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님에게 톡을하여 햄버거 셔틀을 자청

11시쯤 버거킹 도착 늘 그렇듯 버거킹에서 몇몇 회원님들과

조우하여 시간을 보내다가 11시 40분쯤 무궁화 공원으로 이동

햄버거를 건네드리고 스타렉스에서 대기하며 

나머지 회원님들을 기다림 12시 4분경 언제나 일찍 오시던

쌀밥순위 3위에 빛나는 12포지님을 끝으로

모든 회원님들 탑승완료 언제나처럼 폭력적인 스타렉스에

몸을 싣고 주변 회원님들의 갈굼을 버텨내며 영아원 도착

아이들의 예방접종?(아닌거 같지만 뭐 대충 비슷한 무언가)

을 기다리다 보니 결과적으로 딱히 정해진 짝꿍없이 

여러 아이들과 놀아주게 됨 아이들 체육활동을 위해

체육활동실로 이동함 빗자루를 빼았음 컵을 숨김 

아이들 줄을세움 갑자기 시무룩해져서 안아달라는

세이를 데리고 너무 덥고 습해서 선생님에게 말씀드리고

잠깐동안 밖에서 바람을쐼 마지막까지 시무룩한 세이를

설득하여 집으로 복귀 딱히 정해진 짝꿍이 없어 여러 아가들과

놀아주다가 준하와 운명적인 만남을 가짐 

준하를 비행기에 태우고 지구 한바퀴를 다 도느라

매우지침 더이상의 비행기 여행은 무리여서 준하에게

땅콩리턴을 시전하여 비행기 운행을 강제 중단함

색다른 탈것이 필요한 준하에게 자이로드롭을 선사함

완전 꽂혔는지 계속해서 태워달라함

비교적 힘이 덜들었지만 그래도 무한반복은 역시무리

그와중에 대장님을 발견한 준하 무슨무슨 삼촌이라고

대장님을 열심히 부르던 준하 ??삼촌 이거봐봐요!!

대장님 시선을 돌린 준하는 저어에게 어서 자이로드롭 ㄱㄱ

저는 충실한 놀이기구이므로 바로 운행을 시작함

그런데 이럴수가 바로위에 선풍기가 있어서 준하가

머리를 부딪혔음 바로 울먹거리는 준하 진짜 너무 미안하고

놀라서 미안해 미안해 준하야 진짜 미안해를 남발함

겨우겨우 놀란 준하를 진정시키고 본인도 놀라서

숨좀 돌릴겸 화장실을 갔다오는길에 보통여자 회원님이

종이접기를 하자고 파티신청을함 쉴틈없는 비행기 운행과

놀이기구 가동으로 상당히 지친 본인은 앉아서 할 수 있는

종이접기 파티를 수락함 종이접기를 하는 방에 들어가니

나름 가장 친하다고 생각하는 세이가 있어서 반가웠음

체육활동 할때는 우울모드더만 샤워를 해서 상쾌해서인지

다시 기분이 좋아진 세이랑 종이접기를함 본인은

비행기 말고는 접을 수 있는게 없어서 세이 무릎에 앉혀놓고

아르 회원님이 학접기 강의를 하고 있어서 구경함

그렇게 상당히 오랜시간 종이접기를 하다가 갑자기

가영이가 망고씨드 회원님에게 딱지 100개

발주를 넣음 정말 끝도없이 딱지만 접은....

이때까지만 해도 이 딱지가 엄청난 파란을 불러오리라곤

전혀 예상하지 못함....

딱지대란은 너무 이야기가 길어질 것 같아 생략함

딱지접는거 구경하다 아가들 밥먹을동안 놀이방

청소하며 잠깐의 휴식을 취하다 6시가 되어서 

귀요미들과 작별인사를 하고 강당으로 이동하여

짐 챙기고 사진찍고 끝 대장님 다음엔 처음부터 10초 타이머를...

스타렉스가 비좁은 관계로 블루킹햄 차를 얻어타고 스울로 이동함

더 이상의 뒷이야기는 봉사와 관계 없으므로 생략

이상 후기 작성 완료