게먹고 끝났습니다!

(지금 조공후기 보고 나서 쓰는거라 정리가안되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